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Theater 프랑스 파리 ZENITH 간략한 공연 후기
안녕하세요. 메킹회원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장 관계로 프랑스 파리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기차역 플랫폼 등에 1월 31일에 Dream Theater 실황공연이 있다고 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실황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ZENITH 공연장에 입석이고 좌석이고 꽉 찼습니다.
Zooropa님께서 적어주신것과 같이 프랑스 공연에서도 트랙리스트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False Awakening Suite 연주곡때는 Zooropa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있는 영상을 틀어주더군요.
공연 1부
1. False Awakening Suite
2. The Enemy Inside
3. The Shattered Fortress
4. On the Backs of Angels
5. The Looking Glass
6. Trial of Tears
7. Enigma Machine (w/Drum Solo)
8. Along For The Ride
9. Breaking All Illusions
Intermission (15분 동안 쉬는시간을 가졌는데 멤버들이 출연한 광고라든가 기타 재미있는 영상을 틀어주더군요)
공연 2부 (Lie가 끝난 이후에 Awake 발매기념 20주년을 기념한다고 하면서 Awake 앨범의 절반과 Illumination Theory를 공연했습니다)
1. The Mirror
2. Lie
3. Lifting Shadows Off A Dream
4. Scarred
5. Space-Dye Vest
6. Illumination Theory
공연 3부 (앵콜공연)
1. Overture 1928
2. Strange Deja Vu
3. The Dance of Eternity
4. Finally Free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이분들의 연주실력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특히 John Myung과 Mike Mangini의 호흡이 정말 좋게 느껴지더군요. 이 둘이 든든하게 받쳐주니깐 키보드와 기타의 배틀이 한층 더 강화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우려했던 James LaBrie의 보컬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돋보였다고나 할까요. The Mirror와 Lie를 부를때의 퍼포먼스를 비롯해서 공연 2부에서 최고에 다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Scarred에서의 보컬은 정말 전율을 느낄정도였습니다. 컨디션 조절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연 중간중간 솔로부분이 있을 때에는 무대 뒤로 들어갔다가 나오거나 중간중간에 물을 많이 마셔서 힘들다는 느낌을 조금 받았지만 제가 볼 때는 Score때의 컨디션보다 좋았으면 좋았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관객들의 호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공연을 오는 사람들을 보니깐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할머니도 오시더군요...... 부럽......) 얌전할 것 같았는데, 물론 난동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고 떼창을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덩달아......). The Enemy Inside, Lifting Shadows Off A Dream, Strange Deja Vu에서 열심히 떼창을 하더니 Finally Free가 마지막 곡이라는걸 느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을 하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별로 감흥이 없었던 곡들도 실황으로 느끼니 정말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나중에 내한하면 또 가보고 싶네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
추가로, Space-Dye Vest는 원곡과 다르게 편곡이 되었습니다. John의 기타솔로도 들어가고 약간 다채롭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출장 관계로 프랑스 파리에 머물게 되었는데요, 기차역 플랫폼 등에 1월 31일에 Dream Theater 실황공연이 있다고 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실황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정말 많이 오더라고요. ZENITH 공연장에 입석이고 좌석이고 꽉 찼습니다.
Zooropa님께서 적어주신것과 같이 프랑스 공연에서도 트랙리스트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False Awakening Suite 연주곡때는 Zooropa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있는 영상을 틀어주더군요.
공연 1부
1. False Awakening Suite
2. The Enemy Inside
3. The Shattered Fortress
4. On the Backs of Angels
5. The Looking Glass
6. Trial of Tears
7. Enigma Machine (w/Drum Solo)
8. Along For The Ride
9. Breaking All Illusions
Intermission (15분 동안 쉬는시간을 가졌는데 멤버들이 출연한 광고라든가 기타 재미있는 영상을 틀어주더군요)
공연 2부 (Lie가 끝난 이후에 Awake 발매기념 20주년을 기념한다고 하면서 Awake 앨범의 절반과 Illumination Theory를 공연했습니다)
1. The Mirror
2. Lie
3. Lifting Shadows Off A Dream
4. Scarred
5. Space-Dye Vest
6. Illumination Theory
공연 3부 (앵콜공연)
1. Overture 1928
2. Strange Deja Vu
3. The Dance of Eternity
4. Finally Free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이분들의 연주실력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특히 John Myung과 Mike Mangini의 호흡이 정말 좋게 느껴지더군요. 이 둘이 든든하게 받쳐주니깐 키보드와 기타의 배틀이 한층 더 강화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우려했던 James LaBrie의 보컬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돋보였다고나 할까요. The Mirror와 Lie를 부를때의 퍼포먼스를 비롯해서 공연 2부에서 최고에 다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Scarred에서의 보컬은 정말 전율을 느낄정도였습니다. 컨디션 조절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연 중간중간 솔로부분이 있을 때에는 무대 뒤로 들어갔다가 나오거나 중간중간에 물을 많이 마셔서 힘들다는 느낌을 조금 받았지만 제가 볼 때는 Score때의 컨디션보다 좋았으면 좋았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관객들의 호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공연을 오는 사람들을 보니깐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할머니도 오시더군요...... 부럽......) 얌전할 것 같았는데, 물론 난동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고 떼창을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저도 덩달아......). The Enemy Inside, Lifting Shadows Off A Dream, Strange Deja Vu에서 열심히 떼창을 하더니 Finally Free가 마지막 곡이라는걸 느꼈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을 하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별로 감흥이 없었던 곡들도 실황으로 느끼니 정말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나중에 내한하면 또 가보고 싶네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
추가로, Space-Dye Vest는 원곡과 다르게 편곡이 되었습니다. John의 기타솔로도 들어가고 약간 다채롭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이준기 2014-02-01 19:31 | ||
할머니... | ||
Poslife 2014-02-01 20:51 | ||
Scarred를 들으셨군요... 귀에 버프가 걸리셨겠네요 | ||
The Sentinel 2014-02-02 09:42 | ||
크으...Space Dye Vest를 눈으로 보셨군요 ㅠㅠ 트랙 리스트는 동일하군요 ㅋㅋ 너무 부럽습니다 | ||
황금시대 2014-02-06 01:32 | ||
와 진짜 환상의 공연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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