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런데요

북유럽의 자연을 노래하는 그런 밴드들도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날려봅니다.

자연의 거대함 앞에 무릎꿇으란거 아닐까요..? ㅈㅅ

아 어디서 읽은 글인대 예전에 기독교인가 천주교인가에서 자연=사탄 취급을 했었다고들었습니다
그것도 블랙메탈에서 대자연숭배가 있는이유입니다.

자연, 대지모신숭배야말로 블랙메탈과 어울리는 주제중에 하나죠...
블랙이라고 꼭 염소대가리 올려놓고 촛불키고 으어옹ㅋ어커엌엌어ㅓ 하는게 아니지요 ㅋㅋㅋㅋ

전 충분히 어울린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

소돔님에 덧붙여서 뉴에이지 있잖아요 그것도 자연숭배하는 경향이 있어서 종교쪽에서는 같은 쪽으로 취급한다네요

블랙메탈 밴드가 묘사하는 자연은 그들의 신과 관련이 깊습니다. 여기서 그들의 신이란 당연히 북유럽 신화와 관련되겠죠. 말씀하신 데니필쓰는 영국뮤지션인 관계로 크래들 앨범표지 보시면 북유럽밴드들과 같은 자연의 모습을 묘사한 부분은 찾기 힘듭니다.

블랙메탈밴드들이 이렇게 자연을 묘사하면서 자신들의 신을 드러내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의 대종교 혹은 동학의 발생과 유사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이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천주교, 기독교등 '서학'이 들어오면서 그에 맞서 전통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대종교와 동학으로 나타난것이죠. 북유럽쪽에도 전통이라는 단어를 그 자연신및 관련 신화에 붙이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본디 그들이 믿어왔던 신을 (그들의 입장에서 볼떄) 새로이 들어오게 된 천주교 혹은 기독교가 밀어내고 지금은 국교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진정한 옛 모습을 다시 찾기 위한 시도가 아닐까요????

......라고 슬홀님 처럼 조심스럽게 추측을 날려봅니다.

블랙다운 주제인듯;

블랙이라고 꼭 염소대가리 올려놓고 촛불키고 으어옹ㅋ어커엌엌어ㅓ 하는게 아니지요 ㅋㅋㅋㅋ

보고 뿜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