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섬 내한공연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Hunting time 전주때는 진짜 농담안하고 눈물이 왈칵하더라고요.

헌팅 타임 인트로 부분이 라이브 앨범으로 들을 때도 끝내줬는데 눈 앞에서 들으니 장난 아니더라고요. 완전 압도당했습니다! 기타 솔로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요… 명불허전 메탈 장인…

오... 베이스 피크 득템하신 건가요? 저도 운 좋게 기타 피크 줏었는데 아쉽게도 시그니춰 피크는 아니더라구요

아키오 센세는 일반 피크를 쓰셨나보군요! 저는 나오토 센세랑 하이파이브 하고 나니 피크를 살포시 던져 주시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반사적으로 움켜쥐었는데 손 안에 들어와서 그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첫번째 드럼 셋트 사진 굉장히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야간모드가 생각보다 잘 나오네요!

일본 밴드는 항공료도 적당하니 충분히 한국에 공연하러 올만해 보입니다.
가신 분들은 즐거웠을 거 같네요.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 왕복으로도 가격경쟁력이 충분히 있으니 꽤 괜찮아 보이네요. 저 날 정말 행복했습니다~

관객이 많았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기타리스트 분 정말 좋아해서 보러가고 싶었지만....ㅠㅠ

마치 CD를 듣고 있는 것 같은... 믿기지 않는 기타 연주였습니다. 이번 공연 분위기가 이러다 불 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뜨겁고 좋았어서 기회만 잘 맞는다면 다시 내한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객은 꽤 모였어요. 여기서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twitter.com/anthem_official/status/1680218873843564544?t=yNpZJFPJ1812W5_3QlAzOg&s=19

아ㅠㅠ 제발 다시 와주세요

나오토 선생님이 트위터에 See you next year!!라고 올리셨더라고요. 그때 가서 성사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회만 닿는다면 다음을 또 기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6월에 사이타마 공연을 다녀왔고 일주일뒤의 신주쿠 공연도 봤던 터라 이번공연은 건너뛰었습니다. 가야 하려나 고민하다 그 돈이면 8월에 모리카와 유키오 60년 라이브를 가는 게 낫겠다 싶어 최종적으로 안보는 것으로 정했는데 그래도 신경이 쓰였던 건 사람 많이 안와서 망하면 어쩌나 였습니다. 다행히도 유튜브영상을 보니 사람은 그래도 어느정도 들어온 것처럼 보여서 다행이다 싶었죠
그리고 제가 갔던 사이타마 공연이 이번에 공개된 blood brother의 뮤직디오촬영을 했던 날인데 이상하게 공연전에 공연장앞에서 멤버들이 배회하는 걸 촬영하길래 저건 왜 찍나 궁금했는데 오늘 비디오를 보니 저렇게 쓰려고 찍은거였구나 하고 알아습니다
그리고 그 비디오에 저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놓고 나오는건 아니었지만 내가 있던 위치의 관객을 자세히 보니 나 같은 사람이 있긴 있더라구요
아무튼 저같은 경우는 8월 모리카와 유키오 공연 그리고 가을에 그래함보넷과 같이 진행하는 re attack 요코하마공연을 노리고 있습니다

Voice of Gold 라이브 말씀이시죠. 8월 말이라 시기는 딱 적절한데 개인적으로 올해는 출국할 여건이 안 돼서 아쉽네요. 블루레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앨범 완전재현 라이브를 보러 가셨다고 기억하는데 BLOOD BROTHERS PV를 그때 촬영했군요. 마지막에 타마루상이 시바타 센세한테 크림 같은 걸 끼얹던데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신보 투어가 잘 돼서 추가 투어가 생긴 게 참 좋습니다. 코시국에 못 이뤘던 보넷 출연 라이브, 잘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 쓰신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최고의 시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