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us Mundi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99 |
Genres | Death Metal, Symphonic Black Metal |
Labels | Napalm Records |
Length | 45:19 |
Ranked | #177 for 1999 , #7,520 all-time |
Domus Mundi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Enrapture - Hinc Illa Lacrima | 5:33 | - | 0 |
2. | Homage - Magni Nominis Umbra | 6:06 | - | 0 |
3. | Vestige - Non Omnis Moriar | 7:19 | - | 0 |
4. | Lure - Pallida Mors | 4:16 | - | 0 |
5. | Interlude - Ultima Ratio Regum | 3:48 | - | 0 |
6. | Reprisal - Malis Avibus | 4:26 | - | 0 |
7. | Premonition - Lex Talionis | 5:00 | - | 0 |
8. | Eclipse - Vita Nova | 8:49 | - | 0 |
Line-up (members)
- Martin Schirenc : Vocals, Guitars, Bass & Keyboards
- Elena Schirenc : Vocals
- Michael Groeger : Drums
Domus Mundi Reviews
(3)Date : Oct 20, 2024
음악적 유산이라는 측면에서 오스트리아만한 나라가 과연 있을 것인가? 오스트리아가 현대 대중음악에 기여한 바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 고장에서 어디 Beatles나 Michael Jackson 같은 세계를 아우르는 스타가 나온 적이 있던가? 하지만, 시야를 고전음악으로 확장한다면, 음악적 유산이라는 측면에서 오스트리아를 능가할 만한 국가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나라에서 고전 음악의 기틀을 마련한 Haydn,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Mozart, Beethoven 이래로 가장 완성도 높은 교향곡을 다수 작곡한 Bruckner와 Mahler 같은 이들이 오스트리아에 있었다. 아마도 이와같은 거장들 있었던 덕에 Summoning이나 Estatic Fear 같은 클래시컬한 감성을 가진 밴드들이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Hollenthon 또한 위에서 언급한 밴드들과 같은 대열에 속한 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Hollenthon의 데뷔 앨범 Domus Mundi는 독특한 감성을 담아낸 준수한 앨범이다. 클래식에서 유래하였지만, 이교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심포닉한 사운드에 오리엔탈 느낌이 살아있는 멜로디 라인과 다채로운 구성은 이 밴드의 재능을 확인하게 해준다. 이 시절에 심포닉 블랙 메탈하면 Cradle of Filth나 Dimmu Borgir 같은 밴드들만 생각하거나 이렇게 개성이 강한 밴드가 오스트리아에서 ... See More
Date : Jun 30, 2013
오스트리아 밴드들은 제도권에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특이한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네덜란드에 못지않게 퍼져있는 심포닉 메탈이다. Estatic Fear, Dreams of Sanity, Visions of Atlantis, Summoning 등 익스트림과 파워메탈을 넘나들며 가미되는 오케스트라 구성은 너무나도 탁월하며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중세-르네상스 이후 음악의 산실다운 저력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Septic Flesh에 비견될만한 스펙트럼을 가졌다고 보는 이 밴드, Hollenthon의 경우 이러한 측면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밴드이다. 이교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심블랙을 선사하는데, 데뷔앨범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구성력이 돋보인다. 단순히 관현악기만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포크 메탈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으며 Carach Angren 혹은 후기 Dimmu Borgir처럼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풍성한 사운드가 느껴진다. 중동적인 분위기와 앨범커버, 자유분방한 트랙 컨셉의 변화에서 이들의 역량을 느낄 수 있으며, 5번 트랙 Interlude에서 들을 수 있는 익살맞은 멜로디는 이 앨범이 블랙메탈의 궤도에 있는지 의심케 한다. 비메탈적인 요소도 자주 보이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러닝타임이 길지만 블랙메탈 치고 ... See More
1 like
Date : Apr 24, 2010
Domus Mundi. 세상의 집? 이런 뜻인가?
라틴어라 잘은 모르겠지만, 음악을 들어보면 대충 그런뜻인것 만은 사실인 것이 음악전반에 흐르는 구교의 미사적 분위기가 중세적인 느낌을 주어 경건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반면에 트랙마다 느껴지는 이교도(구교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특히 사라센적인 멜로디라인에, 게다가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토테미즘 색채까지 더해져 가히 Mundi적인 음악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랫동안 이쪽음악을 들어왔고 좋아해왔지만 이들처럼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밴드는 없었던 것 같다.
그 출신이 궁금하여 북클릿을 뒤져보니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블랙메틀씬에 관심을 같게 되시 시작한건 Golden Dawn때부터가 아니었나 하는데, 세계음악의 중심이었던 비엔나의 예술적 유산이 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라틴어라 잘은 모르겠지만, 음악을 들어보면 대충 그런뜻인것 만은 사실인 것이 음악전반에 흐르는 구교의 미사적 분위기가 중세적인 느낌을 주어 경건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반면에 트랙마다 느껴지는 이교도(구교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특히 사라센적인 멜로디라인에, 게다가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토테미즘 색채까지 더해져 가히 Mundi적인 음악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랫동안 이쪽음악을 들어왔고 좋아해왔지만 이들처럼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밴드는 없었던 것 같다.
그 출신이 궁금하여 북클릿을 뒤져보니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블랙메틀씬에 관심을 같게 되시 시작한건 Golden Dawn때부터가 아니었나 하는데, 세계음악의 중심이었던 비엔나의 예술적 유산이 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Domus Mundi Comments
(1)Jun 20, 2013
celkom pestré album - kúsok folku, blacku, deathu, doomu, symfo hudby. Nie je to top album, ale má kvalitné momenty
Hollenthon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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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us Mundi | Album | 1999 | 80.8 | 4 | 3 |
With Vilest of Worms to Dwell | Album | 2001 | 80 | 2 | 1 |
Opus Magnum | Album | May 30, 2008 | 78.8 | 4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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