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기 전에 쓰는 아치 에너미 내한(+밋앤그릿) 상세후기
친구와 함께 밋앤그릿을 신청하여 공연 시작 전 일찍 입장하여 멤버들과 사진을 찍고 앨범에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대기줄에 서있는데 안에서 밴드가 리허설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이때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곧 공연장으로 입장해서 잠시 대기하자 밴드 멤버들이 등장! 거리가 정말정말 가까워서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줄을 서서 차례대로 사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했던 Deceivers 라이센스 앨범 부클릿을 가지고 차례대로 사인을 받았고, 알리사를 코앞에서 만나서 사인을 받는데 정말 살면서 가장 긴장했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짧은 영어로 "11년 전 당신이 카멜롯과 한국에 왔을 때 봤다. 다시 와줘서 고맙다."라고 말을 건네자 알리사가 "리얼리?" 하고 활짝 웃으며 영어로 말을 조금 길게 해줬는데 영어실력이 짧은지라 한 20%밖에 못 알아들은 것이 한입니다. 대충 해석한 바로는 "또 공연장에 와줘서 고맙고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 공연 때 너를 기억하겠다." 정도만 해석했습니다.
카멜롯 투어 멤버로 돌던 10여 년 전부터 알리사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눈앞에서 사인을 받고 또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누자 도파민이 폭발했습니다. 광대가 승천해서 내려오지 않더라구요. 글을 쓰는 지금도 꿈인지 사실인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사인을 받고 다음에는 사진촬영의 기회가 있었는데 자리도 알리사의 옆자리! 사진은 평생 가보로 간직할 계획입니다. 밋앤그릿 17만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메탈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었던 17만원이었습니다.
자리는 사이드 맨앞자리, 아모트의 바로 앞자리여서 정말 좋은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 전 스태프들이 셋리스트를 각 포지션 자리에 붙였는데, 아모트 자리에 붙은 셋리스트를 쭉 정독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셋리스트로 명곡들로 꽉꽉 채웠습니다.
곧 인트로가 흘러나오고 첫곡은 Deceiver, Deceiver 였습니다. 멤버들은 첫곡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뿌렸고 관객들의 호응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떼창 유도 곡답게 후렴 파트에서 다같이 디시버! 디시버! 를 외쳤습니다. 저는 공연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첫 곡까지만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두 번째 곡부터는 폰을 집어넣고 감상 및 공연에 집중했습니다.
열기가 식을 새도 없이 다음 곡은 바로 The World Is Yours!! 윌 투 파워 앨범에서 정말 좋아하는 곡으로 인트로 나올 때부터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다시금 미친듯이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후렴구 부분의 "If you want the world" 부터 "If you really want it the world is yours!" 까지는 모든 관중이 떼창을 하며 밴드와 함께 호흡했습니다.
세번째 곡은 Ravenous! 역시 전주부터 엄청났고 워낙 명반인 Wages of Sin의 인기곡인만큼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안젤라 고소우의 곡인데 자기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알리사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또 감동! 아모트의 기타도 환상적이었고 특히 공연 내내 아모트의 표정이 정말 공연을 즐기는 행복한 표정이어서 그 감동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네번째는 알리사의 대표곡이라고 불러도 될 War Eternal 이었습니다. 워낙 명곡이고 엄청난 폭풍 드러밍과 연주 위에 마음껏 뛰노는 알리사의 보컬까지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이 곡이 끝나고 알리사가 멘트를 했는데, 다음 곡은 디시버 앨범에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House of Mirrors!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열과 성을 다해서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에 다같이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여섯번째 My Apocalypse, 인트로부터 엄청난 함성이 터져나온 디시버 앨범 최고의 곡 The Watcher에 이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또 유튜브 1억뷰 조회수를 달성한 Will to Power 앨범의 수록곡 The Eagle Flies Alone이 나왔습니다! 제가 아치에너미 모든 곡들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전주 나올 때부터 젖먹던 힘까지 짜내 함성을 질렀고(이때쯤부터 목이 쉬었습니다.) 후렴구 떼창은 알리사가 떼창 파트때 마이크를 넘겼는데 관객들이 열성적으로 소리를 질러주자 밴드 멤버들도 흡족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알리사는 계속해서 한국 관객들에게 만족스럽다는 멘트와 제스처를 하며, 다음 곡은 디시버 앨범의 Handshake with Hell이 나왔습니다. 역시 상당한 명곡으로 이 곡은 클린파트가 인상적인데 후반부의 클린파트때 알리사의 클린보컬에 말그대로 녹아내렸습니다. 후렴구의 "A lobotomy" 파트에서는 다같이 알리사를 따라 주먹질을 했죠.
