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Requiem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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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ime Requiem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8, 2002 |
Genres | Neoclassical Metal, Progressive Metal |
Labels | Regain Records |
Length | 59:29 |
Ranked | #47 for 2002 , #2,179 all-time |
Album rating : 87.4 / 100
Votes : 13 (2 reviews)
Votes : 13 (2 reviews)
May 4, 2014
Time Requiem의 동명의 데뷔 앨범을 접한 것은 대략 2003년 경이었다. 그 당시 전해에 발표되었던 Symphony X의 The Odyssey를 듣고 한창 실망했을 때였다.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취향이 변해 그 밴드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돼버렸지만, 그 당시에는 Neo-classical Metal 노선을 포기한 Symphony X는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렇게 좋아했던 밴드의 변모에 아쉬워하던 차에 Time Requiem의 데뷔 앨범을 접했다. 이 앨범은 Symphony X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 채워주는 작품으로 꽤나 오래 들었다. 앨범은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네오 클레시컬 메탈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이 계통에서 손꼽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장르에서 Symphony X의 명성이 너무나 찬란해서 다른 밴드들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단언컨대 이 앨범은 Symphony X의 대표 명작들인 The Divine Wings of Tragedy, V에 비견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Time Requiem은 밴드가 어떤 음악을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트랙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멤버들이 상당한 역량을 보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타리스트와 키보디스트의 역량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라고 해야겠다. 키보드를 담당한 이가 Adagio에서 활약한 Richard Andersson이라는 사실을 안 것은 이 앨범을 알고 나서 한참 뒤였다. 그러나 역시 이들의 작품은 Symphony X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아류라는 비판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대등한 퀄리티의 작품에 아류라는 낙인을 찍어 버리는 이러한 평가에 불편한 심정이지만, 아무래도 후발주자인 Time Requiem이 뒤집어 쓸 수밖에 없는 수모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평가가 어떻든 앨범 자체는 워낙 우월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충분히 좋은 작품이니, 앨범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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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ime Requiem | 9:19 | 90 | 2 |
2. | Watching the Tower of Skies | 8:09 | 87.5 | 2 |
3. | Milagros Charm | 5:55 | 92.5 | 2 |
4. | The Aphorism | 6:33 | 77.5 | 2 |
5. | Brutal Mentor | 5:52 | 75 | 2 |
6. | Visions of New Dawn | 6:51 | 92.5 | 2 |
7. | Grand Opus | 7:39 | 92.5 | 2 |
8. | Interplay of Matters | 2:01 | 70 | 2 |
9. | Above and Beyond | 7:09 | 77.5 | 2 |
Line-up (members)
- Apollo Papathanasio : Vocals
- Magnus Nordh : Guitars
- Dick Lovgren : Bass
- Peter Wildoer : Drums
- Richard Andersson : Keyboards
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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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4, 2014 Likes : 1
Time Requiem의 동명의 데뷔 앨범을 접한 것은 대략 2003년 경이었다. 그 당시 전해에 발표되었던 Symphony X의 The Odyssey를 듣고 한창 실망했을 때였다.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취향이 변해 그 밴드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돼버렸지만, 그 당시에는 Neo-classical Metal 노선을 포기한 Symphony X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