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을 더 이상 모으지 않는 분도 계세요?

예전보다 음악청취에 대한 욕구가 좀 줄어서 구매 횟수 자체는 많이 줄었는데, 가끔 도서관에 들렀다가 맘에드는 음반 있으면 빌려서 듣곤 합니다

한때는 돈만 생기면 몽땅 음반사는데 들이부었었는데 이제는 사지 않습니다.한국에서 중국으로,중국에서 한국으로,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사를 많이 다니다보니 음반 관리하는것이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ㄷ ㄷ 제가 한국에 없는 사이에 음반들이 수년동안 지하실에 보관되어있었는데 다시 뜯어보니 부클릿에 곰팡이가 피어있는걸 보는순간 더 수집하고자 하는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ㅠㅜ
지금은 애플뮤직 이용해서 음악듣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음반 열심히 모았다가 음원이 모으는 것이 더 편해서 그냥 극소수만 팔고 나머지는 다 무나했네요

저도 음원 구매하는 형식으로 바꿨습니다.

한정판 구성물이 갖고 싶으면 고민을 해보겠지만요... 공연장에서 머천다이즈 구입하는걸로 욕구를 해소하는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음반구매할때는 좀 신중히 하는편입니다
제 취향에 맞는 음반만 구매하자가 철칙이라, 아무음반이나 막 잡식성으로 사지는 않는편이네요
요즘은 그리고 유튜브든 밴드캠프든 샘플이라도 들어볼수있어서 들어보고 사기가 좋은편이죠
음반이야 앞으로도 꾸준히 살 생각입니다 (제 취향에 맞는 음반을 찾기가 쉽지않다는게 문제지만요)

최신음반은 주로 음원사이트에 있는걸로 듣거나 아이튠즈에서 구입하고 맘에 드는건 음반으로 구매하기도 해요. 예전처럼 그냥 모험하듯 사는건 안하고 듣고 좋으면 음반으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주로 음원보다 음반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음원만 구입하면 뭔가 심심해서 손해보는 느낌이 드네요. 많이 못듣고 돈도 훨씬 들지만,,,ㅠ 음반을 고집합니다

CD는 더이상 의욕이 떨어졌고 LP만 모우고 있네요

저도 아직은 음반파입니다. 구매량은 현저히 줄었지만...^^
요즘은 유튜브라던가 기타 경로로 한번쯤 들어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전에는 음반구매할때 별로 신중히 하지 않아 거의 1000장이 조금 넘는거 같은데 요즘은 도통 씨디를 안사게 되네요
듣는음반만 듣게 되는것도 있고 신보같은경우에 그닥 흥미를 끄는것들이 많지 않은점도 있는거 같구요 ㅋ

요즘들어 리핑 후에 어딘가 보관해놓고 기억속에서 잊어버리는 음반들이 많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왜 이렇게 샀지가 문제가 아니라 계속 사도 되나가 걱정되네요.

음반파입니다... 이상하게 '음원' 구입은 무언가 성에 안맞더라구요.. 아무래도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촌놈이라.. 게다가 왠만해선 미리 듣는 경우도 거의 없어요. (좋아하는 밴드의 신보라도...) 직접 뜯어서 넣어보며 구릴까 안구릴까 걱정(?)하는 재미가 아직도 있어서.

저는 음반파 음원파 딱 중도입니다.

저는 음원파로 [MP3/M4A/FLAC24비트/WAVE24비트] 돌아선지 오래입니다.
2004년이후론 음원만 사고 있어요.

저는 음반파 ㅋㅋ 오랜세월동안 한달에 소량만 구입하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질릴 틈조차 없을만큼 항상 무언가 갈망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ㅋㅋ 일단 방구석만 의리의리하면되는데 시디가지고 인테리어 용도로 활용할 구색은 갖추었으니 ㅋㅋ 음반 가지고 시각적 활용도로 쓸수 있다면 행복한 취미생활의 궁극의 끝판왕이라서 자손대대로 길이 길이 그 영광이 있으리라 믿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