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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3 IAKAS's profile
Username iakas505   (number: 20503)
Name (Nick) IAKAS  (ex-iakas505)
Average of Ratings 76.6  (1,948 albums)   [ Rating 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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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Nerve Alive preview  Ritual Carnage preview  Every Nerve Alive (2000) 80/100    Feb 22, 2025
매우 난폭하고 혈기넘치는 리프들이 수백만개의 화살처럼 쏟아지며 고막을 공격하는게, 스래쉬메탈의 올바른 공격방법임에는 틀림없으나 그게 좀 문제가 있습니다. 곡간의 차이가 느껴지지않을정도로 숨돌릴 틈을 주지않는 리프들이 빽빽히 들어차있어서 금새 지루해집니다. 보컬도 그렇습니다. 멜로디와 클린톤이 만드는 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됩니다.
Aspera Hiems Symfonia preview  Arcturus preview  Aspera Hiems Symfonia (1996) 80/100    Feb 21, 2025
블랙메탈의 신이 축복한 땅, 노르웨이에서 나온 심포닉 블랙 극 명작. 많은이들이 극찬한 바와 같이 북반구 겨울밤의 한기와 환상적으로 빛나는 오로라의 초현실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수 있습니다. 심포닉에 치우쳐 메탈을 놓친 이들과 달리, 헬헤머의 드럼이 부지런히 내달리고 기타와 키보드도 제몫을 다합니다. COF나 DB보다 해당장르 근본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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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Us Prey preview  Electric Wizard preview  Let Us Prey (2002) 85/100    Feb 20, 2025
보컬이 저 뒤편으로 멀리 물러나서 느릿느릿 주문을 걸듯 혹은 애원하듯 아니면 분노를 중얼거리듯 마이크를 잡았고, 악기들은 앞으로 나와 익숙한 사이키델릭 드러그맛 예배를 드립니다. 나무늘보처럼 축축 쳐지고 붙잡고 늘어지는 템포와 리듬속에서 팽팽 돌아가는 광란의 환각에 익숙해질때, 우리는 Electric Wizard 마수에 걸려 아름다움을 마주할수있게 됩니다.
The Highest Law preview  Ritual Carnage preview  The Highest Law (1998) 80/100    Feb 12, 2025
특별한 곁다리 재료없이 진짜 핵심 재료들만 가지고 정공법을 택하니 듣기에 좋습니다. 모든 순간에 야만적 데스/스래쉬의 본성이 팔팔하게 살아 숨쉬고 있으며, 잔인하고 공격적인 리프들의 잔치입니다. 대부분의 트랙들이 3분내에 끝나고 있는데 대단히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세로 더 길게갔으면 분명 지루하다 소리나왔을것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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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w Wow V preview  Vow Wow preview  Vow Wow V (1987) 85/100    Feb 11, 2025
겐키 히토미가 마이크를 잡게된 이후로, 말이 안되는 퀄리티의 걸작만 뽑아냅니다. 본토의 헤비메탈보다 더 정통 헤비메탈스러운 사운드가 일본에서 구현가능했다는것이 여전히 놀랍습니다. 로버트플랜트와 데이비드커버데일의 장점을 반씩 섞어놓은 듯한 보컬이 일품이며 송라이팅도 빠지는것없고, 영국출신 밴드였으면 지금의 몇배는 추앙받았을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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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cy preview  Oakenshield preview  Legacy (2012) 80/100    Feb 9, 2025
구슬프고 고전적인 바이킹 멜로디들이 거친 파도처럼 휘몰아치면서 옛 감성을 불러일으킵니다. 잉그란드에서 근본과 품격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현악기 선율이 이끄는 길을 따라서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자기 자신도 모르게 바이킹 전사의 영혼이 빙의 되어 버리는 것 같은, 일종의 영적 체험을 선사해주는 바이킹 포크 메탈 걸작. 생각지도않게 잘 감상했습니다.
III preview  Vow Wow preview  III (1986) 90/100    Feb 3, 2025
하드록, 헤비메탈을 사랑한다면 도저히 외면할수 없는 초절정 기량의 우주 명반. 이미 앞선 작품들을 통해 본토 헤비메탈 퀄리티는 충분히 보여줬고 이제는 그것들을 위압적으로 내려다보는듯한 파괴력을 내비칩니다. 보컬형님은 궁극적인 경지를 목표로 하는것만 같습니다. 마지막 트랙에서 불을 뿜는 뜨거운 기타솔로에 심장이 뜨거워지지않을 남자가 있으랴.
Gylfaginning preview  Oakenshield preview  Gylfaginning (2008) 70/100    Jan 31, 2025
바이킹 포크 블랙 좀 들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예상 가능한, 그냥 전형적인 해당 장르 평균 답안지. 잉글랜드 사람이 바이킹 정신을 이어받아 이 정도 표현해낸것은 사실 그 평균치 이상으로 대단한 것일지 모르나 어쨌든 음악은 평이하고 잔잔하고 무난하게 재미없습니다. 열심히 짜냈지만 지루함 타파는 실패, 그렇다고 의도한 최면성이 있는것도 아니라서요.
Street Lethal preview  Racer X preview  Street Lethal (1986) 80/100    Jan 31, 2025
폴길버트 원맨쇼. 어린나이에 구사한 플레이치고는 입이 딱 벌어지도록 어마어마해서 천재소리를 듣기에 부족함없겠습니다. 현란한 속주 프레이즈와 솔로가 유전 터진것 처럼 뿜어져나오고 범람하듯 치고들어와 곡의 정체성을 뒤덮습니다. 정리되지않은 내용들은 어린시절 치기의 결과일뿐이었고, 이게 역량의 한계가 아닌 최소치임을 감안하면 달리 들리기도.
War of Fantasy preview  Zihard preview  War of Fantasy (2010) 75/100    Jan 30, 2025
기타 실력도 대단하고 보컬도 높은 수준을 보여주지만, 작곡 능력이 몇발자국 부족해서 작품성 다 깎아먹는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 빠른 템포곡은 질주감과 박진감이 부족하고 느린 템포곡은 그냥 한국식 발라드. 결국 연주곡만 괜찮은것은, 전작의 문제점이 해결이 안되었다는것입니다. 레코딩도 엉성합니다. 커리어를 이대로 덮기에는 연주력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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