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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1 D.C.Cooper
Date :  2022-11-20 21:02
Hits :  2693

보조 배터리를 두고 나왔었네요.

오늘 부모님 댁에 가는데 보조배터리를 안 가져갔어요.
다행히 핸드폰 방전되는 일은 피했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보조배터리를 안 가져가다니...
이런 실수를 한 제 자신이 조금은 한심해지네요.
다시는 이러지 말자고 마음을 잡아야 하니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안주는
전복삼계탕 쫌 끓이고...
팔도비빔면 쫌 비비고...



오늘의 BGM은 Roy Buchanan의 The Messiah Will Come Again...
Roy Buchanan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후배 기타리스트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Jeff Beck같은 엄청난 기타리스트도 인정한 많은 증거가 있죠.
그런데, 이분도 끝이 별로 좋지는 않은...
술먹고 부인한테 행패 부리다가 경찰서에 끌려갔고 거기에서 자살하신...
그런 사생활을 무시한다면 암튼, 좋은 곡을 만든 좋은 실력의 기타리스트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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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0 sierrahotel     2022-11-20 21:31
음식을 직접 만드시는가 보군요.
거기에 로이 부캐넌을 들으며 마시는 와인이라니...

낭만주의적 감성이 공기의 밀도를 매우 높이는 것 같아 보는 저도 즐겁네요.
아 갑자기 술이 땡기네....;;;;;;

특히 저 앨범은 역시 뭔가 술안주로도 좋은 그런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정말 근사한 작품.
level 11 D.C.Cooper     2022-11-20 22:42
사실 음식은 어머니한테 받아오거나, 사와서 데펴서 먹는 수준입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Roy Buchana의 Roy Buchana 앨범은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릴 듯한 쫀득하면서 조심스러운 사운드일 듯해요 ㅎ
level 18 Evil Dead     2022-11-20 22:58
이곡은 김세황 ,게리무어 버전부터 접했었는데..
갠적으론 원곡이 더 애절함이 느껴져서 좋은것 같네요.
알콜뮤직으로도 제격입니다.
level 11 D.C.Cooper     2022-11-20 23:12
게리무어 버젼 들으면 게리무어의 능력에 더욱 놀랍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커버를 하면서 이렇게도 멋지게 하시는지 ^^
원곡과 게리무어 버젼은 둘다 너무 좋더라구요 ㅎ
level 19 Rock'nRolf     2022-11-21 08:24
한잔해야하는 이유도 여러가지가 될수 있군요. ㅎㅎ
로이 뷰캐넌 참 좋은 뮤지션이었는데 이사람도 말로가 씁쓸하더군요.
level 11 D.C.Cooper     2022-11-22 13:36
그닌깐요... 술먹고 잡혀갔다가 자살이라니...
참 안타까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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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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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