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enca: A Space Rock Opera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1997 |
Genres | Soundtracks, Progressive Metal, Heavy Metal |
Labels | Daeyoung AV |
Length | 42:53 |
Ranked | #7 for 1997 , #264 all-time |
Album Photos (12)
Lazenca: A Space Rock Opera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Mars, The Bringer of War | 7:25 | 87.9 | 16 | ||
2. | Lazenca, Save Us | 5:08 | 96.9 | 20 | Audio | |
3. | The Power | 5:02 | 92.3 | 15 | ||
4. | 먼 훗날 언젠가 (Original Ver.) | 4:07 | 91.7 | 14 | Audio | |
5. | 해에게서 소년에게 | 5:03 | 96.7 | 14 | Audio | |
6. | A Poem of Stars (별의 시) | 6:12 | 88.8 | 14 | ||
7. | 먼 훗날 언젠가 (Evening Star Ver.) | 3:02 | 88.5 | 12 | ||
8. | The Hero | 6:29 | 92.7 | 13 | Audio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신해철 (Shin Haecheol) : Vocals, Keyboards, Piano
- 김세황 (Kim Sehwang) : Guitars, Vocals
- 김영석 (Kim Youngseok) : Bass, Vocals
- 이수용 (Lee Sooyong) : Drums, Vocals
Production staff / artist
- 신해철 (Shin Haecheol) : Producer
Lazenca: A Space Rock Opera Videos
Lazenca: A Space Rock Opera Lists
(1)Lazenca: A Space Rock Opera Reviews
(6)Date : Feb 10, 2023
그런 상상을 해봅니다. 이제는 라젠카의 음악에 걸맞는 영화/애니가 나올 법도 하지 않나요? (옛날의 영혼기병 라젠카는 묻어두구요)
슬램덩크도 만화의 질감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갖춰질 때까지 25년을 기다려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돌아왔듯, 우리의 라젠카도 이제는 과거에 빈곤했던 문화컨텐츠 상상력과 기획력이 갖추어졌겠다, PSY,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을 만들어낸 K-컬쳐의 힘으로 새로운 미디어믹스로 라젠카가 등장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클라이막스에 Lazenca Save Us가 울려퍼지며 라젠카 – 라젠카가 꼭 로봇일 필요는 없지요. 애초에 로봇 장난감을 팔기 위해 로봇 메카물이 되었다고 하니 – 가 등장하는 모습이 극장에서 펼쳐진다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숨죽이는 마지막 공격만큼 희열을 느끼지 않을가요?
90년대는 코어를 단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외관만 그럴듯한 성장의 정점을 찍었던 시기로 건물도, 경제도, 그리고 영혼기병 라젠카도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런 과도기적인 시기에 미래 우주 디스토피아에서 펼쳐진 K-락오페라는 시대의 한계에 갇혔으면서도, 그것에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그러한 미완의 도전들이 유산으로 이어져 오늘의 K-컬쳐를 이루었습니다.
슬램덩크도 만화의 질감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력이 갖춰질 때까지 25년을 기다려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돌아왔듯, 우리의 라젠카도 이제는 과거에 빈곤했던 문화컨텐츠 상상력과 기획력이 갖추어졌겠다, PSY,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을 만들어낸 K-컬쳐의 힘으로 새로운 미디어믹스로 라젠카가 등장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클라이막스에 Lazenca Save Us가 울려퍼지며 라젠카 – 라젠카가 꼭 로봇일 필요는 없지요. 애초에 로봇 장난감을 팔기 위해 로봇 메카물이 되었다고 하니 – 가 등장하는 모습이 극장에서 펼쳐진다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숨죽이는 마지막 공격만큼 희열을 느끼지 않을가요?
