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노렉시아 널보사
위키피디아에서 본건데,
Unblack Metal, 즉 크리스챤 블랙메탈이라고도 분류하더라고요.
음악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가사에서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그냥 심포닉 블랙메탈인 줄만 알고 가사에 신경 안썼다가
이제서야 2집 Drudenhaus에 수록된 A Doleful Night In Thelema의 가사를 봤어요.
봤더니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더라고요. 당연히 폭력적이었져.
그런데 4집 Redemption Process에서 '구원'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The Shining의 가사를 볼까요.
The light was shining in darkness
And darkness couldn't seize it
The light is shut in darkness
It's the shining
The shining
어둠보단 빛을 원하는 것이 확 눈에 띕니다.
Unblack 으로 선회한 것은 아마 4집부터인듯 싶습니다.
확실히 음악도 1-3집까지에 비하면 많이 부드러워졌져.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신기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익스트림에도 크리스챤 계열이 있어서 놀랐네요.
Unblack Metal, 즉 크리스챤 블랙메탈이라고도 분류하더라고요.
음악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가사에서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지금까지 그냥 심포닉 블랙메탈인 줄만 알고 가사에 신경 안썼다가
이제서야 2집 Drudenhaus에 수록된 A Doleful Night In Thelema의 가사를 봤어요.
봤더니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더라고요. 당연히 폭력적이었져.
그런데 4집 Redemption Process에서 '구원'이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The Shining의 가사를 볼까요.
The light was shining in darkness
And darkness couldn't seize it
The light is shut in darkness
It's the shining
The shining
어둠보단 빛을 원하는 것이 확 눈에 띕니다.
Unblack 으로 선회한 것은 아마 4집부터인듯 싶습니다.
확실히 음악도 1-3집까지에 비하면 많이 부드러워졌져.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신기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익스트림에도 크리스챤 계열이 있어서 놀랐네요.
원래 사탄/안티크리스찬의 정신에서 시작한 블랙메탈에서도 크리스찬 쪽 밴드가 꽤 있지요.. 최근 데쓰/불탈에서도 크리스찬쪽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 ||
좀 뭉뚱그려 말한다면 '신'이나 '죽음'에 관한 곡들이 신앙 또는 철학과 관련있다고 할 수 있죠. | ||
아무래도 그냥 뭐 데카당스 같은 그런 내용을 다루다보니/./ | ||
흠 그렇군요.. 생각도 못했군요 ㅎㅎ 2집은 완전히 대놓고 안티크리스트인데.. 이를테면 "Enter The Church Of Fornication"같은 건 일단 제목부터.. -_-;;;; | ||
아, 멜데스,고딕쪽 가사를 보면 확실히 원론적인 고민이 담긴 것도 많더라고요. 그것도 철학으로 볼 수 있겠네요. 근데 AN 4집은 그런 정도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너무 긍정적으로 가는 듯ㅎㅎ 그나저나 불탈에서도 그런 내용이 있나요-_-? 놀랄 노자네요; | ||
대강 눈에 띄는 거 위주로 답글을 달아봤습니다 ㅎㅎ; 거의 확실한듯.. | ||
와우... 저도 리뎀션프로세스를 가지고있는데 가사를 제대로본적이없어서 저런의미를 가지고 있는줄은 처음알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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