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란 이름아래 자행되는 사회적 폭력
'인권'이란 가치에 대한 교조주의적 숭배가 정말 위험한 수준이 이르렀습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드디어 사실상 사형폐지국이란 자리에 올랐습니다. 강간률 세계 1~3위에 항상 들어가는 우리나라에서 사형제도가 폐지되다니... 도대체 사형제도 폐지론자들은 야근병동 같은 걸 얼마나 재밌게 봤길래, 악질 범죄자들이 본질부터 나쁘다는 것을 외면하는 걸까요.
"범죄자들이 나쁜 짓 하면 사회만의 문제이고 범죄자는 문제가 없다... 김대환이나 유영철 같은 악질 살인마들도 사실을 범죄를 일으킬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희생자보다' 더 불쌍하다."
이 따위로 말하는 사람을 보면 저는 솔직히 탈레반하고 저런 사람들하고 차이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200년 후에 우리 후손들은, 지금 현재 우리의 '인권'이란 가치에 대한 맹목적이고 광신적인 숭배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까요? 아무래도 지금 우리가 아프리카의 여성할례, 탈레반의 여성학대, 조선시대 소명화사상혹은 사이비종교의 어처구니없는 행태, 중세 교회의 마녀사냥 등을 보는 시각과 똑같지 않을까요?
자세히는 생각이 안나지만 누가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인간 한 명의 생명의 존엄성의 가치는 지구 전체의 무게와 같다."
솔직히 이 말은 제가 듣기에는 "일본인 한명의 가치는 조선인 열명의 가치와 같다."라는 말과 다를 바 없이 들리는군요.
별로 상관없는 주제지만 괜히 좀 화나서 적어봤습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드디어 사실상 사형폐지국이란 자리에 올랐습니다. 강간률 세계 1~3위에 항상 들어가는 우리나라에서 사형제도가 폐지되다니... 도대체 사형제도 폐지론자들은 야근병동 같은 걸 얼마나 재밌게 봤길래, 악질 범죄자들이 본질부터 나쁘다는 것을 외면하는 걸까요.
"범죄자들이 나쁜 짓 하면 사회만의 문제이고 범죄자는 문제가 없다... 김대환이나 유영철 같은 악질 살인마들도 사실을 범죄를 일으킬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희생자보다' 더 불쌍하다."
이 따위로 말하는 사람을 보면 저는 솔직히 탈레반하고 저런 사람들하고 차이점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200년 후에 우리 후손들은, 지금 현재 우리의 '인권'이란 가치에 대한 맹목적이고 광신적인 숭배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까요? 아무래도 지금 우리가 아프리카의 여성할례, 탈레반의 여성학대, 조선시대 소명화사상혹은 사이비종교의 어처구니없는 행태, 중세 교회의 마녀사냥 등을 보는 시각과 똑같지 않을까요?
자세히는 생각이 안나지만 누가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인간 한 명의 생명의 존엄성의 가치는 지구 전체의 무게와 같다."
솔직히 이 말은 제가 듣기에는 "일본인 한명의 가치는 조선인 열명의 가치와 같다."라는 말과 다를 바 없이 들리는군요.
별로 상관없는 주제지만 괜히 좀 화나서 적어봤습니다.
romulus 2007-10-10 19:09 | ||
지금 이 시대에는 인권이란 요소에 집착하는 나라들이 대부분 선진국일지 모르지만, 나중가서도 과연 선진국일지 궁금하네요. 과거에는 이슬람 국가들이 선진국이었지만, 현대에는 오히려 이슬람교가 사회적 발전에 제약을 많이 가하는 것처럼요. 선진국 무조건 따라하면 다 선진국 되는 줄 아나봅니다. 그리고 어린애들이 서로 괴롭히는 것 보면, 오히려 어른보다 더 잔인합니다. 이런대도 항상 성선설이 무조건 옳다고 귀막고 우기기만 하는 사람들은 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 ||
폐인키라 2007-10-10 23:25 | ||
미성년 성폭행자들이 하는 소리 들어보면 정말 야근병동을 그대로 믿는것같죠..ㅡㅡ; | ||
K-Cross 2007-10-11 20:53 | ||
버러지는 밟아죽여야하거늘... 참 수정과에 잣같은 개한민국이 되어가는군요...ㅡㅡ^ | ||
sisyphus 2007-10-13 13:28 | ||
나이 든 분들만 이런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참 의외네요..... 우선, 어린아이들의 행동에는 어른과 똑같은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성인은 가치관도 이미 굳어있고, 자신의 말과 행동에 상응하는 책임을 진다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에 형사처벌이 가능한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한 번 보세요. 저도 요즘 애들이 극악무도 잔인하다는데 이의가 없습니다만, 어린아이들은 아직 가치관이 미형성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특성상 동료집단들의 영향을 엄청나게 많이 받습니다.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도 동료 집단에 휩쓸려서 별 생각없이 저지른다는거지요. | ||
sisyphus 2007-10-13 13:30 | ||
그렇기 때문에 미성년이 저지른 일들의 책임을 온전히 얘네들에게 지울 수가 없는겁니다. 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형사미성년이 14세라는 것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세 미만이라면 형사책임무능력자라 아무리 큰 죄를 지어도 완전히 '무죄' 입니다. 기준을 낮추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
sisyphus 2007-10-13 13:34 |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romulus 님 생각과는 달리 후세에 돌아보더라도 지금과 다른 평가는 내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가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어쩌면 범죄보다도 더 잔인한 다양한 사형방법들이 있었죠. 불에 태우고, 끓는 물에 삶기도 하고, 오마분시하는 등등등등 하지만 지금 남아있는 사형방법은 교수형, 약물투여 등등... 그리고 이제 더 시간이 지나 아예 사형폐지가 논의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후세에 다시 돌아보더라도 이 방향 자체에 대해 다시 평가되는 일은 없을거 같네요..... | ||
romulus 2007-10-13 17:14 | ||
저도 사형이 '복수'를 위해, 또는 대중의 폭력성을 대리만족시키기 위해 남용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사형수들에 대한 몇몇 인권단체들의 보호는 정말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수준입니다. 사형폐지론자들이 "사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살인범보다 더 나쁜놈"이라는 말을 즐겨쓰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목적전도'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자본가의 '재산권'만 중요시하고, 노동자의 권리는 나몰라라 했던 산업혁명 시대와 2.유태인 인권만 소중하게 보호받으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인권은 외면당하는 이스라엘의 상황 이 두가지가 제 눈에는 지금의 사형폐지 확산과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 | ||
romulus 2007-10-13 17:23 | ||
지금까지 사형제도 폐지를 이끌어온 가장 큰 원동력은 종교인들의 성선설에 대한 생각없는 맹신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만약 '역사의 발전'이 비합리적인 모순을 고쳐나가는 것이 맞다면, 지금과 같은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 되진 않을겁니다. | ||
K-Cross 2007-10-15 10:30 | ||
가치관... 그렇죠 가치관이 확립되어진 성인과 미확립된 어린아이들을 나눈다면 무조건적으로 성인의 잣대로 판가름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글쎄요... 미확립된 가치관... 그것이 죄인줄 모르고 저지르는 만행들 이러한것들이 결국 그들의 가치관이되어 성인이 된다면 잘못인줄 모르고 저지르는건 어차피 같아질 뿐... 결국은 악순환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아~;;; 우울하다-_-;; | ||
View all posts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