"Welcome to the apocalypse"멘트로 시작하는 디시버 앨범 Sunset over the Empire가 이어서 나왔습니다. 후렴구에 빵 터트리는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It's the end of an era, a new dawn will rise" 파트를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로 열심히 따라불렀습니다.
다음 곡은 워 이터널 앨범의 초명곡 As the Pages Burn 이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곡으로 후렴구에는 다같이 한마음으로 "As the pages burn!" 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에 웬만하면 빠지지 않는 We Will Rise가 나왔습니다. 역시 안젤라의 곡인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알리사!
잠깐의 휴식이 이어지고 이제 공연은 끝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앵콜 무대에서는 옛 앨범의 초명곡들이 줄지어 나왔는데 Enemy Within, Burning Angel이 연이어서 나왔고 특히 Burning Angel의 기타 솔로 부분은 입을 쩍 벌리고 감상했습니다. 아모트의 환상적인 연주가 대단했고 정말 좋아했던 곡인데 라이브로 보게 되어서 감격스러웠습니다.
Snow Bound에 이어서 항상 라이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Nemesis가 나왔을 때는 관객들의 함성과 호응이 절정에 달했고 다리가 아픈 것도 잊고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멤버들은 연신 감사를 표했고 기타 피크와 드럼 스틱을 관객들에게 뿌렸습니다. 그리고 알리사가 셋리스트를 직접 뜯어서 옆의 있는 제 친구에게 줬는데 친구 표정을 보니 거의 승천을 했더라구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는 맨 앞자리 사이드여서 아모트의 연주를 코앞에서 볼 수 있었고, 또 알리사가 "공연 때 기억하겠다"라고 사인회 때 이야기했었는데 그말대로 사이드 쪽으로 왔을 때 저를 알아보고 씩 웃으면서 제가 내민 손에 하이파이브를! 해줬을 때 저도 성불했습니다. 한번은 제 양쪽 사람들 포함 세 번 하이파이브를 했고, 두번째는 단독으로 했습니다.
이제 제 인생 최고의 메탈 밴드는 아치 에너미이고, 최고의 보컬은 알리사입니다. 예전에 봤던 카멜롯 공연이 마음 속 1순위였는데 어제부로 갱신되었습니다. 두서없이 쓴 후기를 마칩니다. 아치 에너미 최고입니다.
곧 공연장으로 입장해서 잠시 대기하자 밴드 멤버들이 등장! 거리가 정말정말 가까워서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줄을 서서 차례대로 사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했던 Deceivers 라이센스 앨범 부클릿을 가지고 차례대로 사인을 받았고, 알리사를 코앞에서 만나서 사인을 받는데 정말 살면서 가장 긴장했던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짧은 영어로 "11년 전 당신이 카멜롯과 한국에 왔을 때 봤다. 다시 와줘서 고맙다."라고 말을 건네자 알리사가 "리얼리?" 하고 활짝 웃으며 영어로 말을 조금 길게 해줬는데 영어실력이 짧은지라 한 20%밖에 못 알아들은 것이 한입니다. 대충 해석한 바로는 "또 공연장에 와줘서 고맙고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 공연 때 너를 기억하겠다." 정도만 해석했습니다.
카멜롯 투어 멤버로 돌던 10여 년 전부터 알리사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눈앞에서 사인을 받고 또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누자 도파민이 폭발했습니다. 광대가 승천해서 내려오지 않더라구요. 글을 쓰는 지금도 꿈인지 사실인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사인을 받고 다음에는 사진촬영의 기회가 있었는데 자리도 알리사의 옆자리! 사진은 평생 가보로 간직할 계획입니다. 밋앤그릿 17만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메탈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었던 17만원이었습니다.
자리는 사이드 맨앞자리, 아모트의 바로 앞자리여서 정말 좋은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 전 스태프들이 셋리스트를 각 포지션 자리에 붙였는데, 아모트 자리에 붙은 셋리스트를 쭉 정독했습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셋리스트로 명곡들로 꽉꽉 채웠습니다.
곧 인트로가 흘러나오고 첫곡은 Deceiver, Deceiver 였습니다. 멤버들은 첫곡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뿌렸고 관객들의 호응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떼창 유도 곡답게 후렴 파트에서 다같이 디시버! 디시버! 를 외쳤습니다. 저는 공연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첫 곡까지만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두 번째 곡부터는 폰을 집어넣고 감상 및 공연에 집중했습니다.
