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hem Biography Part II (1995~2009)
[With Maniac and Blasphemer (1995–2004)]
1995년 말, Hellhammer는 밴드를 다시 재개하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인 Blasphemer와 예전 멤버였던 Maniac, Necrobutcher를 영입합니다. 이 라인업에서 발매된 첫 음반은 1997년 EP "Wolf's Lair Abyss"입니다. 또한 Attila Csihar를 게스트로 하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공연을 Mediolanum Capta Est라는 이름의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합니다.
메이헴의 재결합에는 많은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 몇몇은 재결합을 환영하고 반겼으나, 일부에서는 메이헴은 Euronymous와 함께 이미 죽었으며 이러한 재결합은 블랙메탈의 정신을 거스르는 상업적 행동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Hellhammer가 인종차별적인 진술을 한것과 밴드의 리허설룸에 나치를 연상시키는 여러 문양들로 밴드는 또한번 논란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2000년에 밴드는 정규 2집 “Grand Declaration Of War”를 발매합니다. 프로그레시브/아방가르드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이앨범은 전쟁과 묵시록적인 컨셉을 담고 있습니다. 이 앨범의 작곡은 Blasphemer가 맡았고, 작사는 Maniac이 맡았습니다. 보컬 Maniac은 기존의 블랙메탈식 창법을 거의 포기하고, 읊조리는 듯한 독백을 하는 등 각각의 곡에서 여러 창법을 시도합니다. 이 앨범에 대한 반응은 극과극이었습니다. 평론가들은 이 앨범이 아방가르드와 심지어 일렉트로닉까지 받아들인데 대해 밴드의 지나친 외도를 낮게 평가했고, Maniac의 보컬이 Attila나 Dead의 그것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데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것을 블랙메탈을 재정의하고 재창조한 바람직한 시도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렉트로닉의 영향은 “A Bloodsword and a Colder Sun”한곡에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평론가들이 지나치게 부풀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2003년, 메이헴은 그들의 팬이 공연중에 던진 양머리에 맞고 골절상을 당해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되지만, 이는 이내 조용해지게 됩니다.
2004년에 정규 3집인 Chimera가 발매됩니다. 이 앨범은 초기의 거칠고 브루털한 스타일로 돌아돌아가는 것 보이며, 이제까지의 발매반중 가장 높은 퀼리티를 자랑합니다. 또한 Chimera는 여전히 프로그레시브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해, Maniac은 밴드에서 해고를 당하는데, Necrobutcher에 따르면 그 이유는 무대에서 공포를 조성하는 지나친 음주 때문이라고 합니다. Necrobutcher는 또한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Maniac과 Blasphemer사이에 갈등이 있어 왔으며, 급기야는 싸움까지 벌어졌다고 말합니다. 공석이 된 보컬자리는 Attila Csihar에 의해 메워지게 됩니다.
[Ordo Ad Chao (2004~2008)]
4번째 정규앨범인 Ordo ad Chao (라틴어로 “혼돈에의 명령”을 말함)이 2007년 4월에 발매됩니다. 이앨범은 상당히 거친 사운드가 담겨져 있는데; 드럼은 조율되지 않았고, 보통 블랙메탈이 저음을 덜 강조하는데 비해 이앨범에서는 저음이 상당히 강조되어져 믹싱되었습니다. 역시 이 앨범은 비전통적인 곡 구조와 프로그레시브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노르웨이 차트에서 12위를 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Metal Album of 2007로 수상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2008년 4월 Blasphemer는 밴드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이 결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메이헴을 떠나는 주요한 이유는 내가 메이헴에서 더 이상 미래를 보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나는 밴드와 함께 13년 이상을 함께 해왔고, 그동안 장대한 목표와 헌신, 뮤지션쉽등으로 밴드의 곡을 썼고, 몇몇 앨범을 만들었고, 지금 이렇게 반대편의 교차로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곧, 아니면 조금 후에, 모든것은 끝을 향해 갈 것이고, 또 나의 입장에서, 이 원은 완성되었습니다”
(간추리자면 자신은 메이헴에서 이루고자 한 것을 모두 이루었으니 이제 밴드를 떠나야 할 때이다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Blasphemer는 밴드와 마지막으로 European Festival 2008에서 공연을 했고 8월을 끝으로 밴드를 떠나게 됩니다.
[Blasphemer탈퇴 이후 (2008~현재)]
2008년말~2009년초에 열리는 투어 계획이 밴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2008년 10월, 밴드는 Limbonic Art출신의 Morfeus를 영입하고 South America Fucking Armegeddon Tour를 준비합니다.
