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Everest

한 곡만 있는 싱글 앨범인데 독특하게도, 가사가 없는 노래임. 모든 악기들이 어우러져 뭔가 하나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이 앨범, For Everest라는 이름 답게 뭔가 웅장하고, 진짜로 영화 OST같음. 진짜 가사 하나 없는 것이 매우 특이했는데, 노래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별로 지루하지는 않음. 진짜로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사람들의 희망과 모든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기분의 앨범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노래 마지막에 등산가가 몸에 동상이 걸려서 서서히 포기하는 그 부분이 너무 슬프고 감동적임. 이 밴드 노래나 앨범 배경은 대부분 겨울 지역이나 추운 지역과 관련되어 있는데, 너무 잘 어울림 그 오페라같은 소리가. 그냥 단순하게 기타, 드럼, 피아노인데 보컬도 없는 밴드가 이렇게 웅장할 수 가 없음. ...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