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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ÿche - Operation: Mindcrime cover art
Artist
Album (198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Progressive Metal

Operation: Mindcrime Reviews

  (8)
Reviewer :  level 15   100/100
Date : 
드림시어터 공연에 갑자기 스테이지 뒷편에서 퀸스라이츠가 나와서 공연 안의 공연을 했던 멋진 기억이 난다.
이들은 내가 아는 수준에서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장르의 시발점같은 밴드이며 이 앨범은 그 시작을 알린다.
사실 드림시어터에 다들 집중하고 있지만 이미 다들 이 앨범을 거치고 나서 드림시어터의 image and words로 향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앨범은 당시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꼭 들어봐야 할 앨범이었다. 지금 이 시점에 들어도 나무랄 곳이 없는 멋진 프로듀싱을 자랑한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고 하면 모두들 드림시어터식 연주, 재즈 어프로치가 많고 그러한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되지만
얼마든지 여러가지 접근법은 존재한다.
물론 이들도 결국 90년대를 넘어서는 힘에 부쳐하였고 완벽한 한우물만 파지 못한 밴드로 남았고 주요 멤버들도 떠나게 되어 버리는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80년대의 이들은 참 기대할만한 밴드였고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밴드였다.

메탈 초보 시절에 어려웠던 앨범이기도 하다. 길기도 참 길고 제프 테이트의 특이한 목소리도 적응하기 힘들었고
그런데 또 이게 그렇게 명반이라고 하니 계속해서 들어댔고 좋다가도 안좋고 안좋다가도 좋았던 앨범이다. 비슷한 예로 메탈리카의 4집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앨범 전부 나에게는 소중한 앨범이다.

킬링 트랙을 뽑자니 두루 두루 매력이 넘친다. 3,4 7, 12,15 등 다 좋고 1번 역시 너무나도 기대되는 시작이다

8번의 여자 보컬인 파멜라 무어는 자주 퀸스라이츠의 앨범에서 볼 수 있다.

디럭스 앨범을 사게 되면 그전에 발표안했던 90년도 odeon 공연 시디가 들어가 있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dvd까지
아주 좋은 구성이 있다. 블루레이가 아닌 것은 참으로 아쉽지만 보통 음반회사 쪽에서 나올때는 dvd가 그저 보너스 개념이기에
좋은 화질의 영상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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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ÿche - Operation: Mindcrime CD, DVD Photo by metalnrock
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Album of the day # 44. Queensryche - Operation Mindcrime! The best heavy metal rock opera! Killer guitar, Great vocals the band was on for this one! A concept album of cult religion, sex, drugs and murder. What could go wrong? Guitar players magazine #36 best albums of all time. I’m shocked it only sold a million, everybody loved this album! Two hits from the album, "Eyes of a Stranger" peaked on the Hot Mainstream Rock Tracks at #35. "I Don't Believe in Love" peaked Hot Mainstream Rock Tracks at #41. The album peaked at #50 on Billboard proving Billboard doesn't know rock! Pamela Moore has great vocals as Sister Mary. I always hoped they would make her a permanent fixture in the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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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2   95/100
Date : 
I remember… My first expectations of this album, before having heard anything, were that I wouldn’t love it, or at least, not as much as Rage for Order. The reasoning is simple; I loved Rage for Order because despite being an 80’s Prog Metal album, it was built on incredibly emotive songs centering on the passionate vocals of Geoff Tate. The music was awesome, but the song structures were very straightforward and filled with explosive, anthemic choruses, and so it served the mood and the song rather than showing off technical prowess or wankery.

There are two reasons I was afraid this might change on Operation: Mindcrime. Firstly is the fact that it’s much more readily labeled Progressive Metal, while Rage for Order seems to be considered more (un)traditional Heavy Metal with some prog elements, so I was afraid the songs might leave their simple yet catchy structures behind in favor of showing off how good they are. Secondly, I was fairly certain the album was politically based. I don’t dislike political lyrics, but the problem is, I like music that makes me feel something. Political lyrics don’t make me feel anything (other than frustration, either because the message is sadly true, or because it isn’t true at all). I can appreciate sharp political commentary, but I can’t fall in love with it or feel my chest tighten due to it. I feared Queensryche would abandon their emotive cheese in favor of a more educated and sophisticated lyrical direction.

