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mother Review
Band | |
---|---|
Album | Wolfmoth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1, 2005 |
Genres | Hard Rock |
Labels | Modular |
Length | 51:18 |
Ranked | #240 for 2005 , #7,361 all-time |
Album rating : 78.9 / 100
Votes : 7 (3 reviews)
Votes : 7 (3 reviews)
April 9, 2011
AC/DC 에 뒤를 이을 호주산 하드록밴드 Wolfmother 의 데뷔앨범이다, 양껏 물먹인 강력한 퍼즈톤 기타에, 역동적으로 꿈틀대는 베이스라인, 타격감넘치는 드럼에, 주술을 외는 듯 신비롭게 메아리치는 비음보컬, 거기에 이따끔 기괴적임을 더하는 해몬드오르간 까지, 특이하다못해 청자에게 선명하고도 진한색채감을 주는 이들의 음악은, 듣는내내 나를 즐거움으로 사로잡았다, 힘이넘치는 젊은 락커들의 이같은 에너지분출은 마치 6, 70년대의 하드록공연장에 와있는 느낌을 준다,
그루브감 넘치는 첫곡 Dimension 은 이들을 가장 잘 대표하는 곡이다, 이들만의 짙은 색깔을 잘 담고있고, 뒤로이어질 트랙들을 소개하는 듯한 예고편을 보는 듯하다, 이어지는 2번트랙 White Unicorn 은 곡의 구성이 인상적인데 마치 감정의 점진적인 고조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인 Stairway to Heaven 느낌마저 난다, 그리고 쭉 트랙들이 이어지는데, 다채로운 멜로디라인이 귀를 잡아끌며, 강한퍼즈톤의 기타가 계속해서 주술을 건다, 코러스 부분을 듣다보면 기타의 사운드가 너무 강해서, 짓누르는 느낌이 마치 블랙사바스 같기도하다, 다만 그것이 단순한 따라잡기나, Tribute 밴드 같은 느낌을 주지않는것은, 그런 요소들을 자기들만의 방식대로 잘 조합하였기 때문이다,
정규앨범 발매 전부터, EP 발매만으로 이들은 이미 화제였다, 하드록 리바이벌, Nirvana 라는 메가톤급 폭풍이 휩쓸고간 이후에 죽었다고 여겨진 하드록의 부활을 예고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또 하드록의 부활을 예고하는 밴드 The Answer 의 등장으로, 나는 2006년 이후의 음악시장에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위의 두밴드는 6, 70년대 밴드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앞서 말했듯이, 진짜음악을 향유하였던 6, 70년대의 위대한 밴드들의 특색을 자기들 만의 방식으로, 자기들만의 색을 덧칠해서 작품을 만들어내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모는 나에게 근래의 밴드들이 줄 수없는 강한 음악적 만족감을 안겨주었고, 이들의 향후 작품을 기대하고, 이들의 행보를 쭉 지켜보게하는 결과를 낳았다, 다만 아쉽게도 위의 두 밴드 모두 차기작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적인 사랑도 잃고, 매니아 사이에서도 까이는, 불쌍한 처지가 되었다, 마치 안에 아름다운 꽃이들어있는 꽃봉오리가 만개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버린것 처럼 말이다, 원인을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겠으나 대세에 따르지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그렇다고 대세를 갈아엎기에는 '파장' 을 일으키기가 너무나 힘든 현재의 록/메탈 음악씬의 상태 때문이라 추측해본다,
그루브감 넘치는 첫곡 Dimension 은 이들을 가장 잘 대표하는 곡이다, 이들만의 짙은 색깔을 잘 담고있고, 뒤로이어질 트랙들을 소개하는 듯한 예고편을 보는 듯하다, 이어지는 2번트랙 White Unicorn 은 곡의 구성이 인상적인데 마치 감정의 점진적인 고조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인 Stairway to Heaven 느낌마저 난다, 그리고 쭉 트랙들이 이어지는데, 다채로운 멜로디라인이 귀를 잡아끌며, 강한퍼즈톤의 기타가 계속해서 주술을 건다, 코러스 부분을 듣다보면 기타의 사운드가 너무 강해서, 짓누르는 느낌이 마치 블랙사바스 같기도하다, 다만 그것이 단순한 따라잡기나, Tribute 밴드 같은 느낌을 주지않는것은, 그런 요소들을 자기들만의 방식대로 잘 조합하였기 때문이다,
정규앨범 발매 전부터, EP 발매만으로 이들은 이미 화제였다, 하드록 리바이벌, Nirvana 라는 메가톤급 폭풍이 휩쓸고간 이후에 죽었다고 여겨진 하드록의 부활을 예고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또 하드록의 부활을 예고하는 밴드 The Answer 의 등장으로, 나는 2006년 이후의 음악시장에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위의 두밴드는 6, 70년대 밴드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앞서 말했듯이, 진짜음악을 향유하였던 6, 70년대의 위대한 밴드들의 특색을 자기들 만의 방식으로, 자기들만의 색을 덧칠해서 작품을 만들어내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면모는 나에게 근래의 밴드들이 줄 수없는 강한 음악적 만족감을 안겨주었고, 이들의 향후 작품을 기대하고, 이들의 행보를 쭉 지켜보게하는 결과를 낳았다, 다만 아쉽게도 위의 두 밴드 모두 차기작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적인 사랑도 잃고, 매니아 사이에서도 까이는, 불쌍한 처지가 되었다, 마치 안에 아름다운 꽃이들어있는 꽃봉오리가 만개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버린것 처럼 말이다, 원인을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겠으나 대세에 따르지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그렇다고 대세를 갈아엎기에는 '파장' 을 일으키기가 너무나 힘든 현재의 록/메탈 음악씬의 상태 때문이라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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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Dimension | 4:21 | - | 0 |
2. | White Unicorn | 5:04 | - | 0 |
3. | Woman | 2:56 | - | 0 |
4. | Where Eagles Have Been | 5:33 | - | 0 |
5. | Apple Tree | 3:30 | - | 0 |
6. | Joker & the Thief | 4:40 | 85 | 1 |
7. | Colossal | 5:04 | - | 0 |
8. | Mind's Eye | 4:54 | - | 0 |
9. | Pyramid | 4:28 | - | 0 |
10. | Witchcraft | 3:25 | - | 0 |
11. | Tales | 3:39 | - | 0 |
12. | Love Train | 3:03 | - | 0 |
13. | Vagabond | 3:50 | - | 0 |
Line-up (members)
- Andrew Stockdale : Lead Vocals, Lead and Rhythm Guitar
- Chris Ross : Bass, Keyboard
- Myles Heskett : Drums
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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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mother Review (2005) | 80 | Nov 6, 2022 | 0 | ||||
Cosmic Egg Review (2009) | 70 | Jul 1, 2022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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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mother Review (2005) | 82 | Apr 9, 2011 | 1 |
1
▶ Wolfmother Review (2005)
DaveÅkerfeldt 82/100
Apr 9, 2011 Likes : 1
AC/DC 에 뒤를 이을 호주산 하드록밴드 Wolfmother 의 데뷔앨범이다, 양껏 물먹인 강력한 퍼즈톤 기타에, 역동적으로 꿈틀대는 베이스라인, 타격감넘치는 드럼에, 주술을 외는 듯 신비롭게 메아리치는 비음보컬, 거기에 이따끔 기괴적임을 더하는 해몬드오르간 까지, 특이하다못해 청자에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