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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significance of Life

Band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Depressive Black Metal
LabelsObscure Abhorrence Productions
Length29:18
Ranked#18 for 2006 , #799 all-time
Reviews :  3
Comments :  24
Total votes :  27
Rating :  88.8 / 100
Have :  14
Want : 2
Added by level 15 김한별
Last modified by level 21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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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 - The Insignificance of Life CD Photo by SingedAnti - The Insignificance of Life CD Photo by SingedAnti - The Insignificance of Life CD Photo by 서태지
The Insignificance of Lif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4:02953
2.5:5286.73
3.6:0298.33
4.6:0992.52
5.3:361002
6.3:3392.52
Split release with Art Of Propaganda Productions.
Lp version by Obscure Abhorrence Productions and limited to 535 copies (first 111 on splatter vinyl).

The Insignificance of Life Reviews

 (3)
Reviewer :  level 21   75/100
Date : 
Black Metal은 세기말을 거치고 밀레니엄을 맞이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세분화된다. Depressive Black Metal로 불리는 장르는 기존 블랙 메탈과는 일정부분 거리를 두고 있다. 이 장르가 주로 다루는 주제는 우울증과 자살이다. 이러한 장르가 탄생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초기 블랙 메탈 밴드들이 사상적 지주로 삼았던 사타니즘과 같은 이데올로기가 매력을 상실해버린 것과 관련이 있다. 악마주의를 내세우면서 사람을 죽이거나 교회를 불태우는 반달리즘적 행위는 더이상 일반적인 블랙 메탈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웠다. DSBM은 기존 이데올로기인 사타니즘의 공허함에 대한 반발로 나타난 장르로 볼 수 있겠다. DSBM은 지하로 숨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극도로 우울한 장르의 성향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다. 이들의 음악은 외형적으로는 Burzum과 비슷하다. The Insignificance of Life를 처음 들었을 때 받은 느낌은 Filosofem과 비슷했다. 매우 침울하며, 우울할때 듣기에는 자살충동을 불러일으킬 듯한 위험한 음악이다. 이러한 경향은 앨범의 두 번째 트랙이 정점을 찍고 있다. 자살 블랙이라고도 불리는 이 장르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Invocation 역시 뛰어난 트랙이라 할 만하다. 분위기 있는 연주와 ... See More
3 likes
Reviewer :  level 2   94/100
Date :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두 개 버전의 CD로 소장하고 있다.
하나는 2006년 발매된 그대로이고
다른 하나는 "Longing for the End" demo에서 두 곡(Death into Life, Longing for the End), 그리고 또 한 곡(Perished)과 마지막 열번째 트랙으로 단발의 총성이 함께 실린 버전.

6개 트랙 모두 너무 훌륭하지만 어렵게 killing track을 꼽는다면, 2번 트랙과 3번 트랙, 그리고 마지막 6번 트랙을 꼽겠다. 특히 2번.

한번 CD를 돌리면 끝까지 안 돌릴 수 없다.
그리고 한번 다 돌아가고 나면 다시 돌리지 않을 수 없다.
스산하고 처연한, Depressive Black의 장르적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ANTI의 인상깊은 역작.
구슬픈 멜로디, 그리고 A. Krieg의 찢어지는 스크리밍, 모두 잘 어울린다.
깊고도 검은 우울함이 방안을 가득 채운다...

가을이 깊어갈 때 쯤에는 이 앨범을 듣지 않는 게 좋다. 마음이 너무 황량해질 수 있으니까 말이다.
Reviewer :  level 20   90/100
Date : 
Depressive 블랙메틀 이지만서도 서정적인 면과 속도가 교차하는 안티의 정규첫번째 앨범입니다.여기서  A. Krieg 분이 보컬이라는 점에서 아주 크게 관심을 받았습니다.전작 뚜껑을 열어보니깐,전형적인 음산한 블랙메틀이라기 보다 서정적이면서도 디프레스브 블랙메틀의 전형적인 특징이이라고 하는 차가우면서 템포체인지성이 짙은 사운드는 한곡내에 여러가지 파트가 존재하는 듯한 여러가지 다른 느낌이 든다는 점입니다.