90년대는 코어를 단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외관만 그럴듯한 성장의 정점을 찍었던 시기로 건물도, 경제도, 그리고 영혼기병 라젠카도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런 과도기적인 시기에 미래 우주 디스토피아에서 펼쳐진 K-락오페라는 시대의 한계에 갇혔으면서도, 그것에서 벗어나려 했습니다. 그러한 미완의 도전들이 유산으로 이어져 오늘의 K-컬쳐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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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r 19, 2021
Bowie의 우주적 사이키델릭을 Queen의 스케일로 끌어올린 듯한 앨범.
골목 대장님 덕에 대중에게, 그것도 넥스트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까지 전해졌다는 점은 반길만하지만, 콰이어와 꽉 찬 구성으로 비장미를 극대화시킨 #2를 차력쑈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좀 아쉽다.
특이하게 이 앨범은 한국 애니의 OST인데, 사실 OST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건 엔딩 곡인 #4 뿐이다.
#4의 적당한 템포에 적당한 멜로디는 기억에도 없는 애니 스탭 롤을 자동 재생시켰지만, 그 외의 트랙들은 OST를 위해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감독이 이 앨범의 곡을 사용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앨범을 듣다보면 어렴풋이나마 그려지는 '신념'에 대한 작은 영웅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는데, 사실 그게 정작 라젠카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었단 기억이거든.
근데 또 그건 그것대로 다소 독단적이었던 그 분 답다는 생각이 든다.
'보자기를 하나 목에 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 때' 듣다가, '초조해진 맘 한구석에서 멀어져 가는 꿈을 안고 있는' 나이가 되어 다시 들으니 느낌이 또 새롭네.
아무것도 없던 세상에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는 식의 찬사는 물론 지나친 감이 있겠지만, 국내에선 앞으로도 한동안은 나오기 힘들 잘 짜 ... See More
골목 대장님 덕에 대중에게, 그것도 넥스트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까지 전해졌다는 점은 반길만하지만, 콰이어와 꽉 찬 구성으로 비장미를 극대화시킨 #2를 차력쑈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좀 아쉽다.
특이하게 이 앨범은 한국 애니의 OST인데, 사실 OST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건 엔딩 곡인 #4 뿐이다.
#4의 적당한 템포에 적당한 멜로디는 기억에도 없는 애니 스탭 롤을 자동 재생시켰지만, 그 외의 트랙들은 OST를 위해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감독이 이 앨범의 곡을 사용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앨범을 듣다보면 어렴풋이나마 그려지는 '신념'에 대한 작은 영웅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는데, 사실 그게 정작 라젠카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었단 기억이거든.
근데 또 그건 그것대로 다소 독단적이었던 그 분 답다는 생각이 든다.
'보자기를 하나 목에 메고 골목을 뛰며 슈퍼맨이 되던 그 때' 듣다가, '초조해진 맘 한구석에서 멀어져 가는 꿈을 안고 있는' 나이가 되어 다시 들으니 느낌이 또 새롭네.
아무것도 없던 세상에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는 식의 찬사는 물론 지나친 감이 있겠지만, 국내에선 앞으로도 한동안은 나오기 힘들 잘 짜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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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 8, 2013
정계 활동, 학원 홍보, 핵실험 축하 발언 등으로 수없이 구설수에 오르는 신해철이지만, 그의 실력에 태클을 걸 락 리스너가 과연 있을까? 그런 그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된, 만화 영화 '영혼기병 라젠카'의 OST집 A Space Rock Opera 앨범은 기존에 그들이 보여줬던 프로그레시브적 성향은 조금 줄어들었으나, 합창단과 메탈 밴드의 협연을 통해 일종의 '문화 충격'을 선사하며 기존 앨범에서 자신들이 보여줬던 새로운 시도와는 또 다른, 일대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그 트랙 'Lazenca, Save Us', 뮤직 비디오에서 5.18 광주 항쟁을 테마로 사용하여 충격을 줬던 The Power, 비교적 밝은 멜로디로 희망을 노래하는 '해에게서 소년에게', 심금을 울리는 마지막 트랙 'The Hero' 등은 본 앨범에서 빼놓아선 안될 것이다. 이 앨범을 낸 직후, 신해철은 "더 이상 한국에서 올라갈 곳이 없다"는 말을 남긴 채 넥스트를 해체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감으로서 팬들에게 또 하나의 충격을 선사했다.
