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회사에서 업무가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업무과 살짝 연결은 되어있지만 상당히 다른 업무를 하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모든 재료를 조합해서 칼국수 끓였다고 하면은, 지금은 칼국수의 면만 중심으로 만드는 거랄까요?...
이렇게 업무가 변경되었으니,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안주는
혜자로운스파게티정식 쫌 데피고...
샐러드 쫌 버무리고...
샌드위치 쫌 자르고...



오늘의 BGM은 Ten의 Soliloquy/The Loneliest Place In the World...
Ten은 감성적이고 느낌 충만한 목소리를 가진 Gary Hughes라는 보컬리스트가 이끄는 멜로딕락 밴드입니다.
Gary Hughes는 좋은 목소리를 가졌지만 고음 불가에 음역대가 상당히 한정적입니다.
그러다보니, 앨범 전체를 듣다보면 좀 지루한 느낌이 없지 않아있네요.
선곡한 곡은 데뷔앨범에서 최고이며 극강의 감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고있는 락발라드입니다.

 

D.C.Coo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