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ce of Existence Review

Band	All Shall Perish
Album	The Price of Existence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August 8, 2006
Genres	Deathcore
Labels	Nuclear Blast
Length	43:02
Ranked	#49 for 2006 , #1,555 all-time

Reviewer :  Zyklus         Rating :  88 / 100

데쓰메틀과 메틀코어의 완벽에 가까운 결합을 들려줬던 All Shall Perish 가 돌아왔다.먼저 이번 앨범에서 눈에띄게 달라진 점은 곡 구성이 좀 더 멜로딕해지고,복잡해지고,프로그레시브적이고,공격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마치 Between the buried and me,Converge,Dillinger Escape Plan 을 듣는듯한 느낌마저 들었으니 전작과 비교했을때 상당한 변화라 할 수 있겠다.그렇다고 밴드의 음악적인 변화를 두려워하는 당신,두려워할 필요 없다.이들은 바보가 아니다.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동시에 변화를 꾀하길 원했던 이들은 팬들의 기대를 결코 져버리지 않았다.아니 오히려 팬들이 기대했던 그 이상의 음악적 수준이 담긴, 소위 명반을 들고나온 것이다.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3년이 걸렸다.그 3년이라는 기간동안 이들은 1집앨범보다 훨씬 나아지고 발전된 음악을 만들기를 원했을 것이고 또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아니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다.그것은 이번 신보의 음악적 완성도로써 증명할 수 있다.1집에서 이들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었다면 이번 신보는 그 가능성을 확신시킴과 동시에, 데쓰메틀계에서 빠질 수 없는 밴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앨범이라고 말할수 있겠다.참고로,본작부터 보컬이 바뀌었는데 전작의 보컬과 음색이 비슷해서 구분하기 힘들정도 였다.새로 영입된 Eddie Hermida 라는 보컬인데 1집 때 보컬이었던 Craig 보다 잘하면 잘했지 그 이하는 절대 아니다.꿀꿀이보컬은 물론 모든것들을 갈아부숴버리는 듯한 그로울링.놀라움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