Killing Track : Lazenca, Save Us, The Power, The Hero
Killing Track : Lazenca, Save Us, The Power, The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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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n 7, 2011
라젠가 만화 주제가로 알려져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유치한 음반을 듣느냐고
잘못 오해받기도 하는 이 앨범은 사실 순도 높은 헤비메탈 음악을 담고 있다.
당시 만화를 보지는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음악만 듣고보면 과연 OST 로서 어린이들이
이 노래들까지 열광하며 만화를 즐겼을지는 궁금하기만 하다.
강렬한 순수 헤비메탈 사운드의 1,2,3번 연타석 트랙에서만 봐도 신해철의 날카로운 음성과
김세황의 기타 플레이로 한국 락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할수 있다.
먼훗날 언젠가,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의 나름 대중성있는 음악들도 선곡되어 있고 오케스트레이션의
도입등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빈틈없는 철저한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신해철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멋진 앨범에서 다른 얘기보다 일단 기타리스트 김세황에게 주목할수밖에 없는데 27살의 젊은 나이에 이런 완벽에 가까운 기타 사운드를 완성시켰다는것은 대단하다고 할수 밖에 없으며 80년대 하드락, 헤비메탈이 주류를 이루던 1세대를 벗어나서도 젊은 나이에 이런 순수한 헤비메탈을 고수하며 추진한점도 높게 점수를 줄수밖에 없다.
당시 그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누려왔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외롭지 않았을까.
젊은 ... See More
잘못 오해받기도 하는 이 앨범은 사실 순도 높은 헤비메탈 음악을 담고 있다.
당시 만화를 보지는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음악만 듣고보면 과연 OST 로서 어린이들이
이 노래들까지 열광하며 만화를 즐겼을지는 궁금하기만 하다.
강렬한 순수 헤비메탈 사운드의 1,2,3번 연타석 트랙에서만 봐도 신해철의 날카로운 음성과
김세황의 기타 플레이로 한국 락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할수 있다.
먼훗날 언젠가,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의 나름 대중성있는 음악들도 선곡되어 있고 오케스트레이션의
도입등 사운드적인 면에서도 빈틈없는 철저한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신해철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멋진 앨범에서 다른 얘기보다 일단 기타리스트 김세황에게 주목할수밖에 없는데 27살의 젊은 나이에 이런 완벽에 가까운 기타 사운드를 완성시켰다는것은 대단하다고 할수 밖에 없으며 80년대 하드락, 헤비메탈이 주류를 이루던 1세대를 벗어나서도 젊은 나이에 이런 순수한 헤비메탈을 고수하며 추진한점도 높게 점수를 줄수밖에 없다.
당시 그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누려왔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외롭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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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Apr 5, 2009
LAZENCA - A SPACE ROCK OPERA - ★★★★★
1. Mars, The Bringer Of War - ★★★★★
2. Lazenca, Save Us - ★★★★★
3. The Power - ★★★★★
4. 먼 훗날 언젠가 [Original Ver.] - ★★★★★
5. 해에게서 소년에게 - ★★★★★
6. A Poem Of Stars / 별의 시 - ★★★★★
7. 먼 훗날 언젠가 [Evening Star Ver.] - ★★★★★
8. The Hero - ★★★★★
OST와 애니메이션의 수준 격차가 너무나 큰 문제의 국산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
보통의 경우에는 OST와 애니메이션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해서 영상의 감동을 음악이 증폭시키고 또 음악의 감동을 영상, 스토리가 증폭시키는데 반해, 라젠카는 음악의 완성도는 최상인데 반해 영상, 스토리가 거의 외면 받는 상태였는지라 OST가 애니메이션을 걷어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작품이겠습니다.
