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이전 작품과 비교할 때 템포는 거의 비슷하지만 강력함이 줄고 차분함이 증가했다. 실험적인 성향은 약간 강해졌다. 6번이나 9번의 표현방식은 살짝 의외다. 레코딩은 조금 더 다듬어진 인상이다. 로이 칸의 보컬 감수성은 훌륭하다. 다만 밴드를 옮긴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이 멤버로 활동을 계속 했다면 음악적 아이디어 뱅크 부재로 고전했을 것 같다.

베이스가 상대적으로 부각된 앨범. 이 앨범에서 여백이 많이 느껴졌는데, 나에게는 여백의 미 보다는 심심한 느낌에 더 가까웠다. 캐치한 멜로디도 없고, 특별히 인상깊은 트랙도 없어서 높은 점수를 주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들을만한 건 9번 Cardinal Sin 트랙.

로이칸의 목소리와 나머지 파트 특히 베이스라인의 매력이 상당하다

štýl: Prog. Metal/Rock s prvkami epic/doom metal -u. Opäť hudba plynie prevažne v strednom tempe, je rozmanitá, možno nazvať aj experimentálna, pričom vo väčšine piesni nezabúdajú na refrény, čo sa mi páči

로이칸의 보컬의 마력이 빛나는 앨범. 사운드도 좀 얌전해졌다.

이들의 공식적인 마지막 앨범으로 컨셉션 특유의 멜로디라인이 살아있는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