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1편 - Gamma ray - Heading for east
Gamma ray - Heading for east (* 1집 투어)
[라인 업]
Ralf Scheepers - vocals
Kai Hansen - guitar
Dirk Schlachter - guitars
Uwe Wessel - bass
Uli Kusch - drums
[셋 업 리스트]
1. Welcome
2. Lust For Life
3. Heaven Can Wait
4. Space Eater
5. Free Time
6. Who Do You Think You Are? [B-side 곡]
7. The Silence
8. Save Us [Helloween 시절 곡]
9. I Want Out [Helloween 시절 곡]
10. Ride The Sky [Helloween 시절 곡]
11. Hold Your Ground
12. Money
13. Heading For Tomorrow
[리뷰]
-> 먼저 오프닝 크레디트 가 나오면서 Welcome 곡이 흘러나온다.
당연히 그다음은 앨범 순서 처럼 Lust for life 가 나오며 밴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현재, 프라이멀 피어의 보컬인 랄프의 보컬은 여전히 강한 금속성 목소리 를 90년 라이브 때도 지닌듯..
상당히 뛰어난 고음을 들려 준다.
역시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단점이.. 박수 유도 같은 간단한 퍼모먼스 가 상당히 아쉬운 점인듯...
그나마 웃으면서 발랄하게 연주하며 뛰어다니는 카이한센의 모습이 상당히 멋지게 보인다.
Lust for life 가 끝나자 마자 쉴틈없이 Heaven can wait 의 연주 가 흘러나온다.
이 부분에서 랄프가 윗 옷을 한겹 벗어 던져 버린다. 상당히 인상적이다.
간간히 일본에서 촬영된 길거리 동영상이 간간히 섞여 나오는데... 나름대로 보기 괜찮았지만,
공연 전체만 보고 싶어하는 매니아에게는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닌듯 싶다.
Heaven can wait 가 끝난후 조명이 검게 변했다가 곧 바로 Space eater 가 연주 된다.
감마 레이 1집에서 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곡이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보고 들으니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육중한 리듬에 기타를 흔드는 카이한센의 모습이 눈에 쏙 들어온다.
그 다음은 감마 레이의 일본 관광(?) 관련 다큐멘타리가 약 2-3분 정도 나오는데.. 음식이 먹는 장면이
보인다.. 아.... 다들 맛있게 먹는 장면이다.. 그들이 부러워 진다...흑..
자, Freetime 시간이다!! 연주가 한창 진행될쯤 랄프가 관객들의 코러스 부분을 유도 한다.
관객의 목소리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잘 따라하는 듯이 보여진다.
정규 앨범에는 수록된적 없었던 Who Do You Think You Are 가 연주되는데, 필자는 처음 들어보는 곡이라..
그래서, 도입 기타 리프 때 부터 긴장이 된다.
그렇게 까지는 곡이 좋다고는 못 느끼겠지만, 전형적인 감마 레이 스타일의 곡 같다고 느꼈다.
이제, 감마 레이 1집중 가장 인기가 좋은(?) The silence ... 차례다.
랄프의 보컬이 상당히 뛰어나게 느껴지는 트랙이다. 어떻게 저렇게 잘 부를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머리속에 들고 있을 정도다.
" 투게더~포에버~ " 구절에 기타리스트 들과 베이시스트 총 3명이 한곳에 모여서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웃겼다는.....~
헬로윈 시절에 카이한센이 만들었던 곡 Save us 가 연주 된다.
키스케가 고음처리를 잘해서 또 하나의 명곡으로 대우 받던 곡을 랄프의 목소리로 보고 들을 수 있는데..
정말 자기자신의 곡 처럼 소화를 잘한 것 같다. 이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끝날 쯤에는.. 드러머를 제외한 4명이 한자리에 잠시 모여서 연주하는데.. 이것도 필자에게는 웃겼다..~~
밴드 인터뷰가 잠시 나온뒤 바로 I want out 곡이 나온다. 이 곡도 헬로윈 시절때 카이가 만든 곡인데,
랄프의 보컬로 감상할수 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정도로 잘 소화해 냈고, 카이 한센이 모자를
쓰고 나와서 연주하는데 상당히 멋있다.
곡이 끝난 후 잠시 다큐멘터리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그 다음곡은 역시 헬로윈 시절의 곡인 Ride the sky
다. 자신이 부른곡이라서 그런지 카이 한센이 직접 보컬을 받아서 노래를 부르는데, 랄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도 이색적(?) 이다.
그 다음, Hold Your Ground - Money 이 2곡이 연속으로 연주 된다.
드디어, 마지막 곡이다. heading for tomorrow 가 연주되고, 마지막 노래가 끝날때의 조명과 랄프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인상 깊었다.
이렇게 1990년도 감마 레이의 일본 라이브는 이렇게 끝이 났다.
[리뷰를 마치고 ..]
-> 필자는 처음 이 DVD 를 접했을 때 2집인 sigh no more 을 발매한뒤의 투어인줄 알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3집보다 2집에 더 관심이 가던 터라 Lust for live DVD 보다는 이 DVD가 더 좋았다.)
하지만, 단순히 1집만을 발매한 후에 투어를 담은 DVD라는 걸 알고 약간은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헬로윈 시절의 곡 2-3 곡을 라이브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과 1집의 모든 곡이 라이브로 연주가
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게 좋겠다.
Metal God 2005-09-21 23:43 | ||
랄프버전의 Save Us, I Want Out이라..
꼭 봐야겠군요 ㅎ | ||
이준기 2005-09-26 22:47 | ||
왠지 솔직히 멋잇기 보단 목소리가 멜스메 쪽으로 가면 랄프;; 웃긴듯;;; 한;; 익살스러움;
키스케는 멋잇엇죠..+_+ | ||
Metal God 2005-09-29 23:00 | ||
흠, 전 지금의 프라이멀 피어의 목소리보다 감마레이 시절의 목소리가 훨씬 좋던데.. | ||
카이아저씨 2005-10-04 17:43 | ||
저도...랄프는 헤븐캔웨잇 부를때가 가장 좋더구만요. | ||
Apache 2006-06-27 00:16 | ||
Scheepers는 아무래도 중음역이 딸려서... 중음역이 차 있는 Kiske만 못한 것 같다는. | ||
Metal God 2007-10-14 04:17 | ||
랄프 중음역이 딸린다라... 키스케만 못하다뇨..; 랄프 중음역이 딸린다는 말도 틀리지만 키스케만 못하다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데.. | ||
Sentinel 2009-11-19 15:28 | ||
랄프의 아이 원 아웃을 들어보시면 아파치님의 말씀을 아실거에염 | ||
▶ [9/18] 1편 - Gamma ray - Heading for east [7]
2005-09-18
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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