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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sh - Wishmaster cover art
Artist
Album (2000)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Symphonic Metal, Power Metal

Wishmaster Reviews

  (7)
Reviewer :  level 3   85/100
Date : 
Album of the day #12. Nightwish - Wishmaster

Nightwish's "Wishmaster" album is generally considered to be one of the band's weakest and most forgettable albums, a clear interlude between the excellent "Oceanborn" and "Century Child". I'm almost of the same opinion myself, but for a "weak interlude" the album is still excellent.

Although the song material does not contain as many hits or masterpieces as many other Nightwish albums, the whole is still great, and there are practically no weak moments, if you forget the existence of the rather boring ballad "Two For Tragedy". The production side also works, and every member of the band is equally in a big role.

And what ultimately makes "Wishmaster" more forgettable is, in addition to the lack of hits, the lack of uniformity and the lack of progress. Nightwish has done something new and revolutionary on practically every album in their career, except for this record, why is it practically just "worse than 'Oceanborn'". It's still not a bad album, and partly it's also underrated. I strongly recommend listening to it right away, the album's power has not faded in a quarter of a century.

Climax: She Is My Sin, Wishmaster

Anticlimax: Two For Tragedy
Reviewer :  level 9   90/100
Date : 
곡들의 분위기가 너무 밝아 다소 산만한 느낌을 받았던 전작에 비해 본작은 좀 더 헤비메탈적 성격을 가지고 무게감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다만 전반적으로 무게감이 늘어난 것이지 그 안에 들어있는 에너지는 감소하여 살짝 멕아리가 없이 들린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차라리 헤비메탈의 묵직함을 더 늘려서 둠적인 느낌을 살렸다면 곡들의 주제에도 잘 맞고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자체로도 충분히 멋진 앨범이고 자칫 루즈해질수도 있기에 만족하면서 감상했다. 2집같은 3집이지만 그래도 난 Nightwish 초기작 중 본작이 제일 좋다. 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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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1   85/100
Date : 
스포츠계에는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표현의 뜻을 알고 있을 것이다. 대개의 경우 프로에 입성한 1년차의 신인이 1년차에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2년차에 이르러 약점을 정교하게 분석당해 그 활약상이 저조해지는 경우를 일컫는 용어라고 하겠다-물론 꼭 1년차의 신인에게만 적용되는 말은 아니겠다. 리그를 옮긴 스타급의 축구선수랄지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하지만 이 경우라도 그 리그에 막 진입한 신인이기에 소포모어 징크스란 단어를 사용한다 해도 어색하진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상당수의 영역에서 그 소포모어 징크스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음악계에서도 결코 예외는 아닐 것 같다.

하지만 Nightwish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말이었다. Nightwish는 정규 1집 앨범 [Angels fall first] 앨범을 통해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섰고, 2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Oceanborn] 앨범을 바탕으로 유러피언 파워 메탈 신의 강자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Oceanborn] 은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어디다 쓰는 것이냐! 란 말을 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닌지 싶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유러피언 파워 메탈 신의 확고한 명반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그리고 [Oceanborn] 앨범을 통해 성공의 맛을 본 Nightwish가 1년 반을 넘나드는 시간 동안 침묵을 지킨 끝에 발표한 앨범이 바로 이 앨범, [Wishmaster] 다. 그리고 [Wishmaster] 는 당연히 전 세계에 퍼져 있을 팬들을 흥분에 빠뜨리기에 충분한 앨범이었다.

기본적으로 전작 [Oceanborn] 의 노선을 따라가고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Tarja Turunen의 신비스러운 소프라노 보컬과 끝내주는 멜로디 라인의 환상적 결합, 거기에 클래시컬한 구성미를 접목시킨 훌륭한 작법은 이미 전작 [Oceanborn] 에서 이들이 만들어낸 음악적 오르가즘의 결정체다. 특히 Tarja Turunen의 보컬 퍼포먼스가 인상적인데, 전작보다도 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좋은 보컬이다. 이런 이야기의 연장선상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9번 트랙 Deep silent complete. Turunen 특유의 오페라틱한 소프라노 보이스가 중심이 되어 곡을 끌어가는 힘이 아주 인상적이다. 여기에 Turunen의 소프라노 보컬과 함께 앨범을 힘있게 끌어가는 Holopainen의 훌륭한 작곡이 단연 돋보이는 요소.