I was so wrong.

YES this album is centered around politics and social issues, and it nails them unabashedly with an unforgiving edge, taking hits at capitalism, religion, the culture of pay offs and the tyranny of the one percent in America. But the album is not politically driven. It is character driven, and that is why it succeeds in terms of both storytelling and delivering powerful, emotive songs. Without spoiling anything major, the album is a very clear conceptual story of a man who becomes disillusioned with American society (highlighting the political and social issues). He ends up joining an underground revolution, experiencing crime, addiction, love, loss, insanity, and making all these things extremely personal (this is how the album holds you and doesn’t let go). Lyrically, it remains incredibly passionate and evocative, a fantastically emotional tale that takes stabs at the big evils but never lets you forget about the individuals and their important experience.

Musically, they sacrificed absolutely nothing. The songs are still very catchy and hell-bent on creating melodies that will kick your ass, make your heart ache, or at the very least ingrain themselves in your head forever. And once again, Geoff Tate’s vocals steal the show. The amount of harmonizing he does with himself here is insane, with just about every song featuring a chorus that could go down on any all time best vocal lines ever laid down. His voice is crystal clear, he enunciates well so following the story is easy, and his range is killer. The production for everything sounds amazing, especially standing out as an 80’s album that hasn’t aged a bit.

Another thing? There are no flaws. Not every song is perfect, but they are never doing anything wrong. Nothing remotely mediocre on this 15 track epic. Even the segues are cool, providing key story bits and often having some killer music to them, which is usually where concept albums can fall apart. One of the greatest albums of al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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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75/100
Date : 
1집의 The Warning 앨범이 보여준 가능성과 Rage for Order에서 보여준 어느 정도의 성공으로 이들은 다시 한 번 도전을 하게 된다. 저프 테이트와 크리스 드가모가 그동안 Rush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되면서 그는 또 하나의 변화를 꿈꾸는데, 당시 그 어느 누구도 이들이 컨셉트 형식을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미래지향적인 사운드와 SF적인 사운드를 많이 사용했던 그들이 좀 더 현실적인 스릴러성의 음악을 한다는 것은 그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예상을 깨고 컨셉트 앨범을 발매를 했고 그리고 그들은 성공을 하게 된다.

