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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IDWK
Date :  2009-03-15 23:07
Hits :  9608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틀아닌 자꾸뻘글비슷무리하게 남겨 죄송합니다만 여긴 프리니까...

대학에 들어온지 2주정도 되네요

2년동안 갇혀서(재,삼수) 생활하다가 이렇게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니 어색합니다
왠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기분이랄까요... 군대에 가야하는 체질인가;;;;

대학선배들과 동기들을 쭉 보면서 고등학교때나 혼자 공부할때 들지 않았던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래서 여기 메킹식구들과 의견 한번 나눠볼까 합니다 제가 하는 커뮤니티가 여기뿐이기도 하지만요 ;;

'우리세대들을 어떻게 정의하십니까?' 란 질문이자 생각인데 답이 잘 안나오네요 정확히 답을 구하자는 건 아닙니다 그냥 의견한번 듣고 싶습니다

여기에 우리세대들이란 제 나이(88년입나다)의 세대들 80~90년생...

저는 우리가 누구다 뭐라고 딱 한마디로 말하기가 힘드네요 우리세대가 공통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겪고 공유하고 있는지,있었는지 말이죠
전체라 하기엔 너무나 개별적이고 특별히 큰 공감대를 하나씩 공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유신세대나 386세대들은 시대적경험을 겪은 세대들이죠)
우리세대는 정의할수 없다는게 특징이라고 해야될까요...


사족입니다만 정말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기성세대가 되었을때는 왜그런지 모르지만 조금은 암울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의견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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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Charisma     2009-03-15 23:14
저는 86년생 삼수인데...ㅋ
제 주변의 88년생 아햏들은 워낙 스펙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많아서요.ㅋ
level 18 이준기     2009-03-15 23:24
음.. 어려운 질문...ㅡㅡ;
level 10 SilentScream     2009-03-15 23:47
빠른 89재수생인데.....ㅋㅋㅋㅋㅋㅋ
월드컵 있지 않나요ㅋㅋㅋㅋㅋ 그때 진짜 인상깊었는데
level 8 IDWK     2009-03-16 00:35
ㄴ 저도 그걸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모두가 경험한거라서요 우리세대뿐만이 아니라는거죠
level 6 DemonRider     2009-03-16 03:07
한 세대를 정의내리려는 거 자체가 별 소용없는거 같기도 하고...
level 15 scratch     2009-03-16 10:22
촛불 시위... 그것도 우리만 한 게 아니군요...
level 11 아노마     2009-03-16 14:58
90년대 대학못간 사람인데;..
옛시대와 요즘시대의 중간에 태어난 어떠하다고 정의내리기 힘든 년도같네요;;
옛날사람정신과 요즘사람정신이 적절히 잘 배합된!?그런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ㅁㄴㅇ;
level 19 Mefisto     2009-03-17 00:39
나중에 다음세대 가야 알겠지만요, 글쓴분 생각하신것처럼 그리 암울할거 같진 않아요.
level 14 슬홀     2009-03-17 14:18
빠른 91재수생인데...딱히 특징이라 할 만한게 정말 없군요. 그래도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경험이 없다고 암울할 것 같지는 않네요
level 7 기븐     2009-03-17 17:31
저는 그냥 민주화시대라는게 그냥 하나의 공통된 경험으로 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독재를 겪지 않은 세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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