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t Lowery와 함께한 Sevendust의 전반기 마지막 앨범. 앨범 발매 전후로 이들에게 여러 일들이 있었다. 앨범 1년 전인 2002년 Lajon Witherspoon의 남동생이 사망하고 앨범발매 후 기타리스트 Clint Lowery가 나갔으며 TVT Records와의 계약도 끝을 맺게 되었다. 그 중, TVT Records와의 계약해지는 이 앨범의 제작과도 연관성이 있다.
TVT Records는 대중적인 앨범을 선호했고 그 바람대로 해당 작품은 팝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Lajon의 그로울링은 줄어들고 클린보컬의 비중이 많이 올라갔다. 그렇게 만들어진 앨범이기에 상업적으로도 이전에 비해 훨씬 성공을 하게 되었으며 비평가들과 팬들에게도 찬사를 받게 되었다. Broken Down과 Skeleton Song은 이러한 반응을 대변하는 곡들이라고 보며 Disease, Enemy, Face to Face등은 기존 팬들에게 환영받을 곡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당 앨범은 3집까지 보여준 Sevendust만의 개성은 많이 죽었다고 본다. Sevendust만의 특유의 기타 이펙터 사용이나 Lajon Witherspoon과 Morgan Rose의 뇌리에 박힐만한 끝내주는 보컬부분이 많이 결여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듣기에는 편할지 몰라도 너무 밋밋하게 변해버린 것이 아쉽다.
그래도 Disease와 Face to Face, 그리고 발라드곡인 Skeleton Song은 가끔 생각이 나서 듣는 곡이기 때문에 평균은 하는 앨범이라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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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rating	votes
1.	Disease	3:33	90	2
2.	Enemy	3:03	85	1
3.	Seasons	3:32	80	1
4.	Broken Down	3:23	80	1
5.	Separate	3:41	80	1
6.	Honesty	3:30	80	1
7.	Skeleton Song	4:22	87.5	2
8.	Disgrace	3:58	80	1
9.	Burned Out	3:52	80	1
10.	Suffocate	3:22	80	1
11.	Gone	3:43	80	1
12.	Face to Face	3:54	8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