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제가 없는 사이에 이런 일이ㅠㅜ
왠지 저로 인해 생긴 문제인 것 같네요 ㅠㅜ
우선.. 정모를 제안한 사람으로서 그때그때의 의견에 대한 답을 드리지 않은 것에 죄송스럽습니다. 이전에도 정모비에 대한 부담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제가 그냥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간 점, 이것이 무엇보다 컷던 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일단 대충 그 정도로 잡고 상황을 봐서 적당히 금액을 결정할 생각이엇습니다. 어차피 오시는 분들 모두 융통성잇기 때문에(지금까지 정모를 해본 결과의 저의 느낌입니다.) '진짜' 일괄적으로 3만원을 걷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번 정모에도 사정이 잇으신 분들을 감안해서 적절히 햇던 기억이 잇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온전히 저의 생각이고 정모를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학생분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이고 순수한 정모가 아닌 '어른들 위주의 정모'로 볼 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술도 그렇고) 더군다나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일텐데 이런 위험성을 각오하면서 큰돈을 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때그때 가지고 계셧던 고민을 제가 제때에 풀어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제 주관적으로만 생각한 것 같네요. 저도 정모 때 만나면 사과드려야 할 듯..ㅎㅎ
그리고 돈 문제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적당히 먹을 생각이고 만약 부족하다면 어떻게든 해결이 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정안되면 슈랑 같이 미친듯이 설거지하면 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주장을 뚜렷이 얘기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잇는 것 같습니다.ㅎㅎ
..어쨌든 웃는 모습으로 내일 뵙겟습니다. 안오시면 안돼요.^^
우선.. 정모를 제안한 사람으로서 그때그때의 의견에 대한 답을 드리지 않은 것에 죄송스럽습니다. 이전에도 정모비에 대한 부담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제가 그냥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간 점, 이것이 무엇보다 컷던 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일단 대충 그 정도로 잡고 상황을 봐서 적당히 금액을 결정할 생각이엇습니다. 어차피 오시는 분들 모두 융통성잇기 때문에(지금까지 정모를 해본 결과의 저의 느낌입니다.) '진짜' 일괄적으로 3만원을 걷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번 정모에도 사정이 잇으신 분들을 감안해서 적절히 햇던 기억이 잇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온전히 저의 생각이고 정모를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학생분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이고 순수한 정모가 아닌 '어른들 위주의 정모'로 볼 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술도 그렇고) 더군다나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일텐데 이런 위험성을 각오하면서 큰돈을 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때그때 가지고 계셧던 고민을 제가 제때에 풀어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제 주관적으로만 생각한 것 같네요. 저도 정모 때 만나면 사과드려야 할 듯..ㅎㅎ
그리고 돈 문제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적당히 먹을 생각이고 만약 부족하다면 어떻게든 해결이 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정안되면 슈랑 같이 미친듯이 설거지하면 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 주장을 뚜렷이 얘기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잇는 것 같습니다.ㅎㅎ
..어쨌든 웃는 모습으로 내일 뵙겟습니다. 안오시면 안돼요.^^
쇽흐 2011-12-16 23:35 | ||
으아 ㅠㅠㅠㅠㅠㅠㅠ 폭풍감동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퀴트린님 못가서 죄송합니다 ㅜㅜㅜㅜㅜ | ||
Opetholic 2011-12-16 23:38 | |||
지금도 늦지 않앗으니 하루만 더 고민해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쇽흐 2011-12-16 23:49 | |||
저도 마음같아서는 달려가고 싶습니다만 ㅠㅠ 시험기간의 한복판인데다가 지금 지방에 있어서요 ㅠㅠ | |||
Opetholic 2011-12-17 00:01 | |||
원래 시험기간 중간에 한번 쉬어줘야 됩니다 아시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 |||
김게이 2011-12-16 23:35 | ||
아이고 ㅜㅜ 쿼트린님이 잘못하신건 전혀 없지요 제가 미성년에 여자라 술이랑 관련된 사안은 어쩔 수 없이 민감합니다. 뭐 이번엔 술보단 돈이지만요 ㅠㅜ 쿼트린님이나 다른 분들이 그리 관대하신 줄 미리 알았다면더 좋았을텐데요ㅠㅜㅠㅜ 내일 가서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 ||
Opetholic 2011-12-16 23:40 | |||
앗 저 그렇게 관대하지 않은뎈ㅋㅋㅋㅋㅋㅋ 관대랑 상관없는 진짜 모습 보여주도록 하죠 노래방 때 각오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김게이 2011-12-17 00:03 | |||
저 아는 노래 없습니당 ㅠㅜ | |||
Opetholic 2011-12-17 02:36 | |||
닥치면 다 합니다 절대 아무 걱정마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잭와일드 2011-12-16 23:39 | ||
쿼트린님...ㅋㅋㅋ 쿼트린님이랑 슈님이랑 미친듯이 설거지할 정도로 모두들 많이들 드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정모되시길...ㅠㅠ | ||
Opetholic 2011-12-16 23:43 | |||
잭와일드님과의 술자리를 항상 고대하고 잇습니다. 한잔할 수 잇는 기회가 빨리 왓으면 좋겟습니다.^^ | |||
Allen 2011-12-17 00:21 | ||
아,,,역시 제가 알던 형님 그 모습입니다. 이런 글 써주실거라 믿었거든요....암튼 감동 ㅠ 근데 저는 왜 희생되어야하나요 ㅋㅋ;; | ||
Opetholic 2011-12-17 02:31 | |||
그게 내가 아는 니 모습이다 너 폭풍 귀요미잔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DaveÅkerfeldt 2011-12-17 00:28 | ||
사내님 정말 성격좋으신 분이셨군요,, 워낙에 공격적이고 철저히 본인생각대로 왜곡하고 과장시킨 글이라 자칫하면 언짢으셨을수도있는데, 이렇게 대처하시다니,,역시 스승의 자리에 계신분은 다르시군요 ㅎㅎ, 비록 해외에 사는지라 정모는 불참하지만 언젠가 뵛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4월쯤에 메킹 정모가 있다면,,,,좋겠네요 ㅎㅎ, | ||
Opetholic 2011-12-17 02:32 | |||
아..... 이런 칭찬 익숙치 안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히 술한잔 사달라는 얘기로 받아들이겟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 |||
이규엽 2011-12-17 00:36 | ||
우와 많이 먹어야지 ㅋㅋㅋ | ||
Opetholic 2011-12-17 02:32 | |||
너도 설거지 투입한다 -_- | |||
bystander 2011-12-17 00:41 | ||
훈훈한 분위기 참 좋네요. ㅜㅜ 곧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
Opetholic 2011-12-17 02:32 | |||
아쉽습니다 ㅠㅜ | |||
녹터노스 2011-12-17 00:59 | ||
곧 정모 제발 또했으면 좋겠네요 | ||
Opetholic 2011-12-17 02:35 | |||
내년 초에 조촐하게 소규모 번개할 생각입니다 저와 비슷하거나 위이신 분들끼맄ㅋㅋㅋㅋㅋ 포근하고 맛깔나는 분위기를 원하시면 참여하시길ㅋㅋ | |||
아노마 2011-12-17 06:53 | ||
역시 형님이 최고십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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