이 앨범은 그 전작과는 좀 달랐다.
우주지향적이고 SF적인 사운드와 가사적인 부분을 제거를 해버렸고, 좀 더 현실적인 내용 혹은 현실 내부의 소설적인 드라마틱한 구성을 지향하면서 좀 더 현실적인 부조리적인 부분을 보며, 각 개별곡의 장점보다는 전체적인 한 앨범에서 보여주는 극단적인 드라마틱함을 구현했다.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사운드는 다른 앨범과는 다르게 드라마틱한 구성과 극적인 멜로디 라인이 주를 이루게 되었고, 다양한 샘플링을 사용하면서 전체 앨범의 이야기에 좀 더 현장감이 넘치는 장치를 사용했다. 어떻게 본다면, 정확한 기-승-전-결의 방식으로 앨범을 구성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활동했던 드림 씨어터의 곡의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면서 전체적인 연주력을 기반으로 하는 사운드 위주였다고 한다면, 이 앨범은 연주력보다는 전체적인 곡간의 구성을 위주로 만들었다는 점인데, Dream Theater의 뜬금없는 키보드연주부분이나 곡의 급반적스러운 부분을 배제를 하고 전체적으로 이 앨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에 맞는 멜로디 라인과 말끔하게 일어나는 곡간의 연계성을 좀 더 중점으로 두었다는 점은 당시 Dream Theater가 보여준 또다른 사운드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곡 구성으로 인해서인지는 몰라도 멤버들간의 연주방식이나 보컬 사운드도 상당한 변화를 받게 되었는데, 1,2집에서 보여준 퀸스라이크의 호쾌한 고음 사운드와 무겁고 진중한 기타 사운드는 좀 더 듣기 편한 보컬라인과 좀 편안한 리프 라인으로 변경하면서 1,2집과의 사운드와는 차별화를 시켰다. 그 중 보컬 목소리 톤과 보컬 라인 엄청난 변화이지 않았나 할 정도로 이들의 음악적인 큰 혁신을 불렀다. 보컬 멜로디 라인은 상당히 부드러워졌으며도 상당히 무겁게 다가오는 듯한 느낌으로 상당히 무게감을 느끼게 해주는데 무리가 없다. 특히 suite sister Mary라는 곡은 그 전의 Raod to Madness와 비슷한 형태를 보여주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저프 테이트에서 보여줄 수 있는 보컬 능력을 모두 보여주지 않았나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긴 호흡과 애잔한 목소리로 전체적인 멜로디라인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거기에 더불어 곡의 전체적인 구성은 오페라 구성이 강한 코러스 라인을 삽입하면서 저프의 목소리와 대비를 이루면서 곡에 대한 긴장감등을 높여주었다는 것도 이곡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엄청난 반향이었다.
그리고 엄청난 열기와 성공 그리고 인기였다. 그 해 당시 수많은 매거진과 언론에서는 올해의 메탈앨범으로 선정을 하기도 했었고, 하이톤의 메탈음악밖에 모른다라는 인식을 고스란히 날려주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그들은 Emprie와 같은 그들에 가장 많이 팔아버린 앨범도 발매를 하게 되었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타게 하게 해준 초석이 되기도 한 앨범이기도 하다. 어쩌면 이들은 이 앨범의 전과 후로 구분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이 앨범은 퀀스라이크라는 밴드에게 많은 것을 안겨다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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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rÿche - Operation: Mindcrime CD Photo by The DEAD
Reviewer :  level 18   95/100
Date : 
드림씨어터를 처음 접할때 프로그래시브메탈이라는것을 알게되었고 그때 프로그래시브 명반이라고 하는 것중에 이 음반도 포함되어있었다. 폭풍흡입하듯 음악을 섭렵하던 시절이니 당연히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잠시 들어보았고 결과는 처참했다. 당시 현란한 사운드와 빠르고 테크니컬한 파워메탈의 물결에 빠져들었던 때였는지는 몰라도 이 음반의 사운드는 정말 구식적이라고 생각하고 지루하게 느껴졌었다. 그리고는 한 십년은 무관심속에 살다가 드디어 최근에서야 이 음반을 구매하게 된것이다.
자연스럽게 나이도 들고 음악도 편협하게 듣지 않는 습관이 생겨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제서야 듣는 Operation: Mindcrime은 정말 감동의 물결이다. 거칠지 않고 기름진 사운드를 토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프로그래시브 영화를 한편 감상하는 듯한 느낌이다. Geoff Tate의 목소리도 Hear n aid 에서 잠시 듣던 그 소름끼치던 하드락 보컬의 강렬함이 살아 있다. 인트로를 시작으로 1,2,3번의 연결은 정말 듣기에 황홀하고 완벽한 흐름의 전개인듯하다. 꽤나 많은 트랙에 정신없는 전개를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60분은 금방 흘러서 끝나버리고 아쉬움이 느껴진다.
다른 밴드 멤버들도 잘 알지는 못했던 이름들이지만 앨범을 듣자면 이들의 수준이 느껴진다. 최근 2000년대에 들어서 퀸스라이크의 앨범이 실망스러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하는데 (물론 가장 최근작은 아니지만) 밴드 멤버들의 연주력이나 능력부족은 아니었을것이다.
아무튼 이제서야 듣게된 명작 Queensrÿche - Operation: Mindcrime, 젊은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무시하던 음반이었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음반은 그런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이구나 다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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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1   95/100
Date : 
지금 우리에게 있어 Queensryche는 어떤 존재일까. [Operation-Mindcrime 2], [Take cover], [American soldier] 의 D-트릴로지-개인적으로 가끔 쓰는 말인데, D는 disappointed에서 한 글자만 따 온 것이다. 굳이 트릴로지가 무슨 뜻인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겠고-를 통해 Queensryche를 접한 사람들이라면 이들을 메탈 밴드로 분류한다고 말했을 때 당혹감을 감출 수 없을 정도일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개인적으로도 저 세 장의 앨범을 듣고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으니까. 이들은 1980년대를 주름잡은 거대한 공룡 밴드였고, 그 공룡이 전성기에 남긴 포효는 너무도 우렁찼었다. 그리고 그 포효 중 가장 거대한 위압을 뿜었던 것을 꼽아야 한다면, 단연 1988년 발표된 이 앨범, [Operation-Mindcrime] 을 꼽아야만 할 것 같다.

