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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3 IAKAS's profile
Username iakas505   (number: 20503)
Name (Nick) IAKAS  (ex-iakas505)
Average of Ratings 76.6  (1,937 albums)   [ Rating 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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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bitten Pain preview  Elffor preview  Frostbitten Pain (2010) 75/100    Jan 23, 2025
앰비언트, 던전신스, 심포닉블랙... 그 초입에서 어른거리며 장엄하고 음산한 광경을 펼쳐내는 블랙메탈 재능꾼의 분위기 잡기. 역시나 탁월합니다. 때려부수는 드럼사운드와 사탄같이 울부짖는 보컬이 지키고 있지않아도, 그것들로 얻을수있는 것들을 기어코 이끌어내는, 일종의 흑마법과 같은것입니다. 당분간 중세로 가는 시간여행에서 헤맬일은 없겠습니다.
Cyclone preview  Vow Wow preview  Cyclone (1985) 85/100    Jan 22, 2025
우월한 부분이 너무도 많아, 하나하나 소개하고 찬사하기도 지치는 레벨이 되었습니다. 절륜한 보컬 실력과 기타와 키보드의 주고받는 솔로잉은 영국산 하드록/헤비메탈의 정수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6번 트랙의 아름다우면서도 애절한 선율, 그 이후 7번의 가교를 건너 8번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그 자연스러움과 적절함에 감탄사를 내뱉을수밖에 없었습니다.
Scorn Defeat preview  Sigh preview  Scorn Defeat (1993) 70/100    Jan 22, 2025
블랙메탈의 사악하고 불경한 토대는 그대로 두고 거기에 일본의 기괴하고 괴이한 정신을 발랐습니다. 변칙적인 리프들과 불협에 거부감이 드는 노트들을 계속해서 연결시키며 어떻게든 악곡을 마무리짓는 흉악함을 보여줍니다. 깔끔하고 스트레이트한 사운드는 아니지만, 외려 그 정반대의 돌파법으로 소름을 유발시키니, 이제 어떤 것을 보여주려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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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lessed Woods preview  Elffor preview  Unblessed Woods (2006) 85/100    Jan 21, 2025
중세유럽 판타지, 악의 전쟁 그 깊은 마력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게 만드는 선율이 탁월합니다. 웅장한 신스사운드와 블랙메탈 스크리밍보컬은 그러한 테마를 진행시키기에 매우 적합한 재료가 됩니다. 이미 데뷔작에서 남다른 기본기와 특출난 기량을 증명했으며 이후 나오는 작품마다 평균 이상은 가뿐히 해주는 게, 이 사람도 악마와 거래한게 확실합니다.
Butchering the Beatles: a Headbashing Tribute preview  Various Artists preview  Butchering the Beatles: a Headbashing Tribute (2006) 70/100    Jan 19, 2025
전설적인 메탈 화가 Ed Repka 작 앨범 자켓의 인상이 너무나도 깊게 남는 헤비메탈 비틀즈 트리뷰트. 일단 메탈판에서 한가닥 이상 했던 양반들 잔뜩 데려온 호화 라인업이 어지간하고, 그 사람들로 역사상 최고의 밴드를 커버했다는것도 재밌는데, 그렇게 나온 음악 자체는 그리 대단치가 않습니다. 개성도 매력도 발현되지않고 Butchering도 행하지 않은 얌전한 곡들.
Beat of Metal Motion preview  Vow Wow preview  Beat of Metal Motion (1984) 85/100    Jan 18, 2025
당시 서양의 메탈 밴드들에 견주어도 뒤쳐지지않는ㅡ이라는 평가는 애초에 서양의 영향을 받고 추종자, 후발주자 입장에서 시작하는 동양밴드들의 물리적인 격차를 염두에 두고 내리는 평가인데, 이들에게는 걸맞지 않습니다. 뒤쳐지지 않는게 아니라 오히려 우위에 서기에 충분한 초절정 기량. 동양이라는 카테고리에서 평균치를 혼자 끌어올리는 일본의 역량.
The History of Death & Burial Rituals Part II preview  Death Karma preview  The History of Death & Burial Rituals Part II (2018) 85/100    Jan 15, 2025
Part 1 보다 더 흥미있게 들었고, Cult of Fire 보다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각국의 장례 절차 그 풍습의 내막을 잘 모르더라도 대충 찾아보면 왜 이런식으로 구성되었고 이러한 효과음들을 차용하였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트레몰로 리프의 선율들과 파괴적인 드러밍으로 치루는 블랙메탈 의식은, 이미 장례식 못지않게 깊은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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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story of Death & Burial Rituals Part I preview  Death Karma preview  The History of Death & Burial Rituals Part I (2015) 85/100    Jan 15, 2025
인간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그 뒤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인류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인 사후에 대한 관념은 장례라는 절차로 이어지며, 개개인-넓게는 민족의 원하는 바를 담은 의식으로 발현됩니다. 본작은 깊이있는 연구와 고찰을 통해 세계 장례 풍습을 블랙메탈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Cult of Fire만의 흉악한 사운드에 사후세계를 마주할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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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ing the Centuries preview  Haggard preview  Awaking the Centuries (2000) 75/100    Jan 12, 2025
클래식과 고딕 웅장한 사운드에 몰두하느라 메탈을 등한시 해버린 느낌이 듭니다. 애초에 메탈과의 조화를 노린 사운드를 내세워서 이름을 건 밴드이며, 수많은 밴드들 중 이들을 찾는 이유라면 그건 클래식을 듣기 위해-가 아닌 심포닉 메탈을 듣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작품. 짧은 소품곡들이 굳이 Haggard의 이름으로 나왔어야했을까 싶습니다.
And Thou Shalt Trust... the Seer preview  Haggard preview  And Thou Shalt Trust... the Seer (1997) 80/100    Jan 12, 2025
'클래식음악이란 전기가 없던 시절의 메탈음악' 이라는 말에 적극 동의하는 바이며, 비단 장르 내 어떠한 유사성만 놓고 보아서가 아닌, 서로간의 융합과 재해석에서도 큰 파괴력을 지닌다는 점에서 그 설득력을 더한다 생각합니다. 심포닉과 메탈이 딱맞아 떨어지는 화합을 보여줄때의 전율. 그 시절 전기가 없음에도 메탈의 초석을 닦아놓으신 조상님들께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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