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이후로 지른 음반들........

Graveworm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1999
-그레이브웜의 명반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2집 앨범입니다.동네 음반점에 하나 남아있던 라센반을 구했습니다.상당히 처절하면서도 애틋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Subway [The Band].2003
-이 역시 동네음반점에서 구한 앨범.국내음반은 한번도 산적이 없었지만 이 서브웨이라는 밴드만큼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밴드이기 때문에 구했습니다.전형적인 모던락을 들려주지만 보컬목소리가 매력있어서 쉽게 질리지는 않습니다.특히 reality 라는 커버곡이 압권.아쉬운점은 몇몇 곡의 가사가 너무 긍정적이고 사랑타령한다는것.

Opeth [Damnation].2006 재발매반
-Sony BMG 에서 올해 7월초에 발매한 오페스의 7집 앨범.미카엘의 클린보컬은 그로울링만큼이나 일품입니다.잔잔한 어쿠스틱 앨범.

The Gathering [Nighttime Birds].1997
-네덜란드출신 고딕메틀밴드 게더링의 4집 앨범.전작 Mandylion 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임을 증명하듯 시종일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입니다.Akoi 뮤직에서 라센되었던 이 앨범이 품절인 줄 알았는데 어느음반판매 사이트에서 재고 하나가 남았길래 운좋게 건졌습니다.^^

The Gathering [Souvenirs].2003 -중고앨범
-게더링의 7집앨범.초기보다는 고딕메틀적인 요소가 많이 반감되고 현대적인 작곡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꾀한 앨범.이들의 변화는 언제나처럼 성공적이었습니다.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Dark Tranquillity [Damage Done].2002
-9월에 광명음악축제와 홍대 롤링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DT 형님들의 초명반.이름하여 데미지던!!! 처음 이 앨범 들었을땐 그냥저냥한..요새들 많이들 쏟아져나오는 멜데쓰 음반인 줄 알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착착 감기는 멜로디에 미카엘 스탠의 처절한 그로울링은 마치 오페스를 듣고 감동받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하루에 두번씩은 꼭 플레이중.

Thy Serpent [Forests of Witchery].1996
-핀란드출신 멜로딕블랙메틀밴드 Thy Serpent 의 데뷔작.리프하나하나 보다는 곡의 흐름에 집중해서 들어야 제맛을 알수 있는 앨범.

Forest of Shadows [Where Dreams Turn to Dust...].2005 재발매반
-스웨덴출신 멜로딕 둠메틀밴드 Forest of Shadows의 ep 앨범.곡이 달랑 3곡 이지만 30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감동적인 멜로디와 우울한 어쿠스틱 음이 조화를 이룬 수작.

Catamenia [Eskhata].2002 -중고앨범
-핀란드출신 멜로딕블랙메틀밴드 Catamenia의 4집 앨범.멜로디는 멜스메식.보컬은 멜데쓰식.시베리아의 눈내린 벌판을 가르듯 시원시원한 앨범.

Shining [Within Deep Dark Chambers].2004 MIM 재발매반
-스웨덴 출신 자살방조블랙메틀 밴드 샤이닝의 1집앨범.2집을 먼저 들어본 나로서는 이 앨범이 상당히 거칠게 느껴졌지만, 이내 이들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이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인생이 허무해진다.하지만 그게 이들의 매력.

Nocternity [Onyx].2003
-그리스출신 페이건 블랙메틀밴드 녹터니티의 2집앨범.앨범표지에서 알수있듯이 이들의 음악은 전사적인 느낌이 많이 나고,앨범 전체적으로 선동적인 분위기가 흐릅니다.
은은히 들려오는 키보드소리는 음악을 한층 더 신비롭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초스피드 드러밍과 전사적인 느낌의 리프는 블랙메틀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감동을 선사해줍니다.블랙메틀을 좋아한다면 이들의 앨범을 꼭 들어보시라!!!

Nocternity [En Oria + Crucify Him].2004년 재발매반,2006년 new cover.
-녹터니티의 1집앨범과 ep 앨범 합본반.엠퍼러 초기음악과 유사한 점을 보이지만 난 이들에게 좀 더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

Naer Mataron [Awaken in Oblivion].2004
-그리스출신 블랙메틀밴드 Naer Mataron 의 1998년 [Up From The Ashes] 와 2000년 [Skotos Aenaon] 합본앨범.Astarte 3집 앨범을 사려고 주문했다가 멜로딕피아에서 재고가 없다는 전화를 받고서 다른 앨범을 골라 다시 주문하라는 어이없는 말을 듣고서 고르다가 선택한 앨범.해외웹진을 보니 평가가 괜찮다고 하는데 들어봐야 알겠네요.

Astarte [Doomed Dark Years].2002년 재발매반
-그리스출신 블랙메틀밴드 Astarte 의 1집앨범.원작은 1998년에 발매되었고 제가 구매한 것은 2002 년 보너스트랙 3곡이 더해져서 발매된 앨범.3명의 여성으로만 구성되어있는 블랙메틀밴드라고 해서 호기심에 한번 보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도 뛰어난 음악을 들려줍니다.페이건 블랙메틀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앨범.

Astarte [Rise From Within].2000
-Astarte 의 2집앨범.전작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여전히 수준작 이상의 음악을 들려줍니다.사악한 Kinthia 의 보컬은 여전하구요^^
시디 사서 포장 뜯고 듣는 것만큼 기쁜 일이 얼마나 될까요.. ^^ | ||
Opeth Damnation앨범 듣다가 20분만에 잠든 기억이-_-;;;;;;;;;;; | ||
핑크님 말씀에 동감 ㅎㅎ 그레이브웜 2집 듣다가 10분만에 잠든 기억이-_-;; | ||
약간 비주류쪽이군요.ㅋ 여느 장르나 진주 속의 보석같은 밴드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확실히 익스트림은 약간 비주류적인 밴드도 보석같은 밴드가 많더라구요. 워낙 익스트림이라는 장르 자체가 거대하다보니...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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