열기가 식을 새도 없이 다음 곡은 바로 The World Is Yours!! 윌 투 파워 앨범에서 정말 좋아하는 곡으로 인트로 나올 때부터 환호성이 터져나왔고 다시금 미친듯이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후렴구 부분의 "If you want the world" 부터 "If you really want it the world is yours!" 까지는 모든 관중이 떼창을 하며 밴드와 함께 호흡했습니다.
세번째 곡은 Ravenous! 역시 전주부터 엄청났고 워낙 명반인 Wages of Sin의 인기곡인만큼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안젤라 고소우의 곡인데 자기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알리사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또 감동! 아모트의 기타도 환상적이었고 특히 공연 내내 아모트의 표정이 정말 공연을 즐기는 행복한 표정이어서 그 감동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네번째는 알리사의 대표곡이라고 불러도 될 War Eternal 이었습니다. 워낙 명곡이고 엄청난 폭풍 드러밍과 연주 위에 마음껏 뛰노는 알리사의 보컬까지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이 곡이 끝나고 알리사가 멘트를 했는데, 다음 곡은 디시버 앨범에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House of Mirrors!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열과 성을 다해서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에 다같이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여섯번째 My Apocalypse, 인트로부터 엄청난 함성이 터져나온 디시버 앨범 최고의 곡 The Watcher에 이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또 유튜브 1억뷰 조회수를 달성한 Will to Power 앨범의 수록곡 The Eagle Flies Alone이 나왔습니다! 제가 아치에너미 모든 곡들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전주 나올 때부터 젖먹던 힘까지 짜내 함성을 질렀고(이때쯤부터 목이 쉬었습니다.) 후렴구 떼창은 알리사가 떼창 파트때 마이크를 넘겼는데 관객들이 열성적으로 소리를 질러주자 밴드 멤버들도 흡족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알리사는 계속해서 한국 관객들에게 만족스럽다는 멘트와 제스처를 하며, 다음 곡은 디시버 앨범의 Handshake with Hell이 나왔습니다. 역시 상당한 명곡으로 이 곡은 클린파트가 인상적인데 후반부의 클린파트때 알리사의 클린보컬에 말그대로 녹아내렸습니다. 후렴구의 "A lobotomy" 파트에서는 다같이 알리사를 따라 주먹질을 했죠.
"Welcome to the apocalypse"멘트로 시작하는 디시버 앨범 Sunset over the Empire가 이어서 나왔습니다. 후렴구에 빵 터트리는 웅장한 멜로디와 함께 나오는 "It's the end of an era, a new dawn will rise" 파트를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로 열심히 따라불렀습니다.
다음 곡은 워 이터널 앨범의 초명곡 As the Pages Burn 이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곡으로 후렴구에는 다같이 한마음으로 "As the pages burn!" 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에 웬만하면 빠지지 않는 We Will Rise가 나왔습니다. 역시 안젤라의 곡인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알리사!
잠깐의 휴식이 이어지고 이제 공연은 끝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앵콜 무대에서는 옛 앨범의 초명곡들이 줄지어 나왔는데 Enemy Within, Burning Angel이 연이어서 나왔고 특히 Burning Angel의 기타 솔로 부분은 입을 쩍 벌리고 감상했습니다. 아모트의 환상적인 연주가 대단했고 정말 좋아했던 곡인데 라이브로 보게 되어서 감격스러웠습니다.
Snow Bound에 이어서 항상 라이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Nemesis가 나왔을 때는 관객들의 함성과 호응이 절정에 달했고 다리가 아픈 것도 잊고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멤버들은 연신 감사를 표했고 기타 피크와 드럼 스틱을 관객들에게 뿌렸습니다. 그리고 알리사가 셋리스트를 직접 뜯어서 옆의 있는 제 친구에게 줬는데 친구 표정을 보니 거의 승천을 했더라구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는 맨 앞자리 사이드여서 아모트의 연주를 코앞에서 볼 수 있었고, 또 알리사가 "공연 때 기억하겠다"라고 사인회 때 이야기했었는데 그말대로 사이드 쪽으로 왔을 때 저를 알아보고 씩 웃으면서 제가 내민 손에 하이파이브를! 해줬을 때 저도 성불했습니다. 한번은 제 양쪽 사람들 포함 세 번 하이파이브를 했고, 두번째는 단독으로 했습니다.
이제 제 인생 최고의 메탈 밴드는 아치 에너미이고, 최고의 보컬은 알리사입니다. 예전에 봤던 카멜롯 공연이 마음 속 1순위였는데 어제부로 갱신되었습니다. 두서없이 쓴 후기를 마칩니다. 아치 에너미 최고입니다.
