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seus Lyrics (8)
Griseus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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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December 21, 2011 |
Genres | Atmospheric Black Metal, Symphonic Black Metal |
Length | 1:19:58 |
Ranked | #20 for 2011 , #703 all-time |
Album Photos (3)
Griseus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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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ihil | 14:00 | 93.3 | 3 | Audio | |
2. | Loss | 9:05 | 91.7 | 3 | Audio | |
3. | Smokefall | 7:00 | 87.5 | 2 | ||
4. | In Lands of Ashes | 11:55 | 87.5 | 2 | Audio | |
5. | Latent Thistle | 5:35 | 77.5 | 2 | ||
6. | Arboreal Sleep | 8:30 | 85 | 2 | ||
7. | The Fawn | 6:20 | 82.5 | 2 | ||
8. | Night Bell | 17:30 | 87.5 | 2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Waldorf : All Instruments, Vocals
Griseus Videos
Griseus Reviews
(3)Date : Aug 5, 2017
Aquilus의 데뷔 앨범이자 2017년 현 상황에서는 동시에 마지막 앨범이기도 한 Griseus 는 Ne Obliviscaris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화제가 된 앨범이다. Opeth의 재림이다 뭐다하는 소문까지 들려서 개인적으로 기대를 가졌었던 작품이었지만, 최근에서야 듣게 되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Griseus는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했다. 분명 본작을 인상깊게 듣지 않은 나 같은 리스너조차도 감탄할 만큼 Griseus에 담긴 Waldorf의 역량은 놀라울 정도이다. 잔잔한 포크 연주와 몽환적인 사운드와 분위기는 갓 데뷔한 신인이 이 모든 것을 해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위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길고 정적인 분위기는 계속 앨범을 청취하기에는 다소 힘들었다. 본작을 계속 듣고 있노라면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들으면서 어느순간부터 집중력을 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후속작이 기대된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2011년에 Griseus가 발표된 이래로 Waldorf가 후속작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Date : Jul 20, 2017
웅장한 감성을 끌어올리다. Aquilus 입니다. 발매후 극찬이 쏟아졌던 밴드로써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광대한 멜로디,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복잡하면서 클래식컬하게 유연성을 갖춘 전개. 수많은 찬사를 주고 싶지만 그중에서 어디에도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서 부각되는 보컬파트. 얽힌 실타래를 풀듯 매끄러우면서 때론 잔잔한 선율속에 여운을 남기는 건조함. 말 그대로 완전체?에 가깝다고 보며, 포크요소는 신의 한수? 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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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Sep 24, 2013
굉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앨범. 러닝타임이 길고 애상적인 그랜드 피아노 톤의 키보드와 장엄한 코러스 스트링이 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만든다. 이러한 점에서 클래시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의 전체적인 균형이 장중함에만 맞추어져 있지는 않다. 오히려 멜로딕 블랙메탈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블랙메탈 특유의 사악한 분위기나 트레몰로 리프 대신에 힘찬 기타솔로와 파워코드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특히 Latent Thistle 초반의 기타 속주는 네오클래시컬과 멜로딕 데스 메탈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앨범 초반부의 곡들이 미들템포에 Caladan Brood를 연상케하는 웅장함과 서정성으로 무장하고 있는 반면, 중후반부를 거치면서 에코를 먹인 거친 보컬과 멜로디의 홍수가 이어지는 곡들이 등장한다. 7번 트랙의 마무리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스트링을 배경으로 한 보컬사운드로 이루어지며, 이 부분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 17분에 달하는 마지막 트랙은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리뷰 형식의 트랙으로, 초반부의 강렬한 전개를 넘어 특유의 스트링과 피아노 음색으로 완급조절을 하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전체적인 구성과 전개, 멜로디 측면에서 밴드만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아름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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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seus Comments
(20)Mar 4, 2020
앳머스페릭 블랙으로 써내려가는 대자연 서사시. 심포닉과의 조화로운 사운드로 침착하게 한곡 한곡 진행해나갑니다. 본작을 감상하시기 전에는 우선 넉넉히 2시간 정도를 비워두고 첫 트랙부터 차분히 시작하여, 선율을 따라 그 깊고 처연한 비애의 감정 속으로 서서히 몰입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한사람이 일궈냈다는것이 믿어지지않는 웅대한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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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9, 2015
kombinácia atmosférického/neo-classického metalu s experimental/black metalom
Mar 12, 2015
러닝 타임이 긴 것 빼면(개인적으로 웬만하면 러닝타임 긴 거 싫어한다.) 엄청난 앨범이다. 본 작에다가 필력이 딸려 여태껏 울궈먹었던 진부한 표현을 쓰지 않겠다. 걍 쩌는 앨범이니까...
Jan 16, 2014
굉장하다.. 긴 러닝타임들이지만 예상치못한 전개와 독특한 음색으로 신선한 느낌을 준다. 장엄하고 클래시컬하지만 사악함도 놓치지 않았다.. 2번트랙 마지막의 무반주 스크리밍 코러스는 소름이 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