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이야기가 나와서... 최근에 본 페이스북 포스트.
Linus Klausenitzer라는 베이시스트가 있습니다.
전직 Obscura
거기서 나온 멤버들이 만든 Obsidious
전직 Obscura 드러머 Hannes Grossman이 만든 Alkaloid
등을 뛰고 있는 베이시스트입니다.
6월 중순즈음에 올라온 포스팅에
'이번달 말에 Alkaloid로 공연하는데, 바흐 곡을 하나 할거다. 우리가 무슨 곡을 연주하고 있는지 아버지께 말씀드리니 똑같은 곡을 지휘하던 당신의 영상을 집어주시더라'(대충 의역)
라면서 영상에 대한 추가 설명이
Info about the video that my father told me about:
Recorded at 28.3.2011 in “Seoul Arts Center”, South Korea
Pathik, piano - Korean Chamber Orchestra
Music director and conductor: Ulf Klausenitzer
Linus의 아버지인 Ulf Klausenitzer는 이미 한국을 다녀갔더라구요.
그 전에도 2007년에 바이에른 챔버 오케스트라로 왔던 적이 있었구요.
아래 유투브가 위에 언급된 그 동영상입니다.
페이스북 영상은 두갠데 하나는 퍼가기 금지가 되어있나봐요. 안올라가네요.
File :
202406301533r12736n1.png (56 KB) download : 0
metalnrock 2024-06-30 17:17 | ||
음악 집안이네요 ㄷㄷ | ||
Azle 2024-07-01 07:13 | |||
음악집안인 경우들이 꽤 있더라구요. 역시 영향을 받기 제일 쉬운게 집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 |||
소월랑 2024-06-30 21:53 | ||
아버지는 지휘자, 아들은 베이시스트... 낭만 폭발하네요 | ||
Azle 2024-07-01 07:17 | |||
폭발입니다 정말 | |||
루이스 2024-06-30 22:00 | ||
연주자들이 최종적으로 가는 단계가 지휘자라고 들었네요 | ||
Azle 2024-07-01 07:17 | |||
말씀하신대로 같습니다. Ulf Klausenitzer도 바이올리니스트로, 음대 교수로 역임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 |||
D.C.Cooper 2024-07-01 21:58 | ||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지만, 그걸 떠나 음악으로 통하는 멋진 가족이네요 ^^ | ||
Azle 2024-07-02 06:45 | |||
찾아보니 Noneuclid 라는 밴드(Linus가 있던 밴드)와 Sinfonietta Essenbach(Ulf 교수가 지휘하던 오케스트라)가 Transition Metal 이라는 이름으로 협연한 라이브 영상이 나올...뻔 했나봅니다. 영상이 완벽히 나온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트레일러만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1tg6Cr3nuHY 그리고 2018년 Obscura 앨범 Diluvium의 5번트랙(Ethereal Skies)에 바이올린으로 피쳐링도 하셨었네요. 각자의 영역을 가면서도 서로 영향을 주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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