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ㅠㅠ

제가 처음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메탈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메탈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몇 년동안 서로 넷상으로 이야기도 주고 받고 그랬었는데... 조금전에 그 분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글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니.....

순간적으로 너무 놀래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약 한달전쯤 하늘나라로 떠나셨다는 걸 댓글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ㅠㅠ

아마 메탈 검색하시다가 한번쯤 들어가보신 메킹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란 블로그의 달빛나그네님이라고... 정말 메탈을 사랑하고 참 따뜻하고 친절한 분이셨는데... 그동안 만나자고 몇 번이나 그러다가도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번 뵙지도 못하고...

너무 충격을 크게 받아 지금 글을 쓰는 손도 떨릴 지경입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ㅠㅠ

달빛나그네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slife 2012-09-08 21:50
	존경하시는 분을 잃은 고통은 얼마나 클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퀴트린 2012-09-08 23:04
	저도 후추상사님 블로그에서 알게 되엇는데 너무 안타까웟습니다.. 저는 그분을 잘 알지는 못햇지만 젊은 나이에 하고싶은 것도 많앗을텐데 그리 빨리 가시다니.. 분명 좋은 곳에 가셔서 좋아하는 음악을 행복하게 듣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다시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탈러버 2012-09-08 23:31
	Paran에서 운영하던 '추억의 레코드가게' 그분 맞죠? 개인적인 친분은 없고 많이 방문하지도 않았지만 그분의 블로그를 처음 방문한때가 떠오르네요. 옛날에 포털에서 락메탈 관련 뉴스기사가 있었는데 댓글중에 "남들은 나이를 먹으면 취향이 변한다던데 난 어째서 계속 좋은지 모르겠어요ㅠ.ㅠ내가 이상한건가요? 80년대 메탈 좋아하시는 분들 놀러오세요"라는 댓글을 블로그 주소와 함께 적으셨더군요. 그 주소를 따라 여러사람들이 몰려갔었는데 방문해보니 80년대 메탈의 굉장한 팬이시더군요. 물론 현대 메탈도 열심히 듣고 있었고요 저는 별로 온라인에서 친목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그냥 나왔었지만, 그후에도 어쩌다 옛날 음반 검색해보면 그분 블로그가 나오더군요. 음악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셨고 글도 참 상냥하게 쓰시던 분 같던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홀 2012-09-08 23:40
	아 추억의 레코드가게라면 저도 블로그 몇번 가봤는데 헐...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ImmUholic 2012-09-09 05:52
	R.I.P. 저도 이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소식을 들었네요. 좋은곳으로 가시길.

	Up The Irons! 2012-09-09 11:11
	그 이름을 한번정도는 들어본거같습니다.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쏘일헐크 2012-09-09 12:51
	아 가슴아픈 일이네요.... 부디 편히 쉬시길...

	레몬갓 2012-09-09 12:59
	R.I.P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녹터노스 2012-09-09 14:15
	제가 예전에 운영하던 카페에서 대화많이 나누었던 분인데 돌아가시다니.... 너무 충격이네요 좋은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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