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re of Deception

키보드가 너무 방정 맞아서 오히려 듣기 싫은 사운드를 만들었다. 재미없는 리프도 한 몫 했다.

키보드 없이도 그럭저럭 준수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키보드가 이 작품의 분위기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몇몇 부분에선 정말 감탄만 나온다...

홈페이지 가보니까 에픽 네오클래시컬 블랙메탈이라고 함

너무 마음에 드는 밴드다 빨리 다음 앨범 나왔으면...

커버처럼 기괴한 키보드사운드가 핵심! 광대가 식칼갖고 난동피우는 모습이 연상됨.

간만에 키보드 찰지게 쓰는 블랙메탈 발견 ㄷㄷ

캐나다 출신의 심포닉블랙메탈 밴드 Obscurcis Romancia 이다. 데뷔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피아노소리가 앨범의 사악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원시원하게 달리는게 일품이다. 곡 하나하나가 지루하지않고 상당히 독특하다.