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메탈...

뭐... 익스트림도 다양하지 않습니까. 저는 멜데쓰와 고딕하고 가끔 블랙듣는데... 정 귀에 거슬리시면 보덤같은 멜데쓰만 들어도 괜찮겠지요... 카니발 콥스나 디무 보거같은 그룹은 대표곡만 듣고 '아, 세상에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만족하셔도 될 듯...

적응해서 듣는 음악은 장르를 분불하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딱 들었을 때 무엇인가 감흥이 올 때, 그것이 구역질과 짜증남일지라도 자신에게 느낌이 오는, 남들이 말하는 누군 이러해서 좋다, 누군 이러해서 나쁘다가 아닌 내가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이 좋은 음악입니다. 굳히 잘 모르겠고 듣기 싫은 걸 적응해서 들을 필요는 없겠지요. 위에 말씀하신 '대빵화나'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들어보시고 안맞으면 '이런 노래도 있구나'하고 생각하시길....... 누군가에게 이 음악이 최고야 말하는 것도, 내 자신이 이 음악, 이 밴드가 최고야 생각하는 것도 참 바보 같은 지꺼리랍니다.

저의 경우는... dark funeral을 사놓고 처음엔 영 취향이 아니라서 두어번 듣다가 쳐박아 두었죠 그러다가 나중에 돈이 아까워서 몇번 더 듣다 보니까 그때서 그 음악에 매력에 귀를 뜨이게 되었습니다.

많이 들으면 데요.

더러운 요물 단지는 어떤 그룹을 지칭하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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