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님과 베트남 대표팀 결승전중인 와중에

저는 도프에서 구매한 음반들 잠깐식 청음하고 있습니다.

장르는 골고루 골라오기 위해서 좀 시간이 걸렸지만 좋아하는 장르 위주로 골라서 뭔가 손해 본거 같아 하는 생각은 안들어서 다행입니다 ^^

evoken은 사장님 추천~ 가끔 재밌는 둠메탈 없어요~ 하고 투덜거렸는데 sleep과 더불어 올해 최고 둠메탈이라고 생각됩니다

sleep이랑 느낌이 다르게 처음부터 삶은 괴롭다식의 sleep과는 다른 사람의 고독 외로움의 대한 대처법? 같은 살짝 씁쓸한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었네요

간간히 들려오는 바이올린 독주의 음색도 이런 느낌이 들게 만드는데 일조하는거 같고요

temple도 사장님 추천 이것도 의외로 탐미적인 느낌이 듭니다.

메탈엔 보컬이 있어야 생각하는 주의라 처음에는 으음?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너무나 아름답네요 귀랑 마음을 정화해주는 느낌?

evoken에서 느끼던 허함을 아름다운 음향으로 살짝 잊혀주게 만드네요

다음은 ne obliviscaris 작년 메킹 문제작??

말도 많았던 음반이라 한번 구매해보았눈데 멜로디는 합격입니다.

이 음반도 바이올린이 들어가는군요??

이 음반은 바이올린이 빠지면 큰일 날거 같은게 이 독특함이 바이올린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나머진 기냥 뭐 멜데스네 싶은게 뻔히 보이지만 중간 중간 바이올린의 음색이 흐음.. 독특해서 잼나긴 합니다

그리고 집중하기 좋은 짧은 플레이타임도 맘에 듭니다

나머진 좀더 들어봐야겠지만 지금 들은거 생각하면 실패는 없어보입니다 ^^

 

lastsummer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