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어떤분이 콥스 페인팅에 대해 궁금해 하시길래 찾아서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시길

from Wikipedia, translated by Mefisto.


<개요>
콥스페인팅은 흑백 혹은 백색으로만 하는 메이크업의 한 형태를 말하며, 블랙 메탈밴드들이 공연시나 사진을 찍을때 주로 분장합니다. 이러한 메이크업은 밴드의 악(惡), 비인간성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보통 얼굴에만 하지만, 때때로 팔과 몸통에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흑색과 백색외에 다른 색이 넣어지기도 합니다.

<정의>
콥스 페인팅은 일반적으로 뮤지션의 얼굴을 흑백으로 덮는것을 일컫습니다.얼굴의 대부분을 백색으로 칠하고 나머지 부분을 흑색으로 칠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흑색은 주로 눈주위에 칠해지고 대칭을 이루게 됩니다. 어떤 특정한 패턴은 해당 뮤지션의 트레이드마크로써 역할을 하게 되고,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간혹 어떤 뮤지션들은 다른 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Gorgoroth와 Ragnarok의 경우 핏빛의 붉은색을 사용하며, Mayhem의 Attila Csihar는 네온색을 사용합니다. 또 Dødheimsgard의 경우에는 여러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기원>
콥스페인팅은 1970년대 Kiss나  Alice Cooper와 같은 락앤롤 뮤지션들 사이에 유행했습니다. (그전에도 시도는 있었으나 주목할 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콥스페인팅은 게르만 민속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 블랙 메탈의 콥스페인팅과 스칸디나비아 신화에서 전해 내려오는 Oskorei의 일원들은 그 악마적인 모습에서 서로 닮아 있습니다. 혹자는 Conrad Veidt의 The Cabinet of Dr.Caligari와 같은 표현주의 영화에서 등장하는 분장에서 콥스페인팅과의 유사점을 찾기도 합니다.

<역사와 사용>
초기 락그룹들은 콥스 페인팅과 유사한 분장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1960년대의 Arthur Brown, 1970년대의 Alice Cooper, Kiss, 그리고 1980년대 펑크(punk)락커인 The Misfits와 The Damned의 보컬 Dave Vanian등이 있습니다. 그러한 분장은 의도되지는 않았지만 1977년 맥도날드의 전단지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Ronald McDonald의 흑백 그림과 함께 유행을 탑니다. 그 전단지에서 Ronald의 얼굴은 콥스페인팅한것처럼 칠해져 있었습니다. 그러한 전단지는 Kiss같은 밴드의 팬이 그것을 모으거나 심지어는 훔치기도 하는 해프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Hellhammer(Mayhem의 드러머가 아닌 Celtic Frost의 전신을 말합니다)와 King Diamond, Mecyful Fate는 아마 1980년 초반에 콥스페인팅을 사용한 최초의 뮤지션일 것입니다. 다른 그룹들이 점차 그것을 따라하게 되었고, Metal Storm지에서는 그것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초기 콥스 페인팅은 개개인의 특성을 강조하고 마치 죽은 사람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후에, 디자인은 악마적인 모습을 강조한 점점 복잡한 형태를 띠게 되었습니다.(Immortal과 King Diamond가 대표적입니다)

1980년~1990년 초반의 노르웨이 블랙메탈 밴드(Mayhem,Gorgoroth,Emperor,Immortal,Darkthrone,Dimmu Borgir, Satyricon)들은 오늘날 블랙메탈 활도에 있어 콥스 페인팅의 인기를 유지시킨 장본인들입니다.

 

Mefi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