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음악을 졸라 까대는 애들한테 도대체 뭐라 말해줘야되여?!'ㅜㅜ

펑크나 브릿팝 등등 듣는애들은 가사가 감동이다. 니가듣는메탈밴드는 왜 부벙적인면(어둠 죽음등등)을 노래하냐,,,,,이러는데 아옥 ㅠㅠㅜ
또 발라드 듣는애도 가사에 감동받는다그러고 ㅋㅋ

저는 친구한테 '야 너 내가 생각하는 그거 듣지마라' 하고 이유없이 털리는데요 뭐
이유라도 있으니 다행......

내가생가가는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아이들은 메탈을 더욱 싫어할것같은느낌이(당연히 편견이지만 그래도 뭔가 그런게 있을것같다는...왜냐묜 메탈음악을 듣는 비율이 남성이 훨씬 많았거든요 ㅋ)

그러한 주장은 실제로 아무런 논리적 근거가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반박하면 끝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논리적 근거를 인지할 수 있을만한 능력을 갖고 있을지 의문이군요.

또한 가사는, 최소한 대중가요의 그 아무 의미없고 말을 이어붙인 것에 불과한 그냥 지껄이는 가사보다는 훨씬 내적인 가치가 충만하다고 보고, 부정적이라는 건 그저 개인의 가치판단일 뿐 그게 실제로 부정적이라는 주장은 매우 의미없어 보입니다. 왜냐 하면, 예를 들어 불탈데스의 극적으로 폭력적인 가사는 인간 속에 내재된 폭력성과 사회의 병적 현상에 대한 표현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대중가요의 의미없는 "사랑해~떠나지마~미안해~" 따위 아무 의미도 깊이도 없는 가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키야!!!!!원하던 답변입니다!!! ㅠㅠㅠㅠ 정말 갑자기 기분이상승됐네요!!ㅋㅋ

자신이 좋아서 듣는것을 왜 남의 눈치를 보면서 들어야 합니까?
혹시 메탈을 크게 듣는다던지 피해를 줘서 그런 욕을 듣는게 아니면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들을만한 가치를 느끼고 좋아서 듣는다는데
거기에 별걸가지고 트집잡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그냥 친구들에게 시비성 강한 농담을 듣는 것인지 왕따나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자라면 진지하게 내가 좋아 듣는 거니 취향에 간섭하지 말라고 하시고(진지하게 말해도 안 들어처먹으면 그건 친구새끼도 아니죠), 후자라면 서던Kor님 본인이 바뀌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 가장 친한 친구도 가끔 락/메틀 가지고 농담따먹기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 이상으로 제 취향에 간섭하거나 제 취향을 비하하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선을 긋는 사람은 본인이니 강경할 땐 강경해야겠죠.

그냥 쌩까세요. 무시하시고 메탈이나 맘껏 즐겨요.

오히려 메탈이 대중음악에서는 구성적으로 가장 뛰어난 장르 중의 하난데..... 좀 황당하네요. 게다가 생각 외로 문학적이기까지 한 가사들도 많고. 특히나 메탈음악의 가사들은 신선한 화자를 내세울 때가 좋더라고요.

똑같이 까줘요
가사도 쓰레기고 세션도 쓰레기고 드럼도 쓰레기고 다 쓰레기
세션 막 하면 되네 내가 해도 이거보단 잘 만들겠다 이런 쓰레기를 왜 주고 사냐?
그러면 반대로 말하겠죠. 그럼 니가 만들어봐.
다시 말하세요.
니가 시작했는데 왜 나보고 그러냐고?
니가 만들면 이거보다 잘 만든다메. 만들어봐 해봐요

ㅋㅋㅋ

노래 가지고 트집잡는 사람 되게 싫던데

싫어도 좋은친구들임 ㅋㅋㅋㅋ 농담삼아 한소리하는거죠. 하지만 농담속에 진담도 있는것같다는 ㅋㅋㅋㅋㅋ

제 주변엔 그런 인간 없어서 좋네요. 원체 제가 이것저것 기이하다 생각해서 그런지...

메탈 좋아하는거 이제 주변에선 다 아는데 가끔 농담하는거 이상은 없네요.

그런 말들 무시한지 8년정도 되가는거 같네요... 자기만의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즐기셔도 충분합니다

제친구는 뭐라 할말이 없게 만듭니다
"그런거 들으면 안생긴다"

ㅠ..................있는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없으니 뭐라 말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제 친구들은 노래방에서만 안 부르면 누가 뭘 듣든지 상관 안 하는 타입입니다.^^ 그것도 주된 이유가 자기들이 모르는 곡이 많다 보니 못 즐긴다는 것 때문...

악기 사줄테니 바켄이나 헬페스트가서 똑같이 공연하고 오라고 말씀해주셔요~

슬램이 뭔지 온몸으로 가르쳐주세요.

Yes S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