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dale · Page
Artist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collaboration] |
Released | March 27, 1993 |
Genres | Hard Rock, Blues Rock |
Labels | EMI Records |
Length | 1:01:06 |
Ranked | #106 for 1993 , #5,263 all-time |
Album Photos (9)
Coverdale · Pag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hake My Tree | 4:50 | 95 | 1 | |
2. | Waiting on You | 5:15 | 95 | 1 | |
3. | Take Me for a Little While | 6:17 | 100 | 2 | |
4. | Pride and Joy | 3:32 | 92.5 | 2 | |
5. | Over Now | 5:22 | 95 | 2 | |
6. | Feeling Hot | 4:10 | 95 | 1 | |
7. | Easy Does It | 5:51 | 95 | 1 | |
8. | Take a Look at Yourself | 5:02 | 97.5 | 2 | |
9. | Don't Leave Me This Way | 7:52 | 97.5 | 2 | |
10. | Absolution Blues | 6:00 | 90 | 1 | |
11. | Whisper a Prayer for the Dying | 6:54 | 90 | 1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David Coverdale : Vocals
- Jimmy Page : Guitars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Jorge Casas : Bass
- Ricky Phillips : Bass
- Denny Carmassi : Drums
- John Harris : Harmonica
- Lester Mendez : Keyboards
Coverdale · Page Reviews
(2)Date : Aug 7, 2014
Whitesnake의 명반 1987을 듣고 나서 한가지 상상을 하게 되었다. 만약 Led Zeppelin의 리더 Jimmy Page가 만났던 보컬리스트가 Robert Plant가 아닌 David Coverdale이었다면 어땠을까? 만약 그랬다면 Led Zeppelin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Robert Plant가 데뷔 초부터 압도적인 보컬링을 들려줬던 것에 반해 David Coverdale의 초창기는 그렇게까지 눈에 띄지 않았다. 블루지하면서 소울풀한 음색 만큼은 특기할 만했지만, 보컬로서의 기량은 아직 미진했다. 그는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보컬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David Coverdale이 절정기에 접어든 것은 80년대 중반이었다. Whitesnake의 이름으로 1987을 발표할 때가 그의 최고 전성기인 셈이었다. 그의 전성기가 이어진 상태에서 Hard Rock의 전설 Jimmy Page와 만난 것이다. 많은 록 팬들은 전설들의 회동에 흥분했다. 하드 록의 전설 Deep Purple과 Led Zeppelin이 만났으니 록팬이라면 기대를 갖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사실 이 만남은 최상의 조합은 아니었다. 당시에 David Coverdale은 아티스트로서 최고조였던 반면 Jimmy Page의 역량은 급전직하하고 있었다. Led Zeppelin의 다른 멤버들 Robert Plant와 John Paul Jones가 성공적인 음악 인생을 이어나갔던 것에 반해 Jimmy Page는 계속 내리막길이었다. 너무나 위대했던 태양 Led Zeppelin과 함 ... See More
그러나 사실 이 만남은 최상의 조합은 아니었다. 당시에 David Coverdale은 아티스트로서 최고조였던 반면 Jimmy Page의 역량은 급전직하하고 있었다. Led Zeppelin의 다른 멤버들 Robert Plant와 John Paul Jones가 성공적인 음악 인생을 이어나갔던 것에 반해 Jimmy Page는 계속 내리막길이었다. 너무나 위대했던 태양 Led Zeppelin과 함 ... See More
Date : Oct 25, 2009
데이빗 커버데일, 지미 페이지...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두 사람의 하드락계의 영웅이 만났다. Coverdale - Page라는 이름을 걸고.
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기타리스트와 보컬리스트의 합작인 본 앨범은 상징적인 의미도 상당하다. 본인이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도 연상이 됐으며 이 앨범을 묘사할 때 아마 가장 많이 나왔을 법한 문구. 바로 '레드제플린과 딥퍼플의 만남' 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맞다. 지미 페이지가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며 사운드의 핵이었고, 지금은 자신의 밴드 화이트스네이크를 이끌고 있지만 커버데일은 이안 길런 탈퇴 후 딥퍼플 3,4기를 맡아주었던 딥퍼플의 프론트맨이다. 그러나 정말 내용물은 레드제플린과 딥퍼플의 만남인가?
나의 답은 '그렇지 않다' 이다. 앨범을 들어보기 전에 들었던 생각은 레드 제플린 적인 사운드, 그러니까 무겁고 좀 블루스적인 사운드와 함께 3기 딥퍼플의 신나면서도 여러가지 음악적 요소가 들어간 그런 음악을 예상했다. 그러나 내가 듣기에 앨범 수록곡들은 거의 대부분이 레드 제플린스러운 곡들이었다. 딥퍼플이나 화이트스네이크처럼 신나게 달리는 곡은 Pride And Joy, Absolution Blues(제목은 블루스인데 내용물은 달리네;;) 정도이고 나머지곡들은 모두 레드제플린의 곡 ... See More
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기타리스트와 보컬리스트의 합작인 본 앨범은 상징적인 의미도 상당하다. 본인이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도 연상이 됐으며 이 앨범을 묘사할 때 아마 가장 많이 나왔을 법한 문구. 바로 '레드제플린과 딥퍼플의 만남' 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맞다. 지미 페이지가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며 사운드의 핵이었고, 지금은 자신의 밴드 화이트스네이크를 이끌고 있지만 커버데일은 이안 길런 탈퇴 후 딥퍼플 3,4기를 맡아주었던 딥퍼플의 프론트맨이다. 그러나 정말 내용물은 레드제플린과 딥퍼플의 만남인가?
나의 답은 '그렇지 않다' 이다. 앨범을 들어보기 전에 들었던 생각은 레드 제플린 적인 사운드, 그러니까 무겁고 좀 블루스적인 사운드와 함께 3기 딥퍼플의 신나면서도 여러가지 음악적 요소가 들어간 그런 음악을 예상했다. 그러나 내가 듣기에 앨범 수록곡들은 거의 대부분이 레드 제플린스러운 곡들이었다. 딥퍼플이나 화이트스네이크처럼 신나게 달리는 곡은 Pride And Joy, Absolution Blues(제목은 블루스인데 내용물은 달리네;;) 정도이고 나머지곡들은 모두 레드제플린의 곡 ... See More
Coverdale · Page Comments
(5)Sep 10, 2022
what a great album. if only we could have had more and imagine if they had actually done a proper tour. one of my favourite albums of all time.
Mar 28, 2020
기대했던건 데이빗 커버데일이 부르는 'Rock N' Roll'이나 'Whole Lotta Love' 였을텐데 지미 페이지의 실험적인 비중이 훨씬 큽니다. 노래들은 뭔가 있는듯하면서 막상 듣고나면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구요.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커버데일 저음은 목소리가 너무 늙어보입니다. 적어도 이 앨범 사운드에서는 로버트 플랜트가 더 어울렸을것 같다는게 결론입니다.
1 like
Aug 24, 2014
1,3,4,5,8 주요곡. 실제 당시 국내 홍보 문구가 "제플린과 딥퍼플이 만났다!"였음. 커버데일은 "이슈가 된것에 비해 많이 팔리지 않았다" 했었음. 트렌드 때문일것임. 커버데일은 "페이지를 야드버즈 시절부터 좋아해서 2집 내고싶었지만 페이지의 매니저가 프로젝트를 중단 시켰다"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