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conian Times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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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Draconian Tim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12, 1995 |
Genres | Gothic Metal, Doom Metal |
Labels | Music for Nations |
Length | 48:58 |
Ranked | #28 for 1995 , #1,567 all-time |
Album rating : 89.1 / 100
Votes : 13 (1 review)
Votes : 13 (1 review)
March 2, 2011
Paradise Lost는 Gothic Metal씬에서 가장 비중있는 밴드중 하나이다. 그러나 5집 Draconian Times을 발표할 당시의 Paradise Lost는 고딕 메탈의 여명을 연 밴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물렁해진 음악을 구사했다. 이러한 변화는 걸작 Gothic 이후로 계속해서 감지되었었다. Draconian Times의 탄생은 거의 예고되어 있던 셈이다. 밴드는 Shades of God, Icon에서 지속적으로 뉴웨이브의 바람을 수용했다. Draconian Times는 그 결과물이라 해야겠다. 이 앨범을 듣고 밴드가 변절했다고 비난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은 Paradise Lost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게 들은 작품이다. 맑고 청량한 기타에서 뽑아내는 멜로디 라인은 편안하게 귀에 감기는 느낌이 초기 작품들의 무거운 분위기보다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의아하게 생각되는 점이 있는데, Paradise Lost는 이 앨범의 비판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고딕적인 특성을 포기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Draconian Times는 분위기가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잘 들어보면 Paradise Lost가 서정적인 고딕 메탈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부분은 수많은 고딕 메탈 밴드들과 Paradise Lost가 구분되는 지점이다. 대다수의 고딕 메탈 밴드들이 뉴웨이브 혹은 심포닉을 추구하면서 장르 특유의 감성은 포기한 채로 웅장함이나 팝적인 멜로디만을 강조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경향이 다수지만, 이들은 고딕 메탈의 본질을 훼손한 적이 없다. 비록 외양은 꾸준히 변해왔지만, 밴드는 고딕 메탈의 틀 안에 머무르기를 고집스럽게 고수했다. Draconian Times과 One Second는 Paradise Lost의 작품들 중에서도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는 작품인데, 사실 논란 거리가 될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이 두 작품들에는 고딕 메탈의 본질이 잘 살아있기 때문이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Enchantment | 6:04 | 91.7 | 9 |
2. | Hallowed Land | 5:03 | 92.2 | 9 |
3. | The Last Time | 3:27 | 92.2 | 9 |
4. | Forever Failure | 4:18 | 91.7 | 9 |
5. | Once Solemn | 3:04 | 90.7 | 7 |
6. | Shadowkings | 4:42 | 87.1 | 7 |
7. | Elusive Cure | 3:21 | 85.8 | 6 |
8. | Yearn for Change | 4:19 | 91.3 | 8 |
9. | Shades of God | 3:55 | 84 | 5 |
10. | Hands of Reason | 3:58 | 78.3 | 3 |
11. | I See Your Face | 3:17 | 80 | 4 |
12. | Jaded | 3:27 | 85 | 4 |
Line-up (members)
- Nick Holmes : Vocals
- Gregor Mackintosh : Guitars
- Aaron Aedy : Guitars
- Stephen Edmondson : Bass
- Lee Morris : Drums
- Guest/session Musicians:
- Andrew Holdsworth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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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idian Review (2020)
Megametal 85/100
May 27, 2020 Likes : 3
dlho som rozmýšľal, koľko dám pri výslednom hodnotení novému albumu "Obsidian" bodov. Vypočul som ho cez 10x a nakoniec som sa rozhodol pre 85. Je lepšie než posledné "Medusa", pri ktorom sa až príliš vrátili k začiatkom (hlavne prvému "Lost Paradise" z roku 1990). Aktuálne je kombináciou prvých troch (čiže okrem spomenutého prvého aj "Gothic" z roku 19... Read More
Icon Review (1993)
구르는 돌 80/100
May 18, 2014 Likes : 2
Extreme Metal에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는 리스너라도 Paradise Lost의 이름은 충분히 들어봤을 법하다. 특히 이들의 두 번째 작품 Gothic은 장르의 이름을 결정지었다는 사실 정도는 이 장르에 갓 입문한 초년병이라도 알 만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뒤는? 많은 사람들이 밴드의 두 번째 앨범에서 Got... Read More
Gothic Review (199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의 데뷔작 Lost Paradise는 90년대 초반 범람하던 Death Metal의 조류에 속해있었다. 본작 Gothic은 이들을 영국 Doom Metal의 선두격으로 격상시킨 두 번째 정규작으로 'Gothic Metal' 이라는 어원을 촉발시킨 촉매제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차가움, 묵직함으로... Read More
Icon Review (1993)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는 1988년 영국에서 결성되어 90년에 데뷔작 Lost Paradise를 공개하였으며 Gothic Metal의 출발점으로 불리우는 두 번째앨범 Gothic으로 계열장르를 구체화하였다. 본작 Icon은 Paradise Lost의 네 번째 앨범으로 보다 이들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된다. 음악적인 완성도로는 이후에 등장하는 밴... Read More
Host Review (1999)
구르는 돌 60/100
Sep 2, 2023 Likes : 1
Paradise Lost의 앨범들을 초기부터 들어왔던 사람들이 Host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궁금하기 이를 데 없다. 변화의 조짐은 한 장르를 배태한 명작 Gothic부터 보여왔지만, Host의 경우에는 밴드가 지나치게 멀리 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그만큼 이 앨범은 초기작들과의 괴리는 ... Read More
▶ Draconian Times Review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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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 2011 Likes : 1
Paradise Lost는 Gothic Metal씬에서 가장 비중있는 밴드중 하나이다. 그러나 5집 Draconian Times을 발표할 당시의 Paradise Lost는 고딕 메탈의 여명을 연 밴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물렁해진 음악을 구사했다. 이러한 변화는 걸작 Gothic 이후로 계속해서 감지되었었다. Draconian Times의 탄생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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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 2010 Likes : 1
헤비메탈의 황금기인 80년 대를 지나 90년 대를 새롭게 맞이하는 시점에도 메탈의 기세는 꺼질 줄 몰랐다. 특히 Metallica의 동명앨범은 Def Leppard, Bon Jovi와 같은 팝메탈 밴드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두드러진 성공을 거두는 밴드가 있는가 하면, 잘 보이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