연주곡으로 Mars, The Bringer Of War를 편곡해 낸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두고두고 생각해봐도 애니메이션이 성공해서 대박 수출이 이루어졌으면 세계에서 N.EX.T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을 것이라 생각되는 앨범입니다.
1. Mars, The Bringer Of War - ★★★★★
2. Lazenca, Save Us - ★★★★★
3. The Power - ★★★★★
4. 먼 훗날 언젠가 [Original Ver.] - ★★★★★
5. 해에게서 소년에게 - ★★★★★
6. A Poem Of Stars / 별의 시 - ★★★★★
7. 먼 훗날 언젠가 [Evening Star Ver.] - ★★★★★
8. The Hero - ★★★★★
OST와 애니메이션의 수준 격차가 너무나 큰 문제의 국산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
보통의 경우에는 OST와 애니메이션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해서 영상의 감동을 음악이 증폭시키고 또 음악의 감동을 영상, 스토리가 증폭시키는데 반해, 라젠카는 음악의 완성도는 최상인데 반해 영상, 스토리가 거의 외면 받는 상태였는지라 OST가 애니메이션을 걷어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 작품이겠습니다.
연주곡으로 Mars, The Bringer Of War를 편곡해 낸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두고두고 생각해봐도 애니메이션이 성공해서 대박 수출이 이루어졌으면 세계에서 N.EX.T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을 것이라 생각되는 앨범입니다.
Date : Sep 26, 2007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혼기병 라젠카'라는 애니메이션 혹시 알고있을런지 모르겠다. 이 애니메이션이 나온게 98년이었으니 당시 본인은 11살이었는데, 당시에 이 애니메이션을 본거는 기억이 난다. 제법 멋있게 생긴 하얀 로보트와 그저 그렇게 생긴 주인공이 황폐화된 세계에서 피부가 초록색인 인간들 물리치는 뭐 그런내용이었나? 뭐 이렇게 대충밖에 기억이 나진 않는다. 당시에 초4학년이었으니 뭐...(지금생각해보면 몇몇장면은 에반게리온과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이 애니를 본 세대라면 누구나 동감할만한 내용이 하나 있다. 바로 매우 인상적인 주제가다. 당시에 본인은 넥스트가 뭔지 신해철이 누군지도 잘 몰랐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만큼은 또렷히 박혀있다. 이건 동갑내기 친구들도 마찬가지. 'Lazenca, save us~'라는 웅장한 사운드를 내는 주제곡은 당시 초등학생이 듣기엔 매우 충격적이었으며(게다가 만화주제가다), 내용은 기억 안나도 음악만은 기억날만큼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만한 깊은 각인을 심어주었다.
그만큼 당시의 소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이 앨범은 세월이 지난 지금 들어도 '어릴때 보던 만화의 주제가에대한 향수'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매우 멋진앨범이다. 오케스트 ... See More
그만큼 당시의 소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이 앨범은 세월이 지난 지금 들어도 '어릴때 보던 만화의 주제가에대한 향수'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는, 매우 멋진앨범이다. 오케스트 ...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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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enca: A Space Rock Opera Comments
(60)Mar 27, 2024
이거 분명 사운드트랙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작진들이 부탁을 했는데, 오히려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애니보다 더 유명해지는 기이한 현상. 그만큼 시대를 초월했고, 초반에는 종말에 대한 절망에 가까운 절규, 점점 갈수록 리스너들에게 큰 위로가 될 만한 트랙을 남기셨죠. 그립습니다, 신해철 옹.
Jan 31, 2024
전작들보다 프로그레시브한 성격은 줄었지만 그럼 어떤가! 어차피 사운드트랙이고 이렇게 좋은데. Lazenca! Save us! 91.5점.
