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자켓 맘에 들어서 무작정 샀는데 들어보니 좋았던 경험 있으시죠?
음반가게 들어섭니다. '이번엔 뭘 살까나...' 열심히 뒤적이다 '헛! 이건뭐냐? 자켓 괜찮네
흠 메탈임에 틀림없군!! 냉큼 사야지' 집에와서 들어보니 굉장합니다! 정말 잘합니다!
은하계에 평화가 온듯한 만족감에 그날밤 뜬눈으로 지새우고 말지요.
요샌 가게 아닌 인터넷 쇼핑이란것 외엔 똑같은 과정입니다. 사진 올린 음반들중
Celtic Frost 는 고등학교때 LP로 듣다가 턴테이블 처분하며 CD로 다시산건데
당시 자켓 좋아서 무작정 샀었고 Mayhem 은 Euronymus 사건을 해외토픽으로
접하고 참 별 일 다 있구나 생각하고 잊어버렸는데 몇년 후 음반가게 가서
앨범을 보고 '아하 이놈들이었군 거 표지는 멌있네 어떤 음악일까?'
그렇게 갖게 된겁니다. 나중엔 티셔츠도 샀죠.
흠 메탈임에 틀림없군!! 냉큼 사야지' 집에와서 들어보니 굉장합니다! 정말 잘합니다!
은하계에 평화가 온듯한 만족감에 그날밤 뜬눈으로 지새우고 말지요.
요샌 가게 아닌 인터넷 쇼핑이란것 외엔 똑같은 과정입니다. 사진 올린 음반들중
Celtic Frost 는 고등학교때 LP로 듣다가 턴테이블 처분하며 CD로 다시산건데
당시 자켓 좋아서 무작정 샀었고 Mayhem 은 Euronymus 사건을 해외토픽으로
접하고 참 별 일 다 있구나 생각하고 잊어버렸는데 몇년 후 음반가게 가서
앨범을 보고 '아하 이놈들이었군 거 표지는 멌있네 어떤 음악일까?'
그렇게 갖게 된겁니다. 나중엔 티셔츠도 샀죠.
File :
n6120r64274.jpg (195 KB) download : 0
무조건 입니다. 자켓만 보고 구매했던 경험이 꽤 있습니다(블랙메탈 한정). 생각보다 좋았던 적도, 별로였던 적도 다양하게 있네요 | ||
고등학교때 Cypress Hill의 [Black Sunday] 앨범 재킷보고, '이제 데스메탈 앨범도 구입할때가 되었지' 하며 샀다가 노래듣고 띠용했던 기억이 있네요.ㅋ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힙합쪽에선 명반이잖아요 ㅎㅎㅎ | |||
블랙메탈 밴드중 그 처절할 정도로 가난하고 심란하고 추잡스런 자켓만 보면 "그래 나라도 같이 쳐 울어주마"하고 담은지가 어언..... | ||
음반자켓만큼 출중한 내용물을 담은 경우가 있었지만 실망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용물과는 별개로 멋진 자켓을 품고 집에서 플레이할때까지의 설레임과 기대감은 참으로 황홀했지요.. 쉽게 음원을 접할 수 있는 요즘과 달리 예전의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워질때가 많네요.. | ||
Norther - Dreams of Endless War 1집 한 중고 음반점에서 노더 1집이 발견했습니다 앨범자켓도 이쁘고 해서 단1초도 망설임 없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3000원 대여서 그게 저의 첫 멜데스 앨범이기도 합니다 집에 와서 휴대용 cd플레이어에 넣고 들었을때 그 말로 표현 할수 없는... | ||
연식 드러나는 정말 오래된 얘기인데 Iron Maiden - Somewhere in Time이 한국에 라이센스 LP로 나왔던 시절입니다. 자켓에 일본어 지운 것 빼고는 금지곡없이 들어왔죠. 무작정 사서 엄청 들었네요. |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36.221.82 | ||
진짜 Blind Guardian 의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 앨범을 딱 표지만 보고 샀는데 대박이었던 기억이... | ||
전 블라인드가디언 somewhere far beyond 앨범 고1때 자켓이 너무 환상적이고 음악도 좋을것 같아서 샀습니다.. 물론 내용물도 죽여줘서 한동안 이앨범만 끼고 살았습니다 | ||
전 anorexia nervosa 4집이 그랬었습니다. | ||
장르 특성상 구매하긴 힘들지만 보통 음원 들을 때 앨범커버가 확 꽂혀서 계속 이것저것 들어보곤 했네요. 좋았던건 반반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인생밴드인 disgorge의 chronic corpora infest를 처음 들었던 것이 앨범커버가 맘에 들어서 듣게 되기도 했는데, 커버에 속아 안 좋아하는 장르나 스타일을 자주 보기도 합니다. | ||
Marduk Fuck Me Jesus 커버보고 Type O Nagative풍의 에로틱한 둠메탈을 기대했다가.. 음침하고 광폭한 블랙메탈이 나와서 ... |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125.180.4.107 | ||
View all posts (137)
| Number | Title | Name | Date | Hits |
|---|---|---|---|---|
| 23363 | 이제서야 로드 오브 카오스 봤습니다(엄청난 뒷북이 아닐 수 없죠;;;) [12]  |  금언니 | 2020-06-17 | 6208 |
| 23345 | LA.Guns를 다시 보게 됐어요!! [10] | 금언니 | 2020-06-13 | 5348 |
| 23320 | 며칠전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 [48] | 금언니 | 2020-06-06 | 5288 |
| 23294 | 새로 산 메탈티에 어울릴 듯한 팔찌 다 만들었습니다!! [8] | 금언니 | 2020-05-29 | 4285 |
| 23263 | 드디어! 아마존에 주문한 메탈티가 도착했습니다!! 꺄호홋!!! [15] | 금언니 | 2020-05-23 | 4365 |
| 23206 | 음반 안산지 6개월쯤 됐습니다 [4] | 금언니 | 2020-05-10 | 4672 |
| 23201 | 아마존에 주문한 메탈티를 기다리며 만들어 본 메탈티 [6] | 금언니 | 2020-05-09 | 4483 |
| 23151 | 우연히 내 옷장에 합류하게 된 메탈티입니다 [2] | 금언니 | 2020-04-25 | 3962 |
| 23100 | 해적과 메탈 [4] | 금언니 | 2020-04-12 | 4931 |
| 23043 | 여러분들 찾으셨던 진홍빛영광 악단 CD 라이센스 입니다 [4] | 금언니 | 2020-03-29 | 4886 |
| 23018 | 사진 마저 올립니다 컴실력이 시원찮아서요 ;;;;;;;;;; [2] | 금언니 | 2020-03-25 | 4237 |
| 23017 | 도대체 이것을 메탈패션이라 할 수 있단 말인가? [6] | 금언니 | 2020-03-25 | 4819 |
| 22732 | 팬더와 라쿤과 블랙메탈 분장 [7] | 금언니 | 2020-01-07 | 4971 |
| 22727 | 지구상 어디선가 팔고 있겠지만 대체 어디서? [20] | 금언니 | 2020-01-06 | 6011 |
| ▶ | 음반자켓 맘에 들어서 무작정 샀는데 들어보니 좋았던 경험 있으시죠? [14] | 금언니 | 2019-12-28 | 4150 |
| 22687 | 읽다 보면 메탈 생각나고 메탈듣다 보면 생각나는 책들 [9] | 금언니 | 2019-12-27 | 5134 |
| 22411 | 울산 촌놈 Marduk 보러 서울갔던 이야기 [4] | 금언니 | 2019-10-22 | 519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