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y

1집의 차가운면보다는 산뜻한느낌이 주로 이루어져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든다

치명적으로 아름답다 감상하는 재미가있다.

전작은 좋았지만 살짝 촌스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 앨범에선 촌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고퀄 업그레이드를 한 작품. 난 막곡인 Voice of the sea를 캐킬링으로 꼽고 싶은데, 듣는 순간 전곡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 아름다운 멜로디의 잔상이 진하게 남는다.

B.M 스타일. 그자체

Tim이 빠져서 그런가 확실히 그의 입김이 사라졌다. 다만 자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게 엘더윈드를 약간 닮았다. 1번 트랙이 만들다 만 느낌인걸 제외하곤 매우 만족스럽게 들은 얼마 안되는 앳모스페릭 블랙 신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