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Review
February 5, 2012
Emperor의 음산하면서도 직설적인 보이스, 기타 톤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솔로 프로젝트를 달려온 Ihsahn의 소문난 천재성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앨범이다. 전작에서는 기타 솔로가 부각되는 면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은 딱히 폭발적으로 터지는 멜로디가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다. 그러나 헤비한 파트와 어쿠스틱 파트를 나누어서 진행하는 Extreme Progressive Metal 특유의 전개는 여전하며, 특히 색소폰의 참여가 더할 나위 없이 기괴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 10분의 대곡인 5번트랙 Undercurrent에서는 어쿠스틱으로 시작하여 색소폰의 등장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되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지막 트랙 On the Shores 또한 10분을 넘기는 대곡으로 이전 트랙에서 들려주었던 색소폰의 주제선율을 다시 늘려서 연주하며 앨범을 마무리 해주는데, 개인적으로 본작의 백미를 담은 곡이라 생각한다. 이 밖에도 기타솔로가 나올 만한 부분에서 색소폰의 애드리브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듣고 싶다면 이 앨범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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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he Barren Lands | 5:12 | 90 | 1 |
2. | A Grave Inversed | 4:25 | 80 | 1 |
3. | After | 4:47 | 90 | 1 |
4. | Frozen Lakes on Mars | 5:54 | 90 | 1 |
5. | Undercurrent | 10:00 | 90 | 1 |
6. | Austere | 6:16 | 90 | 1 |
7. | Heavens Black Sea | 6:15 | 90 | 1 |
8. | On the Shores | 10:12 | 90 | 1 |
Line-up (members)
- Ihsahn : Vocals, Guitars, Keyboards
- Asgeir Mickelson : Drums
10,26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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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
Feb 5, 2012 Likes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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