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verine Blues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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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Wolverine Blu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1993 |
Genres | Death 'n' Roll |
Labels | Earache Records |
Length | 35:26 |
Ranked | #119 for 1993 , #6,087 all-time |
Album rating : 78.9 / 100
Votes : 16 (1 review)
Votes : 16 (1 review)
May 22, 2022
대중음악 전체에서는 협소하다고 하지만, Entombed라는 밴드는 새로운 장르를 창시하는데, 크게 기여한 선구자적인 위치에 있는 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념비적인 데뷔앨범 Left Hand Path는 말할 것도 없고, 후속작인 Clandestine 또한 준수하기 이를데 없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후속작은 어떠한가? Entombed는 세 번째 앨범에서 더 놀라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데스 앤롤이다. Wolverine Blues에서 Entombed는 어둡고 묵직한 데스 메탈을 구사하다가 갑자기 그들의 음악에 록앤롤을 적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단서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93년 이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의 데스 메탈 팬들의 반응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90년대 Metallica의 변화보다도 본작에서 보여준 Entombed의 변화가 더 당혹스럽지 않았을까. 누군가는 이 앨범을 듣고 밴드의 창의성에 감탄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밴드가 팬들을 기만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에서 보여주는 밴드의 놀라운 시도에 감탄하기는 하지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만큼 초기 앨범에서 밴드가 보여준 카리스마는 대단했고, 쉽게 잊혀질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장르들을 90년대 초, 바로 데스 메탈의 여명기에 시도하여 들을 만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 대해서 Entombed를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의 초기작을 생각했을 때 본작을 볼 때마다 밴드가 위대했던 시절의 과거와 절연한 듯하여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 Entombed는 이 시기에 데스 앤롤로 방향을 틀어버렸지만, 이들이 가지 않았던 방향이 더 낫지 않았나 싶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Eyemaster | 3:20 | 91.7 | 3 |
2. | Rotten Soil | 3:25 | 90 | 2 |
3. | Wolverine Blues | 2:13 | 91.7 | 3 |
4. | Demon | 3:17 | 92.5 | 2 |
5. | Contempt | 4:32 | 85 | 1 |
6. | Full Of Hell | 3:20 | 90 | 2 |
7. | Blood Song | 3:23 | 80 | 1 |
8. | Hollowman | 4:25 | 90 | 2 |
9. | Heavens Die | 4:14 | 87.5 | 2 |
10. | Out Of Hand | 3:16 | 90 | 2 |
Line-up (members)
- Lars-Goran Petrov : Vocals
- Alex Hellid : Guitars
- Uffe Cederlund : Guitars
- Lars Rosenberg : Bass
- Nicke Andersson : Drums, Guitars
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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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verine Blues Review (1993) | 70 | May 22, 2022 | 0 | ||||
Left Hand Path Review (1990) | 95 | Feb 12, 2021 | 1 | ||||
Clandestine Review (1991) | 85 | Jul 12, 2015 | 2 | ||||
Left Hand Path Review (1990) | 85 | Jul 17, 2014 | 2 | ||||
Left Hand Path Review (1990) | 95 | Jan 2, 2013 | 3 |
1
Sathanas 95/100
Jan 2, 2013 Likes : 3
Lyric Death Metal and Romantic Death Metal from Sweden...
ABBA, Yngwie J. Malmsteen 의 국가로 알려진 Sweden 뿐만 아니라 Scandinavia Death Metal 은 Europe 의 감수성이 짙게 나타난다. Secondary Black Metal 의 帝王인 Darkthrone 이지만 處女作은 Europe 의 감수성을 발산하는 Death Metal 이었고 本作인 Entombed 의 處女作이 그러한... Read More
Clandestine Review (1991)
구르는 돌 85/100
Jul 12, 2015 Likes : 2
Entombed는 걸작 Left Hand Path를 통해 Swedish Death Metal의 저력을 알렸다. 이 앨범을 통해 밴드는 야만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던 미국 밴드들 틈에서도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었다. Entombed는 비록 예테보리 지역의 데스 메탈 밴드들과는 일정부분 거리가 있어서 국내에서는 명성에 비해 많이... Read More
SilentScream213 95/100
Feb 12, 2021 Likes : 1
Good god. Death Metal was born in the late 80’s, but most of that stuff isn’t a huge leap away from extreme Thrash and Black metal of the same decade. Even the albums that had broken from carrying clear Thrash influence still sound like a genre in development. This beast sounds like it could have been released yesterday.
Entombed took one step back and two forward. They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