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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4 sleighter7
Date :  2020-01-08 08:54
Hits :  17040

싱싱험/험싱험 사운드 차이 큰가요?

듣는 장르가 거의 메탈이라 험싱험이 나을거 같은데

저가의 일렉기타는 대부분 싱싱험 구조더라구요

싱싱험으로도 여러 메탈 장르 소화 가능한가요?

아니면 험싱험이 나은가요?

(건즈, 드림씨어터 같은 사운드부터 쥬다스, 메가데스같이 헤비한 사운드까지 낼 수 있는 기타를 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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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q4821747     2020-01-08 09:36
싱싱험도 가능합니다 어차피 헤비한 리듬기타는 리어 험픽업이쓰이는 경우가 많고 솔로는 프론트 험,리어 험 픽업으로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험싱험이나 험 험 조합이 좀더 괜찮지않을까 싶습니다
level 4 sleighter7     2020-01-08 16:51
감사합니다. 저도 험싱험 쪽이 괜찮을거 같습니다.
level 8 blackdiaforever     2020-01-08 09:51
가능은 한데 넓은 범위의 사운드를 잡으려면 험쓸때나 싱쓸때나 사운드가 딱 내맘에 이쁘게 맞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메탈할때 괜히 쓸데없이 메탈전용기타를 사는건 아니거든요
level 4 sleighter7     2020-01-08 16:52
메탈 전용기타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level q4821747     2020-01-08 17:13
샤벨 잭슨이나 비씨리치같은 뾰족하게 생긴기타나 험험 픽업의 슈퍼스트랫 말씀하시는겁니다
범용성도 따지면 레스폴도 좋아요
level 4 sleighter7     2020-01-08 17:23
뾰족 기타는 초보자가 다루기 어렵다고 들어서 일단 패스..ㅎㅎ
레스폴은 좀 무겁다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level q4821747     2020-01-08 17:27
레스폴이 상대적으로 무겁긴합니다ㅎㅎ 뾰족기타는 아마 연주시 자세랑 보관에 조금더 신경써야해서 그럴거에요 레스폴은 상대적으로 기타 넥(손으로 쥐는부분) 이 두꺼워서 힘들다곤 하는데 적응하면 별다른거 없습니다..
그리고 기타솔로도 치실거라면 레스폴은 22프랫이라 24프랫인 슈퍼스트랫이 나으실거구요
저는 기타입문을 플로이드로즈 브릿지 장착된걸로 해서 기타아밍 같은거 많이했는데
일단 나무위키에 기타항목이랑 거기 관련된것들 쫙 읽으시면 도움많이 될거같네요
level 4 sleighter7     2020-01-08 17:57
안그래도 지금 읽어보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level 8 랜디리     2020-01-08 18:30
열의를 가지고 답을 주시는 건 좋지만, 잘 모르는 걸 아는 것처럼 얘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택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1. 레스폴 연주가 힘들다고 하는 건 넥 두께가 아닌 넥 포켓 디자인과 컨투어 없는 바디, 무거운 무게, 슈퍼스트랫 대비 낮은 곡률 등 때문입니다. 특히 웬만큼 손이 크지 않고서는 22프렛 한 번 잡으려면 손이 눌리는 듯한 넥 포켓 쪽의 문제가 크죠.

1.1. 레스폴의 넥 프로파일 역시 58, 59, 60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넥이 굵어서 레스폴이 불편하다" 라고만 얘기하기도 어렵습니다.

1.2. 심지어 잡는 방법에 따라서는 굵은 넥이 더 편한 경우도 있고, 아이바네즈의 위저드 넥이 불편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18:34
그리고 22프렛과 24프렛의 차이는 솔로를 칠 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닙니다. 표현하는 음역의 차이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렇다면 세상에 24프렛만 있어야지 칠수 있는 음도 적은 22프렛이라는 게 왜 존재하겠습니까.

가장 큰 차이는 스케일과 톤입니다. 프렛 수에 따라서 당연히 넥 자체의 길이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서 픽업의 부착 위치도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커크 해밋 같은 경우는 EMG81/81을 붙여쓰기도 합니다.
level q4821747     2020-01-08 18:40
일단 저는 일반적으로 레스폴이 넥이 굵고 하이프랫 치기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제 주변인들 사이에서 인식되있으니 그렇게 말씀드린거구요
22프랫보다는 24프랫이 하이프랫 연주시 22프랫에서 힘들게 밴딩하는것 보다는
접근성이 좋으니 24프랫 선택지가 더 나을것 같다고 말씀드린겁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18:50
그러니까 결국은 제대로 쳐 보지도 않았으면서 남들이 하는 얘기만 대충 듣고 그렇다고 하시는 거 아닙니까.