Queensryche는 왜 굳이 [Tribe] 이후 3년만의 복귀를 선언하면서 [Operation-Mindcrime 2] 라는 이름을 차기 스튜디오 앨범에 붙였던 것일까. [Operation-Mindcriem 2] 의 리뷰에서 남긴 바 있지만, 어쩌면 이들이 누렸던 음악적 전성기의 최고 정점에 오른 순간으로 회귀하고자 한다는 뜻을 남긴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물론 현실은 시궁창이었지만 말이다. [Operation-Mindcrime 2] 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코멘트를 남기고 싶지 않다-. 이들이 상업적으로 최고 전성기를 누린 시점은 엄밀히 따져 최고의 히트 트랙 Silent lucidity가 실린 [Empire] 나 그 후속 앨범이자 아직까지는 Queensryche스러운 모습이 남아 있던 [The promised land] 에 걸친 1990년대 초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음악성 면에서 따지자면 이야기는 좀 달라져야 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1983년 EP [Queensryche] 를 통해 메탈 신에 이름을 올린 Queensryche가 본격적인 차기 거물 후보로 인정받게 된 것은 1986년 발표된 [Rage for order] 앨범에서부터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정통 파워 메탈이라는 토양에서 자라났고, 이들 특유의 독특한 뉘앙스를 갖춘 프로그레시브함을 그 토양에 가득 머금고 거목이 될 여지를 키워 나갔다. 그리고 그러한 이들 특유의 분위기와 탄탄한 구성력이 제대로 폭발하고 있는 앨범이 바로 이 앨범, [Operation-Mindcrime]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age for order] 의 그것이 아직 싹을 틔우는 단계에 머물고 있었다면, [Operation-Mindcrime] 의 그것은 순식간에 틔워진 싹이 거목으로 자라나 결실을 맺은 단계까지 이른, 말 그대로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는 소리라고 할 수 있겠다.

이들 특유의 컬트적이면서 복잡다단한 구성은 치밀하게 짜여져 있는 컨셉과 맞물려 최고조에 이르른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정신병원에 갇힌 주인공 Nikky의 독백으로부터 빨려들듯이 진행되는 Nikky의 회상, Dr.X로 대표되는 극단적 아나키스트들과 소련의 붕괴를 바라보며 극단으로 치닫던 Ronald Reagan 행정부 말기의 혼란스러운 미국의 이야기를 말 그대로 박진감 넘치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 이 앨범의 가장 큰 미덕이라 할 것이다. 소위 말하는 팩션(faction, fact + fiction)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들의 장대한 구성력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명곡 Suite sister Mary에서의 그 비장하면서도 처절한, 흡사 오페라를 연상시키는 숨막히는 전개는 이들이 가지고 있던 음악적 방법론이 어떤 것이었는지 절감하게 만든다.

Chris DeGarmo가 주축이 된 매력적인 송라이팅과 장대한 구성, 그리고 절정에 이르른 Geoff Tate의 독특한 질감이 나는 날카로운 보컬 퍼포먼스가 제대로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는, 말 그대로 메탈 리스너라면 죽기 전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들어봐야 할, 마스터피스(Masterpiece)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앨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의 전성기가 그렇게 짧았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다. 이 앨범을 들을 때마다 그 사실이 가슴을 찔러 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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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7,679
Reviews : 10,470
Albums : 171,893
Lyrics : 218,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