Jul 28, 2023
어떤 의미에서던지 한국 음악판의 수준을 넘어선 레벨입니다. 시대적으로 봐도 그렇고 지금 다시 들어봐도 충분히 걸출합니다. 천재성의 발현이라 어쩔수없었는지 뭐 사실 모르겠지만, 실험정신이나 뭐 복잡한거 버리고 그냥 정도에서 벗어나지않는 헤비메탈만 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케하는 작품입니다. 전작들이 워낙 취향에 안맞아서 그렇기도 합니다.
Dec 23, 2022
Feb 25, 2020
시대를 앞서간 명작. 먼저 언급된 바 있으나 유럽에서 심포닉 메탈이 막 태동하고 있을 무렵에 국산 심포닉 메탈을 선보인 명곡 Lazenca, Save Us의 의의는 두말 할 것이 없으며, 프로그레시브한 기악 트랙 Mars, The Bringer of War, 정통 헤비메탈 트랙 The Power, 이 사운드를 대중적인 서정과 선율에 잘 결합한 해에게서 소년에게까지 명곡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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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8, 2019
신해철의 역량이 최고조에 달한 앨범. 애니ost라고 무시하시엔 너무 잘만들었다. 당시 멤버간 불화가 심해서 리프까지 전부 신해철이 만들었다고 들었다. 다른 앨범들처럼 뜬금없는 펑키한 트랙도 없고 전 곡이 높은 완성도를 들려준다. 초반의 헤비함과 후반의 서정성이 참 인상적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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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2, 2018
당시 사립국민학교에 다니던 나는 라젠카 포스터를 학교에서 교부받고 집에 붙였었다. 주제가는 독특했지만 당시에도 촌스럽다 느꼇는데 설날에 외갓집에서 친척형들이 이 앨범 쩐다고 이야기했던것만큼은 기억하고있다. 시간이 흐르고 대학에 입학하여 내 십팔번곡은 해에게서 소년에게엿고 이 노래로 꼬신 지영이와 노래방에서 첫키스를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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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18
코멘트 정리하면서 보니까 여기 코멘트 달고 한 달도 안 지나서 그렇게 됐네... 넥스트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 마지막 곡을 꼭 추천하고 싶다. '무릎을 꿇느니 죽음을 택하던' 신해철은 이제 노래 가사 속 영웅처럼 내 '마음 깊은 곳' 에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되었지만, 내가 '현실 앞에 한없이 작아질 때' 면 아직도 이 노래가 큰 위로가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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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2, 2018
Apr 27, 2016
만화영화 주제곡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신해철답게 그레이트 빅엿을 먹였네
누구나 거부감없이 들을수 있는 넥스트의 최고 명반
훌륭한 뮤지션 The Hero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 아깝고 안타깝다,,,편히 쉬시길
Dec 18, 2015
상황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넥스트만이 시도할 수 있었던 음악을, 아주 멋지게 들려주었다. 전 국민이 다 알만한 인트로의 2번이 요즘에도 텔레비전에 종종 등장한다. 러닝 타임은 다소 짧으나 내용적으로 2~3 집 엘범에 꿀릴 것은 전혀 없다.
Apr 13, 2015
웅장하고 비장한 인트로에 이은 라젠카. 감동 그 자체였다. 다음곡부터는 라젠카만큼 임팩트있는 곡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하나하나 훌륭한 곡들이어서 만족하게 들었다.여튼 라젠카 만세다.캐명곡!
Jul 2, 2014
자고로 해체 직전에 작정하고 만들면 명반인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그 중에 하나에 속한다. 퀄은 훌륭하지만 대놓고 프록메탈 유행을 차용했던 2집이나, 백화점 구성의 3집에 비하면 앞서의 영향력을 모두 녹여냄과 동시에 앨범 전체의 흐름도 해치지 않았으니, 비로소 밴드 넥스
Jan 6, 2014
celkom zaujímavé, pripomína mi to mix medzi Manowar, Blind Guardian a symfonickými 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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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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