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란해서 공부하다말고 왔습니다

사는 지역에 따라...편차가 좀 있죠....;;

...진짜 음악으로 밥먹고 살 거 아니라면 공부하시는 편이. 공부하는 게 훨씬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대학 가서도 음악은 할 수 있습니다만, 공부는 때 놓치면 할 수 없죠.

음악은 나중에 취미로도 충분히 즐길수있지만 나중에 공부를 즐기긴 좀 힘들긴 합니다만..

충분히 생각좀 하셔야겟네요 ㅎㅎ 그런고민이 되게 힘든데 -0-;;상위 15%라면

공부 하시는것도 나쁘진않을것 같은데.. 제 친구의 경우

과학고등학교 기숙사 출신 + 토익2회연속 만점+ 테솔 취득 , 영어강사, 삼성 에서 일하라고 제의온거

다 거절하고, 음악 한다고 재즈 학원 댕기고 잇는데.. 제가 볼땐 음악적 재능은 별로 없어보이나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라고 하더데 음.. 보기엔 좀 안쓰러웟습니다 ㅡㅡ;;

나중에 군대갈 것도 생각하세요. 아무리 학창시절 때 연주실력 좋아도 군대에서 2년동안 연주못하면 진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원래 악기란 건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연습을 해야 실력이 녹슬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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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재능이 있는 정도로는 먹고 살기 아주 힘듭니다.
재능이 아주 특출나야 가능하지요. 거기에 본인의 피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공부는 아주 못하지 않는 이상 먹고 사는 데에 별로 지장 없습니다.
오히려 특출나면 박사를 한다든지 연구원을 한다든지 먹고 사는 데에 지장이 있지요.

참고로...Rage Against Machine의 Tom Morello는
Harvard 재학 당시 아무리 시험 때문에 바뻐도 하루에 8시간씩은
꼭 기타연습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정치학과 졸업했다고하더군요 모렐로횽

공부부터 하세요 왜냐면 어떤 직장을 다니든 밴드는 할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음악하려면 그많은 장비 살돈은 어디서 나와요? 좋은 직장 다녀서 돈 많이 벌어서 좋은 장비로 음악하세요 그럼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