밴드는 2009년 초까지 이 라인업으로 공연을 하다가, 2009년 여름, 프랑스 메탈 뮤지션인 기타리스트 Silmaeth를 영입하여 투기타 체제를 갖춥니다. Morfeus와 Silmaeth는 현재 정규 멤버가 아닌 라이브 세션 멤버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1995년 말, Hellhammer는 밴드를 다시 재개하기로 결심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인 Blasphemer와 예전 멤버였던 Maniac, Necrobutcher를 영입합니다. 이 라인업에서 발매된 첫 음반은 1997년 EP "Wolf's Lair Abyss"입니다. 또한 Attila Csihar를 게스트로 하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공연을 Mediolanum Capta Est라는 이름의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합니다.
메이헴의 재결합에는 많은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 몇몇은 재결합을 환영하고 반겼으나, 일부에서는 메이헴은 Euronymous와 함께 이미 죽었으며 이러한 재결합은 블랙메탈의 정신을 거스르는 상업적 행동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Hellhammer가 인종차별적인 진술을 한것과 밴드의 리허설룸에 나치를 연상시키는 여러 문양들로 밴드는 또한번 논란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2000년에 밴드는 정규 2집 “Grand Declaration Of War”를 발매합니다. 프로그레시브/아방가르드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이앨범은 전쟁과 묵시록적인 컨셉을 담고 있습니다. 이 앨범의 작곡은 Blasphemer가 맡았고, 작사는 Maniac이 맡았습니다. 보컬 Maniac은 기존의 블랙메탈식 창법을 거의 포기하고, 읊조리는 듯한 독백을 하는 등 각각의 곡에서 여러 창법을 시도합니다. 이 앨범에 대한 반응은 극과극이었습니다. 평론가들은 이 앨범이 아방가르드와 심지어 일렉트로닉까지 받아들인데 대해 밴드의 지나친 외도를 낮게 평가했고, Maniac의 보컬이 Attila나 Dead의 그것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데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그것을 블랙메탈을 재정의하고 재창조한 바람직한 시도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렉트로닉의 영향은 “A Bloodsword and a Colder Sun”한곡에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평론가들이 지나치게 부풀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2003년, 메이헴은 그들의 팬이 공연중에 던진 양머리에 맞고 골절상을 당해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게 되지만, 이는 이내 조용해지게 됩니다.
2004년에 정규 3집인 Chimera가 발매됩니다. 이 앨범은 초기의 거칠고 브루털한 스타일로 돌아돌아가는 것 보이며, 이제까지의 발매반중 가장 높은 퀼리티를 자랑합니다. 또한 Chimera는 여전히 프로그레시브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해, Maniac은 밴드에서 해고를 당하는데, Necrobutcher에 따르면 그 이유는 무대에서 공포를 조성하는 지나친 음주 때문이라고 합니다. Necrobutcher는 또한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Maniac과 Blasphemer사이에 갈등이 있어 왔으며, 급기야는 싸움까지 벌어졌다고 말합니다. 공석이 된 보컬자리는 Attila Csihar에 의해 메워지게 됩니다.
[Ordo Ad Chao (2004~2008)]
4번째 정규앨범인 Ordo ad Chao (라틴어로 “혼돈에의 명령”을 말함)이 2007년 4월에 발매됩니다. 이앨범은 상당히 거친 사운드가 담겨져 있는데; 드럼은 조율되지 않았고, 보통 블랙메탈이 저음을 덜 강조하는데 비해 이앨범에서는 저음이 상당히 강조되어져 믹싱되었습니다. 역시 이 앨범은 비전통적인 곡 구조와 프로그레시브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노르웨이 차트에서 12위를 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Metal Album of 2007로 수상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2008년 4월 Blasphemer는 밴드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이 결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메이헴을 떠나는 주요한 이유는 내가 메이헴에서 더 이상 미래를 보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나는 밴드와 함께 13년 이상을 함께 해왔고, 그동안 장대한 목표와 헌신, 뮤지션쉽등으로 밴드의 곡을 썼고, 몇몇 앨범을 만들었고, 지금 이렇게 반대편의 교차로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곧, 아니면 조금 후에, 모든것은 끝을 향해 갈 것이고, 또 나의 입장에서, 이 원은 완성되었습니다”
(간추리자면 자신은 메이헴에서 이루고자 한 것을 모두 이루었으니 이제 밴드를 떠나야 할 때이다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Blasphemer는 밴드와 마지막으로 European Festival 2008에서 공연을 했고 8월을 끝으로 밴드를 떠나게 됩니다.
[Blasphemer탈퇴 이후 (2008~현재)]
2008년말~2009년초에 열리는 투어 계획이 밴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2008년 10월, 밴드는 Limbonic Art출신의 Morfeus를 영입하고 South America Fucking Armegeddon Tour를 준비합니다.
밴드는 2009년 초까지 이 라인업으로 공연을 하다가, 2009년 여름, 프랑스 메탈 뮤지션인 기타리스트 Silmaeth를 영입하여 투기타 체제를 갖춥니다. Morfeus와 Silmaeth는 현재 정규 멤버가 아닌 라이브 세션 멤버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슬홀 2009-07-06 21:46 | ||
잘 읽었습니다. 번역 하시는 것 만도 방대한 양일텐데...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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