The Insignificance of Life Comments

 (24)
level 9   90/100
스산하고, 아름답다.
level 6   100/100
진짜 처절한 독일산dsbm밴드다. 묵직하고 차갑게 달리는 기타 찢어지는 스크리밍 보컬이 인상적이었다. 가사도 꽤나 맘에들고 1,2,3을 좋게 들었다. 겨울밤에 들으면 좋을것 같다
level 7   90/100
고등학생때나 주목햇던 앨범이라 이들도 혹시나 2류는 아닌가 하는생각이 잇엇지만 아니엇다. 이정도면 well-made 축에 끼고 DSBM의 모범이라 할만하다.
1 like
level 15   100/100
참 비바람 많이도 분다.. 훌륭하다 Anti 짧은 러닝타임이 아쉬울 뿐
Anti - The Insignificance of Life CD Photo by Singed
Anti - The Insignificance of Life CD Photo by Singed
level 8   60/100
처음 들었을땐 괜찮다고 느꼈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는 앨범
level 21   95/100
자살 블랙메탈에 한참 빠져있었던 적이 참 자주 들었던 앨범. 지금 이앨범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가도 기분 푹 우울해짐..
level 14   90/100
정규앨범임에도 러닝타임이 30분이 안 되는게 너무 아쉽다. 그거 빼곤 정말 좋다.
level 15   85/100
고통의 나락으로서 숨고르기 쉽지 아니하게 거친 숨소리마저 지저분하게 씨리 폐부마저 피폐시킬 찌라도 멜블의 북유럽 감성만은 나에게서 영원히 아주 영원히
1 like
level 19   85/100
흔치않은 웰메이드 DSBM Masterpiece! 내가 갖고 있는건 재발매반이다.두 곡의 데모곡들도 상당히 좋다. NS 밴드의 커버곡이 흠이긴 하지만...
Anti - The Insignificance of Life CD Photo by 서태지
level 14   80/100
틀어놓고 조용히 듣자니 시간이 잘간다.
level 12   90/100
우울하고 멜랑꼴리한 분위기가 삶의 덧없음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level 2   100/100
순서대로 4번3번1번5번 추천
level 12   95/100
처음에 들었을땐 몰랐다. 지금 와서 구린 DSBM까지 다 파고 나서 다시 들어보니 샤이닝급의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듣고 나면 멍해지고 마음이 허해지는 앨범. 한숨 나오는 드럼 빼면 정말 좋다..
level 6   80/100
우선 드럼이 거슬리고 잔뜩 기계화된 보컬이 좋기도 하지만 반대로 좀 쉽게 질린다. 수작이라는 것엔 토를 달 생각은 없다.
level 10   90/100
특히 2번 좋네요...
level 9   90/100
호러블한 느낌을 섞기보다는 디프레시브함을 극대화하는 길을 택했는데 이는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거리가 조금 있지만 물 흐르는 듯한 진행이 인상적이다. 마지막곡과 재발매반에 실린 Perished는 다른 밴드의 커버곡.
level 6   80/100
은근히 풍겨오는 멜로디속 디프레시브한 분위기
level 12   88/100
디프레시브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물건이다.
level 14   92/100
길지 않은 러닝타임속의 베스트트랙들
level 16   84/100
차가운 느낌의 디프레시브 블랙. 디프레시브 블랙 교과서
level 21   84/100
러닝타임은 짧지만, 곡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level 11   90/100
찢어지는 사운드 속에 은은하면서도 직선적인 멜로디가 너무 맘에 든다
level 14   94/100
짧은 러닝타임이 아쉽다. 이런 좋은 음악은 더 듣고 싶다.
level 11   86/100
차가우며 서정적이다. 말 그대로 Depressive한 Black Metal이다.

Anti Discography

Album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  The Insignificance of LifeAlbum88.8273
EP-00
Album8511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34
Reviews : 10,428
Albums : 170,129
Lyrics : 218,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