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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3 IAKAS's profile
Username iakas505   (number: 20503)
Name (Nick) IAKAS  (ex-iakas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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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My Fanatics... preview  Electric Wizard preview  Come My Fanatics... (1997) 80/100    Dec 18, 2024
육중한 리프를 질질끄는 침묵의 연주가 이리도 매력적이게 들릴수 있는 것이란, 놀라운 일입니다. 사운드만으로 질식할것만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 본작이 자랑하는 절륜함의 정점은 보컬의 존재감이 아닐까요. 드물게 등장할때마다 산통을 깬다던지 돋보인다던지 하는게 아닌 그냥 하나의 둠메탈 악기가 추가로 리프를 얹어내는것 같은 조화로움이 있습니다.
Electric Wizard preview  Electric Wizard preview  Electric Wizard (1995) 85/100    Dec 17, 2024
토니 아이오미가 뿌린 씨앗이 맺어낸 무수한 열매들, 그 중에서도 가장 적통 핵심 결정에 해당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입니다. 무겁고 음침한 리프의 느릿한 코끼리걸음 둠메탈 마법을 걸어놓았습니다. 블랙사바스를 열렬하게 추앙하는 한명의 신도로서, 인정하고 환영할수밖에 없는 근본인것입니다. 이러한 전기음악 마법이라면 몇번이고 걸려들겠습니다.
Winter Storm preview  Ensiferum preview  Winter Storm (2024) 85/100    Nov 28, 2024
어느새인가부터 단순한 메탈 음악을 넘어서 시네마틱 사운드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전 에픽파워메탈계의 최고존엄 루카 투릴리가 행해오던 그 훌륭한 세계의 향취가 핀란드의 겨울폭풍을 타고 실려오는듯 합니다. 포크메탈 아이덴티티 증명하는 멜로디도 수려하며, 근본 자체가 전혀 흔들리지않으니 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성공적인 9집의 출시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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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mbulvinter preview  Brothers of Metal preview  Fimbulvinter (2024) 80/100    Nov 26, 2024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북유럽 근본 파워메탈로, 파워메탈 명맥유지 수호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진 바이킹의 후예들을 오딘의 이름 아래 결집시킵니다. 영화음악을 방불케하는 온갖 효과들의 웅장함과 신화속 거인들의 발걸음같은 드럼 밸런스가 압권입니다. 발키리보이스가 주도하는 질서를 따라 이그드라실의 수려한 자태에 도사린 이야기들을 만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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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irth of Skull preview  Riverge preview  Rebirth of Skull (2009) 70/100    Nov 23, 2024
짧고 굵게, 그리고 속도감 있게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는 구성이 마치 같은 장르의 Toxic Holocaust 를 떠오르게 합니다. 연주는 짜임새 있고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보컬의 기량이 대단히 아쉬움을 남깁니다. 엉성하고 애매한 꿀꿀이 보이스는, 이렇게 빠르고 날렵한 연주의 곡들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실소를 불러오는 미스매치는 감상을 집어삼킵니다.
From Beyond preview  Massacre preview  From Beyond (1991) 85/100    Nov 23, 2024
숨통을 조여오는 빽빽한 디스토션, 그 밀도 높은 소리의 벽으로 고막을 찌부러뜨리고 뭉개는 맛이 일품입니다. 공격적인 스래쉬 리프들이 주 재료가 되어, 머리통 흔들면서 듣기에 적합한게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 시기의 데스 / 스래쉬메탈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체크해서 손해볼것 없는 숨겨진 보물, 더욱 언급되어야하는 명반의 칭호를 얻기에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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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g of the Sun preview  Code Red preview  Fang of the Sun (2017) 80/100    Nov 12, 2024
전작에서는 Sodom식 시가지 전투 스래쉬를 구사했다면, 본작에서는 Cavalera식 야수 정글 스래쉬를 구사합니다. 살점 핏물 튀겨대는 야만성 가득하며, 자비없이 줘패는 사운드의 살벌함이 가히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이펙터 먹인 보컬이 빡센 기운을 채워줌과 동시에 가공된 풍미도 가져온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습니다. 타협없는 스래쉬매니아라면 필청.
Edge of the World preview  Glenn Tipton / John Entwistle / Cozy Powell preview  Edge of the World (2006) 70/100    Nov 11, 2024
세상을 떠난 John Entwistle 과 Cozy Powell 을 기리며 그들의 연주가 담긴 트랙들로 꾸렸습니다. 굵직한 커리어의 드러머도 드러머지만, 베이시스트가 압권입니다. 영국에서 모드족 대장 사운드를 연주하던 그 사람 맞나싶을 정도로 헤비메탈 연주 또한 절륜합니다. Glenn Tipton의 기타는 거친 화풍을 그리는 거친 붓터치같습니다. 굳이 KK와 비교하자면 KK 낙승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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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ves of Warfield preview  Code Red preview  Wolves of Warfield (2007) 90/100    Nov 11, 2024
Slayer 의 광폭한 질주감을 그대로 흡수해놨고 Sodom 의 저돌적 폭력성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는 일본제 하이엔드 스래쉬밴드로, 매우 진부한 표현이기는하나 상기의 밴드를 포함하여 해외의 기라성같은 스래쉬 거장들의 작품에 견주어도 딱히 주눅들거 없는 클래스를 보여줍니다. 기세좋은 속도감과 타격감으로 청자의 고막을 후두려패 북망산천으로 끌고갑니다.
The Sinner Rides Again preview  KK's Priest preview  The Sinner Rides Again (2023) 90/100    Nov 6, 2024
헤비메탈 노장의 헤리티지는 죽지도 않고 결코 사라지지도 않는것입니다. 흔히 망작으로 치부되는 몇몇 주다스프리스트의 음반보다 더 주다스프리스트스럽습니다. 작곡면에서도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합니다. 80년대의 헤비메탈은 딱 이러했기 때문입니다. 2023년에 80년대 강철사운드의 완벽 복각을 수준높게 이뤄낸 작품으로, 오래두고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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