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dversary Review
Art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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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he Adversar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10, 2006 |
Genres | Progressive Metal, Black Metal |
Labels | Mnemosyne Productions, Candlelight Records |
Length | 49:13 |
Ranked | #212 for 2006 , #6,912 all-time |
Album rating : 80.8 / 100
Votes : 6 (1 review)
Votes : 6 (1 review)
August 26, 2024
블랙 메탈의 황제 Emperor의 역사는 Prometheus: The Discipline of Fire & Demise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다. 그 후에도 여러차례 재결성을 하면서 투어를 돌기도 했지만, 밴드의 리더 Ihsahn은 더 이상 Emperor의 이름으로 새로운 앨범 작업을 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Emperor의 작품활동을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이는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와 같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블랙 메탈의 팬들의 대체재로 꼽히는 것이 바로 Ihsahn의 솔로 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Ihsahn은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전, Peccatum이라는 밴드에서 아방가르드 성향이 물씬 나는 작품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Ihsahn의 솔로 데뷔 앨범은 The Adversary는 그러한 성향과 간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기존의 블랙 메탈 스타일에 아방가르드 성향이 접목된 다소 어려운 음악이 탄생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앨범이 통상적인 아방가르드 앨범만큼 어려운 것은 아니다. Emperor의 후기작들이 귀에 익숙한 이들이라면 The Adversary의 진입 장벽을 비교적 쉽게 허물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Emperor 시절 보여주었던 음산한 분위기가 자아내던 아우라는 확실히 약해져 있어서 종종 과거를 그립게 하는 경향이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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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Invocation | 5:04 | - | 0 |
2. | Called by the Fire | 4:50 | - | 0 |
3. | Citizen | 5:22 | - | 0 |
4. | Homecoming | 4:20 | - | 0 |
5. | Astera ton Proinon | 5:10 | - | 0 |
6. | Panem et Circenses | 4:57 | - | 0 |
7. | And He Shall Walk in Empty Places | 4:47 | - | 0 |
8. | Will You Love Me Now? | 4:57 | - | 0 |
9. | The Pain Is Still Mine | 10:04 | - | 0 |
Line-up (members)
- Ihsahn : Vocals, Guitars, Bass, Keyboards
2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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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dversary Review (2006) | 80 | Aug 26, 2024 | 0 | ||||
After Review (2010) | 90 | Feb 5, 2012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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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Review (2010)
Stradivarius 90/100
Feb 5, 2012 Likes : 3
Emperor의 음산하면서도 직설적인 보이스, 기타 톤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솔로 프로젝트를 달려온 Ihsahn의 소문난 천재성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앨범이다. 전작에서는 기타 솔로가 부각되는 면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은 딱히 폭발적으로 터지는 멜로디가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다. 그러나 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