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사바스 앨범 리뷰 6개 썼습니다.(+수험생에 주는 조언)
오늘은 리뷰가 잘 써지는군요. 별로 뛰어난 리스너도 아닌 제가 블랙 사바스같은 대밴드의 리뷰를 쓰게 되다니, 좀 창피하네요. 거지같은 산만한 리뷰지만,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서 6개정도 써봤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재수하시는 분들 조금 계신 것 같은데, 수시비중 높아진다고 재수생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짜피 수시는 추가합격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다가(전문대는 6,7바퀴까지 돌기도 합니다.) 수능 최저등급에서 컷되는 애들이 수시 전체에서 2할정도 됩니다. 1차 수시로 간 애들이 많이 못해서 1차 수시가 점차 없어지는 추세니 걱정하지 마세요.(따라서 수시로 간 애들은 전체의 3,4할 정도고, 아무리 수시전문 고등학교더라도 과반수가 수시로 대학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리고 문과는 절대 '다'군에 안정지원하지 마시고, 가군이나 나군에 안정지원하세요. 다군의 경우는 문과 상위권이 쓸데가 없어서 한양대 법대가 고려대 법대만큼 셉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가나군에 서울대 연세대 쓰고 다군에 경희대 썼다가 지금 작살났습니다.
배치표는... 요즘 누가 배치표 믿겠냐만은... 배치표는 내신과 봉사점수 같은 부분적인 요소가 만점이라는 가정하에, 자기가 맞은 수능점수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쓰는 거랍니다. 그대로 믿다가는 발등 찍히죠. 물론 배치표보다 훨씬 낮은 점수가 뽑히는 경우도 많구요. 제 친구는 500점 만점에 360정도 맞았는데 동국대 경영을 추추추추합으로 붙었었습니다.(06년도 정시)
그리고 사이트에 재수하시는 분들 조금 계신 것 같은데, 수시비중 높아진다고 재수생들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짜피 수시는 추가합격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다가(전문대는 6,7바퀴까지 돌기도 합니다.) 수능 최저등급에서 컷되는 애들이 수시 전체에서 2할정도 됩니다. 1차 수시로 간 애들이 많이 못해서 1차 수시가 점차 없어지는 추세니 걱정하지 마세요.(따라서 수시로 간 애들은 전체의 3,4할 정도고, 아무리 수시전문 고등학교더라도 과반수가 수시로 대학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리고 문과는 절대 '다'군에 안정지원하지 마시고, 가군이나 나군에 안정지원하세요. 다군의 경우는 문과 상위권이 쓸데가 없어서 한양대 법대가 고려대 법대만큼 셉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가나군에 서울대 연세대 쓰고 다군에 경희대 썼다가 지금 작살났습니다.
배치표는... 요즘 누가 배치표 믿겠냐만은... 배치표는 내신과 봉사점수 같은 부분적인 요소가 만점이라는 가정하에, 자기가 맞은 수능점수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쓰는 거랍니다. 그대로 믿다가는 발등 찍히죠. 물론 배치표보다 훨씬 낮은 점수가 뽑히는 경우도 많구요. 제 친구는 500점 만점에 360정도 맞았는데 동국대 경영을 추추추추합으로 붙었었습니다.(06년도 정시)
romulus 2008-02-05 19:19 | ||
행정고시 공부 끝나면 블랙 사바스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리뷰할 생각이었습니다. 오늘은 설날 전이라... 근데 고시 끝나면 베놈 리뷰부터 먼저 써야 할 것 같군요. 2월 23일이 1차시험인데, 1차시험은 널널합니다. 2차부터 어려워져서 그렇지. 고시 공부 다 끝나려면 한참 있어야 할걸요. | ||
romulus 2008-02-05 20:53 | ||
참고로 고시정보는 못드립니다... 저도 초보자지만, 고시촌에선 친구끼리 알짜노트도 없애버리는게 세상이라서... | ||
프로그 2008-02-05 22:48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DJ-Arin 2008-02-06 00:29 | ||
글 중에 모교 이름이 나와서 순간 깜놀 ㅎㅎ 일단 곧 있을 PSAT 잘 치르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2차에도 관운이 함께하시길 ^^ 저도 이제 2차가 얼마 안 남아서 슬슬 압박이..ㅠ | ||
Apache 2008-02-07 01:16 | ||
...다군에 대한 말씀은 납득이 좀 어렵군요. 한양대 법대 추가합격이 거의 몇 바퀴쯤 돌던데요. 제가 대학가던 06년엔 제가 후보 150번인가 그랬는데 추가합격 등록의사를 물어보던데요. 전 물론 그 전에 고대 붙어서 그냥 고대로 빠졌습니다만. 추신 : 저도 봅니다만, 1차 자료해석이 그렇게 널널하다고도 생각하기 어렵네요 ㅎㅎ | ||
romulus 2008-02-07 10:14 | ||
다군 추가합격이야 워낙 변수가 많아서 섯부르게 대답하긴 힘듭니다. 최초합격만으로 보자면 다군의 경우 점수가 높은게 사실이죠. 행시 1차 널널하다고 한 저도 지금 엄청 빡세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ㅎㅎ | ||
장원창 2008-02-07 14:51 | ||
블랙 사바스 리뷰 잘봣어요, 저도 블랙사바스광팬입니다... 가보셧겟지만, 옆의 링크란에 찾아보시면 있는 black-sabbath 홈페이지(Jon Sieger라는 팬이 만든 페이지인데 이제는 공식 페이지가 됬답니다) 들어가보시면 Timeline이라는 코너를 읽어보세요. 나중에 타앨범리뷰쓰실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겟군요. 개인적으로 로뮬님 슬레이어 리뷰 아주 좋아합니다. Peace | ||
romulus 2008-02-07 15:06 | ||
허접한 리뷰에 칭찬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영어가 딸려서리, 장원창님께서 소개해주신 리뷰들을 해석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군요. | ||
장원창 2008-02-07 15:17 | ||
무조건 좋다고(8,90년대 국내 팝,록 대부분의 리뷰들이 판매량증대를위해) 찬양일색의 리뷰보다는 로뮬님처럼 진솔하고 색깔있게 쓰시는게 진정한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그Timeline이라는게 저도 영어가 딸릴때(지금도 딸립니다^^) 봤었는데 그리 어렵지 않고 무지 재밌습니다. 블랙사바스의 역사(멤버 구성위주로)를 재밌게 서사적으로 쓴글이죠. 아무튼... 최근 보니까 속된말로 태클거는 분들도 있는거 같은데, 굴하지 말고 계속 열심이 활동해 주세요. 저같이 성원보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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