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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flamepsw
Date :  2024-01-08 10:10
Hits :  5070

dark tranquillity - haven

10대 후반때 가장 좋아했던 밴드의 가장 좋아했던 노래네요.
한참 냅스터 열풍으로 앨범 발매 이전 어둠의 경로로 해당 곡이 유출되서 하루 걸려 다운받아 한참 들었던 기억
토요일 학교 수업 끝나고 신나는 마음으로 종로 세일음향가서 라이센스 반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황홀히 듣던 기억.

전작 projector가 너무 말랑해져서 약간의 실망이 있었는데 그걸 해소시켜주는 앨범이기도 했습니다.
근데 지금 들으면 projector가 더 좋은거 같아요.ㅎㅎ

요샌 관심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출근하면서 듣는데 역시나 좋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QjCK1dn48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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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3 ggerubum     2024-01-08 10:53
프로젝터와 헤이븐 모두 지나고보니 더욱 특색이 확실한 멋진 앨범들이었어요. 그 이 후에는 전형적인 닭트랭식 메탈을 완벽하게 구현한다면, 프로젝터와 헤이븐 시절은 섹시하다고 해야할까요.
level 8 flamepsw     2024-01-08 11:35
projector부터 키보디스트를 영입하면서 음악적 색채가 확장됐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level 16 metalnrock     2024-01-08 10:56
오프라인 샵, 구매, 추억 강렬. 이 과정안에 들어가 있는 밴드군요
level 8 flamepsw     2024-01-08 11:36
제일 열심히 음악듣던 시기라 그때 애정했던 밴드들은 의미가 남다른거 같습니다.ㅎㅎ
level 16 나의 평화     2024-01-08 12:16
프로젝터와 헤이븐이 시간이 갈수록 더 땡기더라구요^^
level 8 flamepsw     2024-01-08 13:54
네. 그런거 보면 이들이 선견지명이 있던거 같아요.ㅋ
level 14 b1tc0!nguЯu     2024-01-08 12:19
저의 최애 앨범입니다. 한참 감수성 예민할때 들어서 각별하네요. 버릴곡이 하나도 없는 황홀한 작품입니다.
level 8 flamepsw     2024-01-08 13:55
멋진 작품이죠. projector보다 더 원숙해진 키보드 활용이었던거 같아요.
level 8 DT2508     2024-01-08 14:56
Dark Tranquillity는 솔직히 버릴 음반이 없는 진정한 메탈 장인입니다. 물론 이 음반은 말할 것도 없고요
level 8 flamepsw     2024-01-08 17:25
전 atoma 이후론...
level 13 ggerubum     2024-01-09 00:03
맞습니다 그 많은 작품에 거를 앨범이 한장도 없다니 말이 안 되는 장인입니다..
level 19 앤더스     2024-01-08 16:17
Haven 앨범도 작살납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야성미까지 느껴지는 갓 메이드!
level 8 flamepsw     2024-01-08 17:26
말씀하신대로!
level 5 ColdWinter     2024-01-08 16:47
세일음향 정말 추억의 이름이네요. 수입시디사러 정말 많이 갔었는데. 사장님이 가끔씩 샘플러 CD도 주시고 ㅠㅠ
그립웁니다....ㅠㅠ
level 8 flamepsw     2024-01-08 17:26
추억의 이름이죠 ㅎㅎ 전 주로 세일음향이랑 명동의 파워스테이션에서 구입했었네요.
머키나 상아, 해머하트는 좀 멀었어서..
level imrockfan [강퇴됨]     2024-01-10 04:22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 211.178.1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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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2025-04-07 16:11
벚꽃이 피면 꼭 비가 온다~!!!
버진아씨 2025-04-05 19:34
내란범들 싹 다 잡아 쳐 넣어야...
BlackShadow 2025-04-04 19:52
사필귀정
Apache 2025-04-04 15:17
8:0이네요.
fosel 2025-03-31 15:52
어제 눈 옴;;;;
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Blacksburg 2025-03-25 01:51
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