참고로 위에 보니까 헤비셰입 기타들이 연주 시 자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그러시던데, 헤비셰입이라는 걸 쳐 보기는 하신 겁니까. RR 같이 정말 어떤 자세에서도 불편한 기타들도 있는 반면, 랜덤스타나 ML 같은 건 오히려 몸을 기댈 데가 있어서 더 연주가 편하기도 합니다.
level q4821747     2020-01-08 19:06
제가 안쳐봤다고는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레스폴이나 헤비쉐입 연주해봤습니다
물론 레스폴도 59년식보다 60년이 넥이 얇죠
저도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주변인들이 그런의견이 많으니 참고하라는 것이지 감놔라 배놔라 하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기타사는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헤비쉐입 불편했습니다. 플라잉 브이든 익스플로러든.
level 8 랜디리     2020-01-08 19:15
아까는 남들이 그러더라, 그러다가 지금은 나도 써 봤다, 맥락에도 맞지 않는 싱험 전환이라는 얘기를 하다가 사실은 험싱 전환이었다, 뭐 어느 장단에 맞춰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알겠습니다.

나이가 얼마 되지 않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 나이 가지고 유세 떠는 거 아닙니다 - 결국 그 나이 대에 해 볼 수 있는 경험이라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경험 내에서만 경험해 보신 걸 공유해주시면 됩니다.

굳이 남한테 들은 것,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아는 척 해 봤자 자기만 공허해질 뿐이고 듣는 사람에게는 도움도 안 되는 정보만 줄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V나 익스가 연주하기 편하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요?
level q4821747     2020-01-08 19:21
싱험은 실수인것이고, 레스폴에 대해서는 저보다는 더많이 쳐보신분들이 더 도움이 될테니 그렇게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어린 저는 아직 성장이 다 안됬으니 성인인 분들과 느낀점도 서로 다르구요.
V나 익스플로러는 그냥 헤비쉐입 예를 든것이지 굳이 RR이니 뭐니 딱 집어서 이야기를 하면 더 복잡해질것 같아 말을 줄인겁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19:28
그냥 그렇다고 말까 싶었는데, 험싱 얘기는 그냥 넘어가기가 뭐하네요. 실수한 걸 가지고 말꼬리잡는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겁니까.

문맥 좀 잘 보시죠.

"그리고 싱싱싱으로 메탈하는 경우도 있구요"

라는 데 대해서

"싱싱싱의 경우에 싱->험으로 바꿔주는 기능을 사용하는 걸껍니다...그냥 싱싱싱에 게인 걸면 빼애ㅐㅐㅐ하는 소음이.."

라고 대답하셨잖습니까.

그러면 원래 생각하셨다는 대로라면 험->싱 코일탭이라고 그래야 되는데, 그러면 전체 내용이 말이 안 되잖습니까. 코일탭이라면 험험 기타라는 걸 전제로 해야 되는 건데.

반대로, 저 문장 그대로 생각하면, 싱->험으로 바꿔주는 방법이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문맥도 다 맞고 말이 됩니다. 말씀 드렸잖습니까. 그냥 아는 만큼만 얘기하시면 될 걸.

그리고 제가 괜히 저 동영상을 가지고 온 줄 아십니까. 저는 적어도 저 분 (마그나폴의 도중모님) 이 어떤 세팅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를 알기 때문에, 일반 스트랫에 싱글 코일로 메탈 사운드를 내는 예시로 들고 온 겁니다.
level 19 Rock'nRolf     2020-01-08 13:03
메탈만 할거라면 험험도 좋습니다.
level 4 sleighter7     2020-01-08 16:52
험험이라면 범용성이 떨어지거나 날카로운 소리가 안 나오거나 하진 않나요?
level q4821747     2020-01-08 17:14
저는 험험픽업 슈퍼스트랫으로 재즈도 연주합니다
소리에 관해서는 앰프와 이팩터 등의 톤메이킹이 더 중요합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16:52
얼마짜리 저가를 보고 오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가 중에도 험험 많습니다.