멤버들과 찍은 사진
멤버들 친필사인 받은 디시버 앨범
File :
n16791r56471.jpg (139 KB) download : 0
n16792r34245.jpg (157 KB) download : 0
Autumn 2024-04-25 21:21 | ||
와우~ 부럽습니다. | ||
BlueZebra 2024-04-25 22:00 | |||
감사합니다 ㅎㅎ | |||
grooove 2024-04-25 21:56 | ||
17만원은 좀..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공연보니 살짝 후회가 ㅎㅎ | ||
BlueZebra 2024-04-25 22:00 | |||
처음 예매할때는 멈칫했었는데 어제 겪어보니 최고였습니다. ㅎㅎ 다음 공연도 꼭 밋앤그릿으로 하려구요. | |||
Route_666 2024-04-25 22:26 | ||
사인이 제프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워 이터널투어도 그렇고 기타는 어긋난 인연 ㅠ | ||
BlueZebra 2024-04-25 23:18 | |||
제프가 없어서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ㅎㅎ | |||
metalnrock 2024-04-25 22:41 | ||
축하드립니다. 메탈퀸과의 사진은 영원할 듯요 | ||
BlueZebra 2024-04-25 23:18 | |||
감사합니다. 평생 소장할 사진입니다 ㅎㅎ | |||
D.C.Cooper 2024-04-25 23:48 | ||
오호! BlueZebra님 정말 행복한 시간이셨겠어요 ^_^ | ||
BlueZebra 2024-04-26 08:51 | |||
메탈인생 손꼽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
앤더스 2024-04-25 23:58 | ||
인생샷 멋지십니다~!! | ||
BlueZebra 2024-04-26 08:51 | |||
감사합니다~~~!!! | |||
폴보스타프 2024-04-26 00:55 | ||
캬~ 위,아래 화이트로 입고 가셔서 사진이 더 멋있네요 ㅋㅋㅋ Black & White | ||
BlueZebra 2024-04-26 08:51 | |||
어쩌다 보니 색채대비가 되었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나 | |||
B1N4RYSUNSET 2024-04-26 05:26 | ||
좋은 공연 관람하셨네요. 메탈 영웅들이랑 직접 만나서 좋으셨겠습니다. | ||
B1N4RYSUNSET 2024-04-26 05:27 | ||
그나저나 베이시스트 몸이 무자게 불었군요. 예전에 늘씬한 모습으로 기억하는데 진 호글란화가 되었네요. | ||
BlueZebra 2024-04-26 08:52 | |||
공연장에서 보니 키도 크고 덩치도 엄청나서 위압감이 장난아니었습니다 ㅎㅎ | |||
폴보스타프 2024-04-28 08:04 | |||
배가 거의 임신 7개월이더라구요 ㅋㅋㅋ | |||
am55t 2024-04-26 09:51 | ||
기티리스트를 좋아해서 저도 공연 볼때마다 항상 왼쪽에서 보는데.. 코앞에서 알리사 황홀 했겠네요~ | ||
BlueZebra 2024-04-26 15:42 | |||
기타리스트 앞자리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코앞 알리사 최고였습니다! | |||
서태지 2024-04-26 09:59 | ||
우와 부럽습니다ㅜㅜㅜ | ||
BlueZebra 2024-04-26 15:42 | |||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 |||
ween74 2024-04-26 21:22 | ||
와우 이건 정말 넘나 부러운일인데요~ 저 이모티콘에 가려져있을 행복한 얼굴이 그려지네요 ㅎㅎ 근데 알리사 앞에서 살면서 가장 긴장한 순간중 하난거 여친님이 알면 좀 안좋아하겠어요 ㅋㅋ 만나서 자세한 얘기는 듣도록 하죠^^ | ||
BlueZebra 2024-04-27 23:43 | |||
ㅎㅎㅎ 알리사는 팬심으로 만난것이라.... ㅎㅎㅎㅎ 조만간 뵙겠습니다:) | |||
녹터노스 2024-04-29 08:28 | ||
와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옛날에 한창 공연 다니다가 요새 육아하느라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다시 가고싶은 충동이 드네요 ㅋㅋ 아치에너미는 내한 왔을 때 두번 갔었는데 이번에 반응이 장난 아니었나보네요 멋집니다 ! | ||
BlueZebra 2024-04-29 14:56 | |||
저도 거의 8년만에 공연장을 찾았는데 오랜만에 옛날로 돌아간것처럼 가슴이 뛰었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ㅋ | |||
▶ 기억을 잃기 전에 쓰는 아치 에너미 내한(+밋앤그릿) 상세후기 [26]
2024-04-25
2299
View all posts (5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