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장르 아나톨리안 락
터키가 차지하고 있는 소아시아 반도 지역을 흔히 아나톨리아라고 부릅니다. 이 때문에 터키의 락 음악은 '아나톨리안 락'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죠. 급진적인 근대화 정책 때문에 급속히 서구화한 터키에서는, 60년대에 레드 제플린, 비틀즈, 롤링 스톤즈, 예스 등등의 밴드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부럽죠-_-;)
뿌리깊은 터키의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락 음악을 접목시킨 것이 바로 아나톨리안 락입니다. 원래 터키는 전통음악도 워낙 유명한 데다가,(오스만 투르크의 군악대 메흐테르를 아십니까?) 완전한 서구스타일의 클래식 음악에서도 이름난 작곡가들을 여럿 배출시킨 전통적인 음악 강국입니다.
시장만 크고, 정작 훌륭한 밴드들은 적은 일본의 J-Rock보다는, 어떻게 보면 아나톨리안 락이 더 매력적이라 볼 수 있죠. 비록 많은 훌륭한 밴드들이 가사를 터키어로 쓰다보니 이들의 실력은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들의 훌륭한 실력이 세상이 드러나고 말 겁니다.
P.S. 우리나라에서는 아나톨리안 락 음반을 거의 음반을 구할 수 없으니, 마이스페이스를 사용해서 들어보세요.
뿌리깊은 터키의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락 음악을 접목시킨 것이 바로 아나톨리안 락입니다. 원래 터키는 전통음악도 워낙 유명한 데다가,(오스만 투르크의 군악대 메흐테르를 아십니까?) 완전한 서구스타일의 클래식 음악에서도 이름난 작곡가들을 여럿 배출시킨 전통적인 음악 강국입니다.
시장만 크고, 정작 훌륭한 밴드들은 적은 일본의 J-Rock보다는, 어떻게 보면 아나톨리안 락이 더 매력적이라 볼 수 있죠. 비록 많은 훌륭한 밴드들이 가사를 터키어로 쓰다보니 이들의 실력은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들의 훌륭한 실력이 세상이 드러나고 말 겁니다.
P.S. 우리나라에서는 아나톨리안 락 음반을 거의 음반을 구할 수 없으니, 마이스페이스를 사용해서 들어보세요.
폐인키라 2007-12-26 23:06 | ||
밴드 추천이라도 좀 해주시지...ㅡㅡ; | ||
romulus 2007-12-27 00:13 | ||
어짜피 시중에 음반이 수입이 전혀 안되있어서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무용지물이라 생각해서 밴드 추천을 생략했습니다. -_-; 그냥 wikipedia에서 아나톨리안 락을 쳐서 유명한 밴드들을 찾아보세요. 터키어를 제가 전혀 해석할 수 없기 때문에, wikipedia자료 이상의 요약정리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터키가 후진국이다보니, 이 쪽에 관해서 영어 자료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국내엔 아예 아나톨리안 락이란 개념 자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제가 처음 소개한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 ||
romulus 2007-12-27 10:59 | ||
외국 사이트에서 중동쪽 메탈밴드들을 뒤지다가 알아낸겁니다. 그리고 잘못하면 이 글이 J-Rock 비하글로 여겨질 수도 있는데, 사실 저는 J-Rock이 수요에 비해서 수준이 못미친다 뿐이지, 매우 훌륭한 뮤지션들이 많이 포진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친구들 중에 유독 J-Rock에 빠진 애들이 많아서 저도 많이 듣고자랐고,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도 많아요. 무슨 이 글이 아나톨리안 락이 J-Rock을 우월한 장르라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 ||
James Joyce 2007-12-28 00:40 | ||
중국에서는 위키피디아가 블락 당해서 .. 캐난감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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