그리고 싱싱싱으로 메탈하는 경우도 있구요. 무조건 헤비 = 험버커, 솔로 = 싱글을 공식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qoeMSIs3B8


얘기하신 것 중에 가장 가까운 거면 LTD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요즘 주다스의 리치 포크너가 EMG 57/66 을 쓰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쪽 소리가 아주 좋더군요. EMG JH가 57/66이랑 비슷하다고 하니, 이 정도 매물이면 괜찮으실 듯.

https://www.mule.co.kr/bbs/market/sell?idx=53958831&page=1&map=list&mode=list®ion=&start_price=&end_price=&qf=ts&qs=ltd&category=&ct1=&ct2=&ct3=&store=&options=&soldout=&sido=&gugun=&dong=&period=6&of=wdate&od=desc&v=v
level q4821747     2020-01-08 17:15
싱싱싱의 경우에 싱->험으로 바꿔주는 기능을 사용하는 걸껍니다...그냥 싱싱싱에 게인 걸면 빼애ㅐㅐㅐ하는 소음이..
level 4 sleighter7     2020-01-08 17:23
게인은 뭐예요?
level q4821747     2020-01-08 17:24
좡좡거리는 그 소리요ㅋㅋ
level 4 sleighter7     2020-01-08 17:56
아 ㅋㅋ 감사합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18:15
싱에서 험으로 바꿔주는 그런 엄청난 기술이 세상에 존재한단 말입니까.
level q4821747     2020-01-08 18:35
아 반대로 적어놨네요;; 싱->험이아니라 험->싱 토글스위치 말한건데 죄송함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18:37
싱싱싱으로 메탈 하는 얘기를 하는 건데 갑자기 험싱 얘기는 왜 나오나요. 내용으로 봐도 그 얘기가 전혀 아닌데요.

그리고 험버커에서 코일탭을 사용하는 거랑 싱글코일 사운드 역시 완전히 다릅니다. 코일탭으로 싱글코일 소리가 난다면 세상에 누가 싱글코일을 쓰겠습니까. 그냥 험험에 코일탭 쓰지.
level 7 StormGanzi     2020-01-08 17:47
일단은 험험에 해당하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액티브/패시브 차이가 정말 큰것같습니다.
저는 액티브로 톤만들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가능하시다면 직접 만져보고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18:46
참고로 범용성에 대한 얘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 저는 그게 가능한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락을 연주하기 위한 기타와 블루스를 연주하기 위한 기타라는 건 설계부터 일렉트로닉스, 픽업 등등 많은 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극단의 두 장르를 모두 만족하는 기타라고 하더라도, 한 쪽에 기반을 두고 다른 쪽으로 영역을 넓혀주는 것뿐이지 양쪽 모두를 만족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나름 써, 타일러, 앤더슨, PRS 등 범용기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은 다 써 봤습니다만, 결국 자기 지향점은 다들 명확합니다. 사실 그게 장점이기도 하구요.

차라리 한쪽의 소리를 제대로 내 주는 기타를 산 다음에 다른 소리를 내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보는 편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생각하시는 쪽이라면, 소위 메탈기타라고 부르는 쪽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level 20 똘복이     2020-01-08 21:39
역시 기타를 즐겨 치시는 분은 답변이 다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8 22:00
어쨌든 원래 글 쓴 분께는 죄송하게 됐습니다. 쓸 데 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_-;;

몇가지만 알려주시면 최대한 성의있게 시스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기타 + 앰프 등의 소리를 낼 수 있는 기계들까지 다 필요하실 것 같으니, 모두 사시면 바로 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 사용 가능한 예산
- 좋아하는 장르나 밴드 (위에 쓰신 거랑 중복되어도 됨)
- 연주하고 싶은 곡
- 집에서만 치기를 원하시는지, 아니면 밖에 나가서 밴드 활동까지 하고 싶으신지.
- 신품 선호 / 중고 선호 / 상관 없음
level 13 Harlequin     2020-01-08 23:36
제 기준 리어 픽업이 싱글인지 험버커인지는 장르 선택폭에도 영향을 주지만(eq질로 극악 메탈 리프까지 잘 살릴 수 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출력 차이에서 오는 많은 차이점들을 eq만으로 보정할 수 있는 영역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프론트는 비교적 취향 차이 같아요. 메탈에선 주로 솔로나 아르페지오 연주 등에 사용될텐데 그 안에선 빡센 메탈 기타리스트도 프론트에 싱글 픽업 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데스메탈도 솔로는 낮은 출력으로 치고 싶다 그러면 싱글 쓰셔도 돼요. 본인 연주 스타일만 잘 살릴 수 있다면 성향 차이만 존재할 뿐 장르에 결정적인 제약을 주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싱글 험버커 차이를 염두에 두되 거기에 제약받기 보단 연주 스타일 따라 선택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채감상 범용성에선 험버커보단 싱글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싱글 픽업 특징으로도 충분히 어울리고 멋있게 소화할 수 있는 험버커 연주는 많지만, 험버커 특징 살려서 소화할만한 싱글 연주는 비교적 폭이 좁은 느낌이에요. 아, 위에 제시드린 용도에만 한정 지은 프론트 픽업 기준입니다.
저는 올 마호가니에 패시브 험험인 기타 한 대만 쓰는데 얇거나 경쾌한 생톤, 혹은 오버드라이브 소리를 내고 싶은 순간마다 정신이 아득해지더니 그냥 제 기타에 어울릴 답정너 소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level 8 랜디리     2020-01-09 01:15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동감합니다. 이건 이론적으로 생각해 보면 됩니다.

