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귀에 이어폰을 달고 살았었는데....
심지어 수능 준비나 임용 준비를 하던 시절에도 적어도 도서관 오갈 때 만큼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안 듣게 되는군요. 게임(심시티4, 지금은 시티즈스카이라인)할 때도 아예 음악 없이 그냥 게임만 합니다. 굳이 음악을 듣는다면 리듬게임 Rocksmith나 DDR 할 때? 이른바 뽕에 차오르는 주기는 1주일에 한 번 들을 때 수준으로 줄은 것 같아요...... 나머지는 그냥 대중교통에서도 신문 보고 그러기에 바빠서.. 설령 들어도 집중이 잘 안되고 그러다보니..
아마 제 음악 영역은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한가봅니다.
아마 제 음악 영역은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한가봅니다.
가끔씩 들어서 좋으면 그것도 좋지요.. 저는 나이를 먹어도 취향이 변치않으니 오히려 그게 걱정입니다. 중학생시절이나 지금이나 듣는 음악들이 거기서 거기인게 뭔가 아직 어린아이 수준에서 발전이 없는것은 아닌가싶어서ㅎㅎㅎ | ||
흠... 발전이 없다기 보다는 초심 그대로겠죠? 저도 살짝 변절(?)해서 요즘은 그냥 팝송도 많이 듣는 편인데 아는 형은 매우 변절해서 녀자 아이돌 덕질하더군요 ... | |||
사실 나이가 들면 새로운 음악듣는게 쉬운게 아닐겁니다 그때 당시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추억을 듣는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ㅋㅋㅋ저도 어렸을때 들었던 뉴메탈이나 sg워니비같은 음악 들으면 당시에 추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 ||
요즘은 과거 들었던 노래들을 간간히 들어도 새로울 때가 있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현직에 계시나요? 반갑습니다 저도 교직에 있어요 도서관갈때 이어폰 안챙기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 이어폰을 챙겨서 나갔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ㅎ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음감셋팅은 V50s 에 N3AP,N5005 물려서 사용중입니다. 공강시간에 제가 업무를 보는 정보실에 앉아 듣는 휴식이 그렇게 꿀이네요 | ||
오 현직이시군요. 저는 초등쪽입니다. 학교도 6학급이라 일 오지게 많아서 큰 학교에서 기간제 할 때의 여유는 전혀 없이 살고 있군요.. | |||
저는 중등, 총 15학급의 학교에 있어요 바쁜 외중에도 찜짬히 메탈생활하고있습니다 ㅎㅎ 힘내자구요 | |||
건승을 빕니다.. | |||
헐 혹시 ㄱㅇㄱㄷ 졸업하셨나요?? 저랑 스터디하셨던 쌤 같으신데... | ||
....?? 맞아요.. 근데 몇 학번이신? | |||
아 근데 누구시죠? 궁금.... | |||
헐 대박! 반가워요!! 저는 경인 출신은 아니고 공주 14였어요!! 기억 나실진 모르겠네요!!18 임용때 경교 인천캠서 같이 스터디했었어요(그때 밥맛으로 행동하던 사람 아닙니다 ㅎㅎ) !! 심시티, ddr말씀하실때 뭔가 쌤 생각났는데... 신문 얘기도 하신 것 보고 넘 신기했어요!! 그 추운 겨울날 아침마다 스터디 하러 오시며 가방속에 신문지 접어 넣으시던 쌤 모습 생각나네요!!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헐 대박 샘 메킹 회원이신지 몰랐어요! 이런 우연이! | |||
헐 아... ㅇㄷㅅ님........ ㅋㅋㅋ 메탈들으시는군요.. 몰랐어요 | |||
지나가다 보았는데...공주14 반갑습니다 저도 대학은 공주출신이에요! 신관동에서 열심히 메탈 들으며 쫄래쫄래 캠퍼스 올라가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 |||
앗 반갑습니다!! 공주사대 출신이신가봐요!! 저는 4년 내내 아싸였어서, 공주의 핫플?인 신관동은 터미널 갈때 말곤 자주 안 가봤지만ㅠㅠ 그 지명만 들어도 반갑네요!! 저도 본가로 가는 날 신관동에서, 귀에 이어폰 꼽고 메탈 들으며 간식 먹던 날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ㅎㅎ | |||
예 사대출신입니다. 고향 대전을 떠나서 공주서 살때 메탈에 의지 많이 했어요. 저는 전 여친이 공주교대나왔어서 교대쪽에 몇번 놀러갔었어요 ㅋㅋㅋㅋ 북경탕수육도 먹으러갈겸요 ㅎㅎ 정말 반갑반갑습니다 ㅎㅎ 지금은 현직에 있지만 그 기억이 참 소중합니다. 메탈에 의지하며 도서관에서 살았던 시절이 참.... 여튼 메탈이 참 힘이되네요 선생님도 어디에 계시든 응원합니다 | |||
앗 북경탕수육!! 저도 좋아했어요!! 피탕도 시켜먹고 그랬던 것 같아요!! 대전이시라니 더더욱 반갑네요! 저도 비록 초등학교 이후론 다른곳에서 살았지만! 완전 어릴땐 대전에서 할머니댁에서 살았어요!! 대전 성모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ㅎㅎ 저도 그때나 지금이나 메탈이 힘이 되더라구요 ㅠㅠ 힘든 시절에 정말 노래만 주구장창 듣게 되더라구요!! 선생님께서도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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