하지만 전작 이상의 무엇이라는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약간은 이 앨범의 밸런스가 엇나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Once] 와 [Century child] 의 리뷰에서도 밝혔던 바 있지만, Nightwish 사운드를 요약하자면 극도의 서정 속에 잘 갈무리된 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앨범에서부터 점차 그 힘의 균형이 극도의 서정을 향해 쏠리기 시작했다는 그런 인상이랄까. 물론 이 앨범까지는 그 밸런스가 상당히 잘 맞춰져 있는 축이었지만, 후속작 [Century child] 에 이르는 시점이면 그 밸런스가 크게 무너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다소 서정미에 천착하던 이들의 음악성이 어느 정도는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엿보이지 않느냐는 느낌이 묻어난다, 정도?

하여간 유러피언 파워 메탈 신의 팬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 정도는 짚고 넘어갈 것 같은 앨범. 개인적으로는 Nightwish의 앨범들 중 세 번째로 좋아하는 앨범이다. 넘버 원은 역시 [Oceanborn], 그 다음은 [Once], 그 바로 다음이 이 앨범이다.생각해 보면 유러피언 파워 메탈에 입문하던 시절 처음 듣기 시작했던 밴드가 Helloween, 그리고 Nightwish였으니까-Deep silent complete를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인 것 같다. 남자가 첫 사랑을 잊지 못하듯이, 처음 유러피언 파워 메탈에 입문하던 시절 들었던 곡을 잊지 못하기에-, 보다 정확히는, Nighwish의 바로 이 앨범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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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8   86/100
Date : 
나이트위시 정규 3집 앨범.

나이트위시 1집~5집까지 마지막 리뷰로서 나이트위시 자체에 대해 먼저 평가하자면
1집이 약간 2%부족한 어설픈감은 있었지만 5집까지 꾸준히 자신들의 정체성이 뚜렷한 멋진
메탈밴드, 아니 자신들의 음악을 하는 북유럽의 음유시인들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파워메탈로서의 스피디한 매력이 있는 She Is My Sin, 이들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Wishmaster
등의 빠른곡들 이외에도 3번, 5번, 9번, 10번의 발라드 트랙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역시나
밴드의 대표인 Tuomas Holopainen의 매력적인 키보드 연주는 역시 나이트위시구나 !! 감탄하게 한다.

누가 과연 이들의 음악에 딴지를 걸수 있을것인가... 만 6집 이후로는.. 호불호가 갈리는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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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본작은 2집에서 보여준 나이트 위시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수려한 멜로디, 당시까지만 해도 유니크 했던 타르야의 소프라노, 숙련된 연주력은 이 밴드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끔한다. 멋지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She Is My Sin, Wishmaste 우아한 Two for Tragedy, Deep Silent Complete 그리고 전작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대곡 Dead Boy's Poem, FantasMic은 이 앨범이 2집 못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해주고도 남는다.

이 앨범이 무엇보다도 가치있는 이유는 나이트위시가 마지막으로 발표한 정통 멜로딕 파워메탈이라는 것이다. 이후의 나이트위시는 자신들의 음악색에 변화를 준다. 고딕에서 팝까지 나이트위시의 음악색은 끝없이 확장되는 모습에 감탄 하기도 하지만 가끔 이 시절이 그리울 때도 있다. 특히 이제 타르야의 탈퇴로 루비콘강을 건너버린 시점에는 이 시기의 멜로딕한 음악이 자주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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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84/100
Date : 
파워메탈의 나라 핀란드의 대표적인 심포닉계열 상위그룹. 이들을 알게된 계기는 Wishmaster 였다. 여자보컬이 스피드있게 전개되는 멜로디 라인을 소화하는 독특한 모습을 처음 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사운드가 안정되어있고 조화가 안될것같은데 예상을 깨고 계속 듣게되었다.
차가운 사운드가 상당히 돋보인 것이 특징이다.

에덴브리지와 심포닉에서 꼽히면서도 다른 성향을 보인다. 웅장하고 스피드한 전개를 특징으로 한다. 1,6,8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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