싱글과 험버커에 대한 오해 중에 대표적인 게 "출력"인데, 사실 출력 자체는 싱글이 더 셉니다. 싱글은 자성 폴피스의 자력을 그대로 사용하는 구조이고 - 그래서 줄 높이를 지나치게 낮게 세팅하면 폴피스에 스트링이 붙습니다 - 험버커의 경우는 폴피스가 아니라 하단 마그네틱에 자력이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단, 험버커의 경우는 코일을 두개 사용하면서 험노이즈를 없애줘서 상대적으로 소리를 증폭시켜도 잡음이 적은 구조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이게 극단까지 가는 게 액티브 픽업이라는 물건인데 (예를 들면 EMG81/85 같은 것) 출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신에 증폭 회로를 별도로 집어넣어서 노이즈를 아주 적게 하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베이스에는 픽업에서 증폭을 해 주는 게 아니라 내부 서킷에서 증폭을 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위 액티브 서킷이라는 물건인데, 이게 있으면 액티브/패시브 전환도 가능하죠).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싱글과 험버커는 그 태생부터가 다르고 낼 수 있는 소리의 성격, 소리의 메카니즘 등 모든 면에서 다릅니다.

그런데 싱글 픽업의 문제인 노이즈는 어떻게든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노이즈 게이트를 써도 되고, 초록색페달로 부스트 해 줘도 되고, 뭐 방법이야 많죠. 반대로 험버커의 경우 자성을 직접 받는 싱글 코일 소리를 내주는 데는 좀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펑크에서 쓰는 쨉쨉이 같은 거나 텔레의 깽깽이 소리 같은 건 이론적으로 내 주기가 어려우니까요.

뭐 근데 락의 경우는 싱글에서만 쓰게 되는 소리를 쓰는 경우가 별로 없으니, 노이즈 문제도 있고 해서 험험을 많이 쓰는거죠.
level 13 Harlequin     2020-01-09 01:18
답변 감사드립니다. 출력 부분은 제가 원리를 잘못 알고 있었네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9 01:23
아, 근데 위에서 쓰신 "데스메탈도 솔로는 낮은 출력으로 치고 싶다 그러면 싱글 쓰셔도 돼요." 이 부분도 또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그 부분 때문에 이 얘기를 한 것도 아니구요 ^^;

어쨌든 싱글은 볼륨이 올라갈수록 노이즈도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출력을 좀 조절해서 치는 게 맞습니다.

싱글은 또 싱글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솔로에는 더 어울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부스트 밟고 치면 되죠 뭐.
level 8 랜디리     2020-01-09 01:26
https://www.youtube.com/watch?v=CZnnAyQwV98


이 동영상을 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세계 최고의 세션 기타리스트 중 한명인 마이클 랜도의 연주인데, 볼륨이고 픽업 셀렉터고 페달이고 쉴새없이 만지작거리죠. 그만큼 톤이라는 게 알면 알수록 복잡해지는 문제고 정답이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상황에 잘 맞는 소리를 잘 내면 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level 8 랜디리     2020-01-09 01:19
아 그리고 중요한 걸 빼 놨는데, 험싱험의 경우는 줄을 낮게 세팅하기가 좀 어려운 면도 있고, 메탈같이 피킹이 지랄맞; 은 경우에는 가운데 싱글에 손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level 11 Patr2ck     2020-01-09 21:0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모든걸 만족시켜주는 기타는 없죠... 극 공감하고 갑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펜더 플러톤모델들이랑 깁슨 히스토릭 매물들 겁나 찾고있습니다. 저가미펜으로 특정 빈티지한 톤을 똑같은 뉘앙스로 못 만들고 있었는데 앰프에 플러톤펜더 꼽으니 바로 나오는거보고 깜짝놀랐죠...
좋은톤만들려면 좋은기타랑 앰프,케이블 등 모든조건이 맞아야 만족스럽게되는거같습니다
level 13 Davilian     2020-01-09 14:20
뭔가 한바탕 지나갔군요.
level 16 겸사겸사     2020-01-09 21:03
엥? 쇠줄 쥐어뜯기 좋은 기타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회원님들끼리 왜 쥐어뜯고 싸우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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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오늘은 Dissection "Unhallowed" 땡기네요. 이런 날 조심해야는데...
똘복이 2024-11-14 21:10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Imprecation
Evil Dead 2024-11-14 17:13
Slayer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