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억하시는분?
90년대초부터 통신판매와 일부 레코드점, 그리고 직영점 판매까지 했었던 록 컬렉션 제제입니다. 저도 20대 초반에 여기서 뱃지와 기타 목걸이 몇개 구입해서 목에 걸고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정말 가격이 비쌌습니다. 왜 그렇게 비쌌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앨범 한장 웃도는 그런 터무니없는 가격 때문에 많은 수량을 구입하지는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젠 이런것들이 필요가 없죠! 그 이유는 제가 직접 만들어서 걸고 다니기 때문이죠.^^
오랫만에 한번 올려 봤습니다.^^ 즐감하세요.ㅎ
File :
n5579r33960.jpg (362 KB) download : 0
n5580r76787.jpg (98 KB) download : 0
201909241546r47932n3.jpg (64 KB) download : 0
StormGanzi 2019-09-24 16:14 | ||
와 손재주가 엄청나시네요 ㅋㅋ 그나저나 사진의 메가데쓰 자수는 엄청 짜가같이 생겼네요 | ||
Rock'nRolf 2019-09-24 17:23 | |||
지금봐도 좀 허접스럽죠? 요즘 주문만하면 저것보다도 훨씬 잘 제작해주죠. | |||
해피락 2019-09-24 17:05 | ||
예전에 핫뮤직에 엽서보내서 조끼 당첨된 기억이 나네요.ㅋ | ||
Rock'nRolf 2019-09-24 17:22 | |||
저는 씨디 두장 당첨됐었어요.^^ | |||
똘복이 2019-09-24 18:47 | |||
저는 뒤에 구인광고글만 잘 실렸더랬습니다. -_- | |||
버닝앤젤 2019-09-24 17:14 | ||
기타악세사리 너무 이쁘네요 레알 금손이신듯.. 저런건 어떻게 만들어요?? 재료가 어떤게 필요하나요? | ||
Rock'nRolf 2019-09-24 17:21 | |||
http://m.blog.daum.net/schunauffer/12373722 2010년에 블로그에 남긴 제작과정입니다. 참조하세요.^^ | |||
버닝앤젤 2019-09-24 17:25 | |||
감사합니다 완전 신기방기ㅋㅋㅋ상당히 세밀하고 섬세한 손재주가 필요할듯 합니다 봐도 따라하긴 어려울듯ㅋㅋ | |||
Rock'nRolf 2019-09-24 17:31 | |||
저는 전공이 미술은 아니지만 미술을 다년간 공부한 사람입니다. 특기는 미니어처 제작과 도장작업이라 어렵지 않게 작업이 가능하지만 일반인들은 좀 어려울수 있지요. | |||
Singed 2019-09-24 17:22 | ||
저거 미니기타 갖고싶네요 ㅋㅋㅋ | ||
Rock'nRolf 2019-09-24 17:32 | |||
다들 그리 이야기를 합니다.^^ | |||
respinmusic 2019-09-24 17:28 | ||
아! 제.제 기억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면 유리 장식장 안에 진열해서 판매하던 게 생각나네요. 저도 너무 비싸서 구입한 적은 없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금손이시네요. @..@ | ||
Rock'nRolf 2019-09-24 17:34 | |||
그러게요. 앨범 한장을 호가하는 너무도 터무니없이 비쌌어요. 지금은 저리 판매하면 저 가게는 쫄딱 망하지요. | |||
앤더스 2019-09-24 17:56 | ||
제제는 잘모르지만 악세서리 만드시는 손재주가 좋으시네요~ | ||
Rock'nRolf 2019-09-24 18:29 | |||
감사합니다. 요즘은 나이가 드니 이거 만드는것도 귀찮더군요.^^ | |||
푸른날개 2019-09-24 18:01 | ||
손재주가 정말 간지 납니다 ㅋㅋㅋ | ||
Rock'nRolf 2019-09-24 18:30 | |||
감사해요. 하다보면 된답니다.^^ | |||
댄직 2019-09-24 18:25 | ||
예전에 동생이 제제에서 나온 티셔츠인지 파우치인지를 사왔었는데....상태가 영 별루였던 기억이 나네요.^^ 패치도 구입했었는데 패치는 그래도 괜찮아서 청바지에 붙이고 다녔었죠 ㅎㅎ 블로그 둘러보니...손재주가 많으시군요. 타미야 에나멜 페인트를 보니...중학교때 기억이 많이 나는군요. 집 앞에 프라모델/디오라마 매장이 있어서 거기서 작품도 구경하고 에나멜페인트를 사곤 했었는데 ^^ | ||
Rock'nRolf 2019-09-24 18:33 | |||
잘 아시는군요. 디오라마 만들던 전직 밀리터리 모델러이자 영화 미니어처 제작하던 전직 아트 디렉터입니다.^^ 제제는 걍 구경하는것으로 만족해야했죠. 지금 보면 참 패치가 허접스럽습니다.^^ | |||
dragon709 2019-09-24 19:02 | ||
제제 기억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음반만큼 머천다이즈를 좋아해서 머틀리 크루니 헬로윈 같은 티셔츠랑 스래쉬 4대천왕 패치 사서 청카바에 직접 손바느질로 한땀한땀 달던기억도 새록새록 하네요~!^^ 생각난김에 시즌이 시즌인 패치 좀 구해서 배틀쟈켓 한벌 해입어야 겠습니다~! | ||
Rock'nRolf 2019-09-24 19:38 | |||
독일 군복에 패치를 박으면 정말 멋질듯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잖아도 독일 군복이 있는데 생각난김에 한번 패치를 끼워봐야겠네요. | |||
HEART OF STEEL 2019-09-24 19:17 | ||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 ||
Rock'nRolf 2019-09-24 19:36 | |||
네. 감사합니다. | |||
krisiunking 2019-09-24 20:41 | ||
요즘 추억 돋는 글들이 많아졌네요. 저도 저 카다록 있었어요. 로큰롤프님이 프라쪽 일을 하셨군요. 한때 많이 좋아했는데 여러핑계로 집에 프라 몇가지 싸놓고 손못댄지 몇년된거 같아요 | ||
Rock'nRolf 2019-09-24 20:48 | |||
음악보다 더 좋아했던것이 미니어처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를 지나 나이가 30대가 지나고나니 20대때의 열정이 자연스레 사그라지더라구요. 모형에 대한 애정도 식었고 더이상 쪼그려 앉아서 모형에 시간을 투자할만큼 한가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손을 놓았습니다. 그때 모형에 투자했던 돈을 만약 앨범구입에 썼다면 지금쯤 저도 1만장 이상되는 컬렉터가 되어있겠지요. 하지만 컬렉터보다는 어느순간에는 악기에 관심이 가서 늦은 나이에 기타를 배웠고 10년 넘게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 |||
krisiunking 2019-09-24 21:12 | |||
멋지게 사시네요. 전 술을 덜 마셨으면 더 좋은집에 1만장 이상 콜렉터가 됐을거 같네요^^ 요즘은 술 거의 안마셔요. | |||
am55t 2019-09-25 12:10 | ||
을지로3가인가 입구 지하상가 매장에 갔던적이 있었죠 저도 저책자 아직도 있을겁니다.티셔츠는 짭이죠.. | ||
Rock'nRolf 2019-09-25 12:13 | |||
그렇죠. 동대문 평화시장에서도 똑같은 메탈 티셔츠 많이 팔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당시 가격이 5000원 정도였는데 시내버스 가격이 140원이었는데 그걸 감안하면 정말 터무니없이 비쌌습니다. | |||
View all posts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