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uale Satanum Review
Band | |
---|---|
Album | Rituale Satanum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2000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Sinister Figure |
Length | 44:38 |
Ranked | #67 for 2000 , #2,790 all-time |
Album rating : 85.8 / 100
Votes : 14 (4 reviews)
Votes : 14 (4 reviews)
May 9, 2020
비헥슨은 개인적으로 제일 친애하는 핀란드 블랙메탈 밴드다.
또라이가 차고 넘치는 블랙계에서도 흔치 않을 유형의 초상큼 깜찍이 대환장 보컬과 가끔 데스, 스래쉬마저 연상시키는 재기발랄한 기타는 비헥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특한 이미지다.
1집인 이 앨범에는 노르웨이 블랙의 위엄과 신조에서 벗어나 교주를 자처하는 보컬을 주축으로 사탄 소환 축제 한마당을 펼쳐놓고 의식을 치르는 생생현장이 담겨있다. 배짱 두둑히 독자노선을 선택한 것만으로도 이미 반항아적 매력이 터지기 시작한다. 굳이 동네 웃어른들 얼뜨기처럼 따라하면서 어두운척 심오한척 하지 않고 마이웨이로 사탄적 향락의 삶을 누리는 리얼 사타니스트들의 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사타닉 블랙메탈인 것이다.
노르웨이 블랙이 내향적이고 사색적이며 자기성찰적인 내재적 축적을 하는 리프 스타일이 많다면
비헥슨을 위시하여 내가 즐겨 듣는 핀란드 블랙은 보다 외향적이고 편안한 방식으로 사악함을 풀어내는 천진난만하고 개구진 악동스러운 블랙같다. 사운드도 그렇고 접근 및 표현방식에서도 그렇게 느껴진다.
즉 핀란드만의 매력포인트가 있기에 종종 그리워지는 핀란드 블랙이며, 이 매력포인트를 폭포처럼 터뜨려 하나의 핀란드 계곡 형성에 기여한 장본인이 비헥슨이다.
개인적으로 비헥슨을 멜로디나 장르에의 접근 방식 등에 있어 가장 핀란드적 특성을 잘 살린 블랙 중 하나로 생각하며, 개성적 사운드로는 핀블계 최강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핀란드 사탄 블랙의 컬트적인 앨범이자 너무 사악해서 즐겁고 너무 즐거워서 사악한 앨범.
페이보릿 트랙: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전곡 다임
또라이가 차고 넘치는 블랙계에서도 흔치 않을 유형의 초상큼 깜찍이 대환장 보컬과 가끔 데스, 스래쉬마저 연상시키는 재기발랄한 기타는 비헥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특한 이미지다.
1집인 이 앨범에는 노르웨이 블랙의 위엄과 신조에서 벗어나 교주를 자처하는 보컬을 주축으로 사탄 소환 축제 한마당을 펼쳐놓고 의식을 치르는 생생현장이 담겨있다. 배짱 두둑히 독자노선을 선택한 것만으로도 이미 반항아적 매력이 터지기 시작한다. 굳이 동네 웃어른들 얼뜨기처럼 따라하면서 어두운척 심오한척 하지 않고 마이웨이로 사탄적 향락의 삶을 누리는 리얼 사타니스트들의 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사타닉 블랙메탈인 것이다.
노르웨이 블랙이 내향적이고 사색적이며 자기성찰적인 내재적 축적을 하는 리프 스타일이 많다면
비헥슨을 위시하여 내가 즐겨 듣는 핀란드 블랙은 보다 외향적이고 편안한 방식으로 사악함을 풀어내는 천진난만하고 개구진 악동스러운 블랙같다. 사운드도 그렇고 접근 및 표현방식에서도 그렇게 느껴진다.
즉 핀란드만의 매력포인트가 있기에 종종 그리워지는 핀란드 블랙이며, 이 매력포인트를 폭포처럼 터뜨려 하나의 핀란드 계곡 형성에 기여한 장본인이 비헥슨이다.
개인적으로 비헥슨을 멜로디나 장르에의 접근 방식 등에 있어 가장 핀란드적 특성을 잘 살린 블랙 중 하나로 생각하며, 개성적 사운드로는 핀블계 최강자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핀란드 사탄 블랙의 컬트적인 앨범이자 너무 사악해서 즐겁고 너무 즐거워서 사악한 앨범.
페이보릿 트랙: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전곡 다임
9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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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Intro / the Summoning | 1:05 | - | 0 |
2. | Sota Valon Jumalaa Vastaan | 3:33 | 90 | 1 |
3. | Night of the Blasphemy | 4:46 | 90 | 1 |
4. | Christ Forever Die | 5:31 | 95 | 1 |
5. | Towards the Father | 3:55 | 90 | 1 |
6. | Saatanan Varjon Synkkyydessä | 5:55 | 95 | 1 |
7. | Baphomet's Call... | 5:42 | 100 | 1 |
8. | The Flames of the Blasphemer | 5:44 | 90 | 1 |
9. | Blessed be the Darkness | 4:21 | 90 | 1 |
10. | Rituale Satanum | 4:02 | 90 | 1 |
Line-up (members)
- Torog : Vocals
- Gargantum : Guitars
- Lunatic : Bass
- Horns : Drums
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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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uale Satanum Review (2000) | 80 | Aug 16, 2022 | 0 | ||||
▶ Rituale Satanum Review (2000) | 95 | May 9, 2020 | 9 | ||||
Rituale Satanum Review (2000) | 85 | Aug 27, 2014 | 2 | ||||
My Soul For His Glory Review (2008) | 88 | Jun 2, 2008 | 0 | ||||
92 | Nov 13, 2007 | 1 | |||||
Rituale Satanum Review (2000) | 90 | Dec 14, 2006 | 0 |
1
TheBerzerker 85/100
Aug 27, 2014 Likes : 2
Rituale Satanum ; an obvious parody of Roman Ritual, is Behexen's debut album after releasing two demos. Behexen's most distinctive style comes from their vocalist. Torog identifies himself as a Satanist, which is vividly illustrated on their Intro/the summoning. Torog calls on Leviathan, Belial, Lucifer and Satan, followed by the phrase 'Hail Satan'. The phrase is somewhat che...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