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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of the Day
Name :  level 구하라
Date :  2012-10-19 19:09
Hits :  2063

주간의 플레이리스트

 

 

Katharsis - Kruzifixxion

 

Katharsis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로 Drakh의 보컬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끌려들어갑니다.

 

 

Deathspell Omega - Infernal Battles

 

개인적으로 Deathspell Omega의 후기성향, 그러니까 Si Monvmentvm Reqvires, Circvmspice 이후의

 

발걸음을 잘 이해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통성향인 초기작 1집과 2집에 더 애착이 가는지도

 

 

Abigor - Verwustung/Invoke The Dark Age

 

사일레니우스 재직 시절의 Abigor 전부 좋아하지만

 

그중 1집을 최고로 꼽습니다.

 

 

주니엘 - My First June [EP]

 

제가 걸그룹 매니아임에도 군생활 할때 듣고 많이 힘을 받은 솔로 여가수 둘이 있는데

 

하나는 NS윤지고 나머지가 주니엘이었습니다. 그 두 CD는 진짜 기스나게 들은것 같네요.

 

타이틀곡 illa illa (일라 일라)도 훌륭하지만 그녀가 작곡한 곡들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Summoning - Minas Morgul

 

진짜 오랜만에 CD장 구석에 있는 이 앨범을 꺼내서 들어봤습니다.

 

아시다 싶이 서모닝 초기작들이 이후와는 다르게 약간 가벼운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 앨범은 밝고 가벼웠던 'Lugburz'에 비해선 좀 진지진지한 느낌

 

 

달샤벳 - Bang Bang

 

B/C급 걸그룹은 그만의 개성이 있고 감성이 있습니다. 씨리얼과 초기 시스타 등이 그렇습니다.

 

달샤벳의 정규 1집 Bang Bang은 B/C급 걸그룹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제대로 구현했다고 봅니다.

 

물론 그들은 A급을 향하고픈 마음이겠지만..

 

 

Gorgoroth - Quantos Possunt Ad Satanitatem Trahunt

 

이 앨범이 페스트의 복귀작이자 마지막이 되다니

 

Gorgoroth의 이후행보가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인페르누스가 있으니..

 

 

Enslaved - RIITIIR

 

이들의 이러한 행보가 10년이 넘은걸 보며 이제 Frost와 Vikingligr Veldi를 발매한 엔슬레이브드를

 

바라는건 익스트림 프로그래시브 메탈하는 밴드에게

 

'Frost같은 바이킹/블랙 메탈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일정도의

 

이젠 말도안되는 어불성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피카 - Russian Roulette [EP]

 

올해 걸그룹이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것만 20팀이 데뷔했습니다. 2007년 부터 걸그룹을 들어왔는데

 

지난 5년 중 단연 엄청난 데뷔러쉬를 보이는 2012년입니다. 걸그룹을 즐겨듣는 저같은 사람이야 좋지만

 

20팀 중에 한팀이라도 살아남으면 많이 살아남을거 같을 정도입니다. 그정도로 고만고만합니다.

 

그에반해 스피카의 이 데뷔앨범은 상당한 수준의 발라드와 앨범 완급조절을 보입니다.

 

오랜만에 데뷔명반을 접하는것 같습니다.

 

 

Helheim - Heidindomr Ok Motgangr

 

Jormundgand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고 좀 변하기도 했지만 

 

바이킹/블랙에 대한 이들의 탐구와 열정은 여전한듯 합니다.

 

그 뚝심에 찬사를

 

 

오렌지 캬라멜 -  Lipstick

 

 2012년 발매된 걸그룹 앨범들 중 단연 돋보이는 초지존 극강의 마스터피스

 

오렌지 캬라멜의 정규1집. 제가 진심을 다해 쓴 몇 안되는 리뷰들 중 하나로 

 

이 앨범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 앨범 사인회하는데가 멀어

 

맴버들 싸인 못받은게 아직도 아쉽습니다. 

 

 

나인뮤지스 - Sweet Rendezvous [EP]

 

나인뮤지스가 스윗튠을 만나며 숨겨져있던 날개를 피어 날아오르는것 같습니다.

 

앨범 수록곡 하나하나가 수작이고 특히 뉴스는 정말 제 인생 명곡 중에 하나 

 

특히 음습하고 음탕하며 세련된 세나의 보컬은 정말 발군이죠. 올해의 걸그룹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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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포식자X     2012-10-20 01:07
음 메탈과 걸그룹 들을 골고루 들으셨군요. 전 걸스데이와 씨크릿을 좋아합니다 ㅎㅎ
level 구하라     2012-10-20 04:00
걸스데이도 그 통통튀는 매력이 있어서 각설돌이라 불렸던 데뷔때 부터 좋아했었습니다 ㅋㅋ
level 포식자X     2012-10-20 13:40
오렌지 캬라멜 이번에 정규앨범 냈죠? 그동안 냈었던 싱글곡들을 모아서 냈는데 완성도 높은거 같더군요. 립스틱 신곡도 좋고 ㅎㅎ
level 구하라     2012-10-20 14:50
신곡과 기존곡의 트랙 배치에 신경쓴 느낌이 듭니다. 45분동안 귀가 즐겁죠 ㅎ
군대 가기전에 카라 공방 가려다가 안갔었는데 이번 오렌지 캬라멜 공방은 심각하게 갈까 고민중입니다. 그 정도로 좋습니다
level 포식자X     2012-10-21 13:30
Katharsis는 3집이 괜찮긴 한데 넘 시끄럽더군요. 소음만 좀 덜하면 딱 괜찮은 앨범인 듯 한뎀..
level 11 레몬갓     2012-10-20 16:27
나인 뮤지스는 어쩌다 보니 이곳저곳에서 이름을 듣게 되었는데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네요.... 함 들어봐야겠습니다....
데스스펠오메가의 경우 저는 아직 최근작 밖에 안들어봤는데 저한테는 딱히 와닿지 않더군요 ㅠㅠ
level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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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4-05-23 21:56
간만에 COF - Cruelty and the beast 돌리는 중입니다. 명반 오브 명반입니다 ㅜ
fosel 2024-05-21 22:58
아침은 아직 춥던데;;;;
앤더스 2024-05-21 21:34
이제 여름 준비해야겠네요
fosel 2024-05-20 23:46
슬레이어의 Hell Awaits 떠오르는 밤이다... 안되겠다....한곡 때리고 자야겠다....
jun163516 2024-05-19 19:53
삼겹살에 소주 먹고싶은 저녁이군요 ㅎㅎ
fosel 2024-05-19 00:30
냉삼은 사랑입니다. ㅎㅎ
앤더스 2024-05-13 16:24
하루만 버티면 공휴일이네요~
fosel 2024-05-12 23:21
웰컴 투 월요병;;;;
fosel 2024-05-05 17:05
비 비 비 무슨 3연벙도 아니고....
am55t 2024-05-03 13:12
김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